컬러의 말 - 모든 색에는 이름이 있다 -

고객평점
저자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출판사항윌북, 발행일:2018/06/10
형태사항p.315 국판:22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8115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5,800원   14,2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1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 무지개와 흑과 백 정도의 색 이름만으로 우리 주변의 세상을 표현하기에 언어의 빈약함을 느낀 적 없는지? 세계적 색상연구소이자 색채회사인 팬톤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에 주목하는지? ‘오묘하고 깊은 자주색’이라고 주장하는데 내 눈엔 ‘그저 칙칙한 보라’로 보여 당황한 적 없는지? 어떤 맥락으로 핑크가 페미니즘을 상징하는 컬러가 되었는지 궁금한 적 없는지?

색깔을 향한 관심과 허기를 채워줄 본격 컬러 책이 왔다. 색깔의 탄생 스토리부터 변천사, 색이 지닌 메시지까지 색에 관한 친절하고 흥미로운 ‘색 이야기’로 가득하다. 역사, 사회, 문화, 정치, 예술, 심리까지 오가며 색에 관한 놀랍고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선사한다. 색깔이 주는 신비한 매력에 끌려 예전부터 색에 관한 고문헌을 탐독한 애서가답게 저자가 선택한 색깔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마치 천일야화 속 이야기처럼 강렬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모비 딕을 쓴 허멀 멜빌이 그토록 묘사하고 싶었던 고래의 흰색은 과연 어떤 색이었을까? 윤정미 작가가 ‘핑크 앤 블루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장면들은 어떤 사회적 함의를 담는 것일까? 고흐가 빛을 담고자 했던 크롬 옐로는 왜 ‘해바라기’를 결국 시든 모습으로 변화시키게 되었는지? 사프란이 인간의 사랑을 받다가 전쟁의 씨앗이 되어버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우리 삶이 색을 벗어나 생각할 수 없듯, 색깔 이야기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로 귀결되며 색의 숫자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사연을 품고 있다. 이 책이 ‘컬러 가이드’이자 ‘색에 대한 모험기’로 읽히는 이유다.

이 책은 〈엘르 데코레이션〉에 3년간 실렸던 ‘색상 칼럼’ 중에서 대표 컬러들 75가지를 엮은 것으로, 연재 당시 관련 전문 직업군 독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 저자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여성 패션을 연구하며 색소와 염료, 색조 등 색의 좀 더 깊은 세계에 탐닉했으며 〈이코노미스트〉에서 ‘책과 미술’ 코너를 진행했던 필력의 소유자답게 이 책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저자의 유쾌하고 지적인 목소리를 따라 색깔의 세계를 여행하고 나면 색에 대한 감각이 열리고 안목을 선물받게 된다.

색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는 컬러 감각은 이제 더 이상 예술가나 디자이너, 혹은 컬러리스트들만의 필수 덕목이 아니다. 패션, 뷰티, 인테리어, 하다못해 요리까지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컬러 감각이 요구되는 시대다. 빨강보다 더 빨간 어떤 색을 표현해줄 단어, 오늘 본 파란 하늘을 더 잘 묘사해줄 단어를 원하는 사람에게 이 책 〈컬러의 말〉이 해답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Grant Snider
기자, 작가. 2007년 브리스톨 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에서 18세기 여성 복식사와 무도회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코노미스트>에서 ‘책과 미술’ 담당 편집자로 일하며, 그 외에도 <텔레그래프>, <쿼츠>, <뉴 스테이트먼> 등에 글을 기고했다. 2013년 <엘르 데코레이션>에서 정기적으로 연재했던 색상에 관한 칼럼이 큰 인기를 얻어 <컬러의 말>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영국 BBC의 라디오 채널 Radio 4에서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칼럼을 연재하던 <엘르>는 물론 <텔레그래프>와 <이코노미스트>, <가디언>, <타임> 등에서 ‘색에 대한 가장 우아하고 매력적인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역 : 이용재

번역가. 음식평론가, 건축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건축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고 애틀랜타 소재 건축 회사 tvdesign에서 일했다. <조선일보>, <에스콰이어>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으며 요즘은 홈페이지(www.bluexmas.com)에 주 평균 3회의 글을 올린다. <한식의 품격>, <외식의 품격>, <일상을 지나가다>를 썼고 <에브리 퍼슨 인 뉴욕>, <실버 스푼>, <뉴욕 드로잉>, <그때 그곳에서>, <작가의 창>, <철학이 있는 식탁>, <식탁의 기쁨>, <뉴욕의 맛 모모푸쿠>, <창밖 뉴욕>, <완벽하지 않아>,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 등을 옮겼다.  

 

목 차

서문 · 색각(色覺) · 단순한 연산 · 팔레트의 구성 · 옛 물감 차트 · 색상 애호, 색상 혐오 · 언어의 색

하양 계열 · 리드 화이트/아이보리/실버/화이트워시(회)/이사벨린/초크(백악)/베이지
노랑 계열 · 블론드/리드 틴 옐로/인디언 옐로/애시드 옐로/나폴리 옐로/크롬 옐로/갬부지/오피먼트/임페리얼 옐로/골드
오렌지 계열 · 더치 오렌지/사프란/앰버(호박)/진저/미니엄/누드
핑크 계열 · 베이커 밀러 핑크/마운트바텐 핑크/퓨스/푸시아/쇼킹 핑크/플루오레센트 핑크/아마란스
빨강 계열 · 스칼렛/코치닐/버밀리언/로소 코르사/헤머타이트/매더/드래곤스 블러드
자주 계열 · 티리안 퍼플/아칠/마젠타/모브/헬리오트로프/바이올렛
파랑 계열 · 울트라마린/코발트/인디고/프러시안 블루/이집션 블루/워드/일렉트릭 블루/세룰리안
초록 계열 · 버디그리/압생트/에메랄드/켈리 그린/셸레 그린/테르 베르테/아보카도/셀라돈
갈색 계열 · 카키/버프/팔로우/러셋/세피아/엄버/머미(미라)/토프
검정 계열 · 콜/페인스 그레이/옵시디언(흑요석)/잉크/차콜/제트/멜라닌/피치 블랙

다른 흥미로운 색 · 주 · 감사의 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