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그림

고객평점
저자이은설
출판사항나무수, 발행일:2018/07/20
형태사항p.189 46판:20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318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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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상의 구석구석 그림이 필요한 모든 순간이
드로잉 모멘트!
그냥 슥슥 그려도 깜짝 놀랄 만큼 잘 그리는 사람이 있고, 열심히 그린다고 그려보는데 영 별로인 사람이 있다. 하지만 회의가 지루하거나 통화가 길어질 때면 어느 순간 종이에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고대에도 벽화를 그린 걸 보면 그림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인지도 모르겠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없을 때, 약속 없는 주말 집에서 괜히 빈둥거려질 때, 항상 늦는 친구를 카페에서 멍하니 기다려야 할 것 같을 때 등등 일상의 구석구석에는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가득하다. 그런 순간에 펜 하나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취미가 바로 드로잉이다!

소소한 사물부터 인물, 그리고 풍경까지
밑그림 따라 여러 번 그려도 보고,
내 마음대로 채울 수도 있는 크리에이티브 노트
평소에는 낙서처럼 잘 그리다가도 막상 마음을 다잡고 그림을 그리려면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해진다. 그럴 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보자. 이 책에는 일상 속 공간에서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좋아하는 사물과 풍경에 대한 그림이 담겼다. 아이스 카페라테, 불 켜진 가로등, 오래된 여행 가방 같은 일상적 물건부터 카페 안 사람들, 책 읽는 소녀와 같은 인물, 복작거리던 주방, 공원 풍경 같은 공간까지 저자가 좋아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꼭 한 번 그려보고 싶은 그림들이 가득하다. 그림이 좀 서툴러도 밑그림을 따라 여러 번 반복해 그릴 수 있고, 나만의 방식으로 채울 수도 있게 구성해 그림 초보도 망칠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거기에 양장 제본으로 탄탄하게 만들어 크리에이티브 노트로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은 덤.

못 그리면 어때! 화가가 될 것도 아닌데
좋아하니까 쉽게! 즐겁게! 자유롭게!
미대에 갈 것도 아니고, 화가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닌데 꼭 잘 그릴 필요가 있을까? 그림 그리는 게 즐거워서, 마음에 위안이 돼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어서 등등 우리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리고 이런 이유들은 결국 모두 ‘그림이 좋아서’로 귀결된다. 그림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닮는다. 그래서일까. 이 책 속 그림 역시 작가의 성격을 똑 닮아 자유분방하다.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이는데 자연스럽고, 선도 정형화돼 있지 않지만 편안하다. 그래서 정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림은 어렵지 않아”, “너도 얼른 편하게 그려봐”라고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 책은 취미가 없어서 취미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취미가, 평소 나도 그림 좀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는 좋은 연습장이, 원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만의 그림 노트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이은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및 동양화를 전공했고, 미국의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에 있는 MTV에서 웹디자인 경험을 쌓은 뒤 한국으로 와 SK플래닛에서 UI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현재는 미국계 게임회사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미대에 진학했고, 디자이너로 일하면서도 여전히 그림이 취미다. 특히 주변 사물을 주제로 한 드로잉은 기분 전환도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 가장 좋아한다. 폴댄스, 서핑 등 활동적인 스포츠도 즐기는 그의 드로잉에는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고스란히 묻어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해보고 싶다는 느낌을 준다. 

 

목 차

프롤로그
드로잉 도구와 사용법
드로잉 워밍업
드로잉에 응용하기

1. HOME
거실 한쪽 벽에 액자 / 뽑아 쓰는 화장지 / 탁자 위 향초 / 드라이플라워를 꽂은 디퓨저 / 낡은 곰인형 / 2단 협탁 / 안락한 1인용 소파 / 따뜻한 녹색 화분 / 두 개의 의자와 테이블 / 3인용 빈티지 소파 / 소품이 있는 책꽂이 / 책상과 의자 / 내 방 침대 / 원형 식탁 / 복작거리던 주방 / 햇살 드는 창가

2. CAFE
레트로풍 조명 / 아이스 카페라테 / 영국식 찻잔과 티백 / 부드러운 비엔나커피 / 상큼한 딸기케이크 / 통통한 머핀과 컵케이크 / 달콤한 마카롱 / 시럽을 뿌린 팬케이크 / 딸기블루베리와플 / 애프터눈티 세트 / 앤티크 핸드밀 / 핸드드립 커피 / 방석이 있는 의자 / 친구의 뒷모습 / 카페 안 사람들 / 카페 앞 풍경

3. PARK
불 켜진 가로등 / 들꽃과 나비 / 풀밭에 방울꽃 / 빨간 단풍잎 / 노란 해바라기 / 나무 한 그루 / 호수 위 백조 / 참새 세 마리 / 공원을 뛰노는 강아지들 / 쉬기 좋은 벤치 / 공원 안 나무 그네 /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 / 잔디에서 피크닉 / 책 읽는 소녀 / 나무 그늘 아래 벤치 / 공원 풍경

4. TRAVEL
해변에서 만난 생물 / 바캉스 패션 / 오래된 여행가방 /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 여권과 티켓 / 날아가는 비행기 / 비치볼과 모래 바구니 / 달콤 상큼 칵테일 / 열매가 있는 야자나무 / 선베드와 파라솔 / 바다 위 요트 / 파리의 에펠탑 / 피사의 사탑 /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 / 인도의 타지마할 /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5. SPECIAL DAY
다양한 모양의 가랜드 / 리본 장식 선물상자 / 지팡이 모양 막대사탕 / 쿠키맨 진저브레드 / 부르고뉴 레드와인 / 생일 축하 케이크 / 한겨울의 눈사람 / 털실로 뜬 양말과 장갑 / 축하 폭죽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 리본과 잎사귀가 달린 종 / 쌓여 있는 선물상자들 / 크리스마스 트리 / 크리스마스 리스 / 장미 꽃다발 / 양말을 걸어놓은 벽난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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