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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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연욱
출판사항메이트북스, 발행일:2019/01/04
형태사항p.441 국판:23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219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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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난생 처음 서양미술사를 유쾌하게 독파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넘버원 미술전도사’ 최연욱 화가의 유쾌하고 재미있게 읽는 서양미술사 이야기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언이 있듯이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미술을 접하고 치유가 어쩌고 행복이 저쩌고가 이뤄지겠는가가 저자의 결론이자 이 책의 집필배경이다. 서양미술의 역사와 대표 명작들에 대한 감상 포인트까지 쉽고 유쾌하게, 그러면서도 치밀하고 속속들이 담아낸 이 책을 통해 그간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양미술사를 이제 ‘미알못’인 당신도 손쉽게 독파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전공자로서 미술사 공부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더 늦기 전에 미술의 세계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이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책, 사이다와도 같은 책이다. 이제 더 이상 미술을 어려워하지 말자.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그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미술의 매력에 푹 빠지는 마력을 느껴보자.
인류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미술품 48점에 대한 저자의 심층 해설은 단연 압권이다. 저자는 예리하면서도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의 품격을 고양하는 심미안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누구든 이제 앞으로 미술 작품이 새롭게 보일 것이고, 더 이상 미술 작품을 무심코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저자가 설명한 48점에 대해서만 알아도 전 세계 어느 대형 미술관의 어느 시대, 어느 거장의 걸작이든 더 이상 그 앞을 쉽게 떠날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서양의 위대한 미술품 48점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는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보너스를 선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술의 문외한이라도 어렵지 않게 작품의 핵심을 찾아가는 길에 나설 용기가 생기고 그 여행 또한 즐거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명화 한 점에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기꺼이 붓과 펜을 들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읽는 서양미술사
 미술은 인류 최초의 학문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문맹이었을 때도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의미 전달과 기록 등 자신의 역할을 그 이상으로 해냈다. 그러나 지금 시대의 미술은 소위 ‘있는’ 사람들의 취미생활이자 일반인들에게는 ‘넘사벽’이고 콧대 높은 자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저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자 지난 10여 년간 블로그, 동영상, 책, 강의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미술을 쉽게 전파해온 대표적인 ‘미술 전도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입문 수준의 독자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깊이로 서양미술의 역사와 대표적인 걸작들을 소개한다. 하루에 한 챕터씩, 대략 5일 정도의 퇴근후 저녁 시간만 잘 활용해도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나름 꿸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서양미술의 대표작들에 대해 생각 한 자락 정도는 단단히 정리해둘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누구라도 미술에 발을 들이고 친숙해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존재의의라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쉽게 경쾌하게 쓰여졌지만 이 책에 담긴 내용은 결코 만만치 않다. 작품과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이고 작품에 담긴 역사나 배경 지식, 신화, 종교, 특히 성경 이야기도 소개하면서 거장들이 사용했던 재료와 표현 기법, 그에 따른 전문용어 해설과 작품에 적용된 각종 미술 공식까지 담아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여기서 소개한 작품들은 물론이고 다른 작품들을 보더라도 최소한 작품을 그린 화가와 담긴 이야기, 그리고 나아가 미술 사조까지 추측해볼 수 있을 만큼의 감상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미술에 대한 지식을 채우는 것을 넘어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살면서 힘든 일이 닥쳤을 때 힘이 되어주는 작품, 외로울 때 눈앞에 떠오르는 작품, 나아가 걸작이든 혹은 무명의 작품이든 나만의 작품 한 점씩을 마음속에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미술을 제대로 알게 되고 존중하면, 더 이상 지루하고 어려우며 난해한 그림이 아닌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림이 되어 문화가 인류에게 주는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연욱 
미국 마샬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미술사를 부전공해 ‘Iconography of Virgin Mary in East Asian Art - 동양미술의 성모 마리아의 도상학적 분석(2002)’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졸업 후 3년간 그래픽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화가로 전향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중이며, 전시회와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 150여 곳을 선정, 블로그에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중이다. 2014년부터는 서양미술 속 숨겨진 이야기를 블로그에 ‘서양화가 최연욱이 들려주는 미술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매일 한 편씩 업데이트하고 있다. 저서로는 『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32가지』 『비밀의 미술관』『위작의 미술사』가 있다.

 

목 차

지은이의 말_누구나 미술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며
 들어가기 전에_서양미술사 20만년을 한눈에 보기

1부 원시미술·고대미술·중세미술

 원시미술 · 고대미술
 문명의 시작 이전에 시작된 미술 _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회화의 시작이 된 엄청난 벽화 _ '라스코 벽화'
몸은 앞으로, 머리와 손발은 옆으로 _ '투탕카멘 파라오와 이집트 신들'

중세미술
 수녀들이 한 땀씩 꿰매어 만든 70m 걸작 _ '바이외 태피스트리'
노안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 _ '성모자상'

2부 르네상스·매너리즘

 르네상스의 시작과 초기 르네상스
 살아있는 듯한 위대한 그림 _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 벽화'
화려한 부활을 담아낸 세계 최고의 그림 _ '예수의 부활'
부자 도시를 만든 권력자의 프로파일 _ '우르비노의 공작과 공작부인의 초상'

초기 네덜란드 르네상스
 유화 시대의 시작을 알리다 _ '아르놀피니의 초상'
살리기 위해 손을 댔다가 망쳐버린 걸작 _ '수태고지'

이탈리아 르네상스 · 전성기 르네상스
 위대한 봄의 도시 피렌체를 은유한 식물도감 _ '라 프리마베라'
벽화의 기적으로 부활하다 _ '최후의 만찬'
슬픔을 덮은 아름다움의 극치 _ '피에타'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아기 천사들 _ '시스티나 마돈나'
우리 인류를 대표하는 170평짜리 걸작 _ '시스티나 성당 천장벽화'

북유럽 르네상스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기도하는 손 _ '사도의 손 습작'
16세기에 이미 등장한 초현실주의 작품 _ '쾌락의 정원'
가축만 잡고 있는 영아 학살의 현장 _ '베들레헴의 영아 학살'

매너리즘
 독창적이고 새로운 우아함을 위하여 _ '목이 긴 성모'

3부 바로크·로코코

 이탈리아 바로크
 신기술로 무장한 인간 복사기 _ '메두사'
빛에 대한 끝없는 집착 _ '다메섹 도상에서의 개종'
인생역전, 성 테레사의 황홀경 _ '성 테레사의 황홀경'

네덜란드 황금기
 사랑하는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_ '야간순찰'
네덜란드 황금기를 잇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_ '황금방울새'
네덜란드 바로크 기술이 총집합된 걸작 _ '회화의 예술'

스페인 바로크
 존경하는 화가에게 왕이 직접 그려 넣은 휘장 _ '라스 매니나스'

로코코
 서로 본 적 없는 예쁜 커플 _ '블루보이', '핑키'
완성작처럼 보이는 미완성 걸작 _ '책 읽는 소녀'

4부 신고전주의·낭만주의

 신고전주의
 잘못된 혁명, 그러나 걸작은 영원하다 _ '마라의 죽음'
신화보다 더 아름다운 조각 _ '큐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
짝퉁과의 전쟁을 위해 힌트를 숨겨두다 _ '랜즈다운 초상화'

낭만주의
 미래의 거장들을 감동시킨 스페인의 흑역사 _ '1808년 5월 3일'
더 나은 세상이 온다는 희망을 담은 걸작 _ '메두사 호의 뗏목'
미술 작품으로 혁명에 가담하다 _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5부 라파엘전파·아카데미즘·사실주의·인상주의

 라파엘전파
 허구도 사실처럼 그린 원조 아방가르드 _ '오필리아'

아카데미즘
 연이은 낙선에 대한 분노로 탄생한 위대한 걸작 _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아름다운 그 자체인 치명적인 유혹 _ '어부와 세이렌'

사실주의
 아이고, 허리야, 좀 앉자! _ '회색과 검정의 조화 No. 1: 휘슬러의 어머니'
잔인한 노역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다 _ '볼가강의 바지선을 끄는 인부들'
마네의 천재적 시각을 담은 최후의 결작 _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인상주의
 빈센트 반 고흐의 아지트 _ '몽마주가 보이는 라 크로의 추수'

후기 인상주의
 한 점의 그림으로 현대미술이 시작되다 _ '까마귀 나는 밀밭'
남태평양 타히티에서 신의 아들을 그리다 _ '테 타마리 노 아투아'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작품 _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6부 비엔나 제체시온·표현주의와 근대미술·지방주의

 비엔나 제체시온
 유대 민족의 논개, 야시시한 유디트 _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표현주의와 근대미술
 인간의 양극성을 보여주다 _ '늙은 어부'

미국의 근대미술인 지방주의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_ '아메리칸 고딕'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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