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음악이 알려주지 않는 음악 속 숨겨진 이야기
★★★★★ 영혼을 울리는 천재들의 삶과 예술의 세계
★★★★★ 제목만 아는 음악, 소설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 음악과 함께하는 지적이고 우아한 시간!
★★★★★ 어려운 서양 음악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르네상스 음유시인 뱅슈아로부터 20세기 무음(無音)의 퍼포먼스 존 케이지까지
음악에 담긴 음악가의 삶과 사랑, 그리고 애환. 때로는 음악 기법보다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서양 음악 600년의 역사를 담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은 서양의 음악 사조에 따라 다성 음악의 황금 시대라고 불리는 ‘르네상스 음악’으로부터 시작하여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 델, 그리고 '사계'의 작곡가로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토니오 비발디 등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아냈다. 또한 베토벤, 하이든, 모차르트 등 음악의 천재들이 활동한 ‘고전주의 음악’에서 음악뿐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예술에 대한 고뇌를 담아냈다. 이어 개인주의가 활발했던 ‘낭만주의 음악’에서 슈트라우스, 쇼팽, 리스트, 바그너 등 거장들의 고전주의적 객관성에 대치하려는 주관적 음악세계를 볼 수 있다.
근대에 와서 ‘국민악파 음악’과 ‘인상주의 음악’에서는 전 시대의 영향으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이 여러 면에서 시도되었고, 민족적 요소를 중시하는 민족주의의 번성의 음악성을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드뷔시, 라벨 등 을 들 수 있다.
20세기 전반(前半)은 혁명적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에 걸친 세계 대전이 있었고, 훌륭한 과학적 공예학의 진보가 문명에 영향을 미쳤다. ‘20세기 현대 음악’은 음악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작품이 작곡되고 연주될 뿐 아니라 이것이 출판·음반·연주 그리고 교육적 수단의 새롭고도 발전된 경로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하였다.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존 케이지 등을 들 수 있다. 그는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4분 33초' 곡에서 르네상스로부터 내려오던 거장들의 환상적인 음악의 소리를 무음(無音)으로 연출하였고, 이 책에서는 그가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 책의 특징
◆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국민악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유명 음악가들 이 남긴 명곡과 생애를 스토리로 구성하고 자료를 발굴하여 화려함의 미감을 살렸다.
◆ 100인의 작곡가들이 남긴 주옥같은 명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
◆ 쉽게 익히지 않는 음악 용어를 보다 자세히 소개함으로 지식 지수와 매력 지수를 동반 상승시키는 ‘클래식 상식’ 코너를 첨삭시켰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에 대하여
‘서양 음악’은 흔히 ‘클래식음악’으로도 불리는 서양 고전음악이다. 이러한 ‘클래식 음악’은 ‘대중음악’과 구분되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음 악이다.
오늘날의 서양 음악의 이론적 체계는 19세기 유럽에서 성립되었다. 유럽에서는 18세기에 계몽주의가 중심사조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근대과학으로서의 인문학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음악사학도 옛 음악들에 대한 근대적 연구 성과를 내놓기 시작하였다. 이후 19세기에는 시민계급의 지위가 신장되면서 이들 또한 문화 향유의 일종으로서 옛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이러한 음악들을 연주하는 공공연주회가 성행하게 되었다. 공공연주회에서는 점차 서양 음악의 주요 장르에 있어서 탁월한 가치를 지니고, 그것이 영구하며, 다른 작곡가에게 영향을 준 그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공공연주회에서 인기가 있는 작품들을 통용하는 ‘규범적’ 의미의 ‘고전(classic)’ 음악 작품들이 연주되기 시작했고 주요한 장르들이 확립되었다. 이 전통의 기준은 1550년부터 1900년으로 규정되게 되었다.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음악 100』은 600년의 서양 음악사를 한권에 담은 책이다. 비단 음악의 역사뿐만 아니라, 시대를 꽃 피운 음악 예술가들의 고뇌와 애환, 그리고 불굴의 명곡을 해석과 함께 다뤄낸 실용 음악서이기도 하다.
서양 음악이 시발된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으로부터 20세기 현대 음악까지 음악 예술가 100인을 음악 사조별로 선정하여 그 시대의 음악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꾸몄고, 명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그들의 생애와 추구하는 음악적 예술 세계를 손쉽게 다가가도록 꾸몄다.
작가 소개
엮은이 : 진규영
통영출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작곡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KA) 졸업
영남대학교 음대 명예교수,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상임고문
[주요 작품]
'명상'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in the orient' (2001 ISCM세계음악제 입선)
'삼각' (미국 루이빌 음악제 입선), '반야' (일본 센다이 국제현대음악제 입선)
'두 개의 선' (러시아 페테부르크 국제음악제 ‘Musical Spring’ 초청작품)
6인의 타악기 주자를 위한 '고도의 정경',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대지의 미래'
(일본 도쿄 필하모니 위촉작품), '나의 회상' (2008 교향악 축제 위촉) 등
목 차
르네상스 음악가 편
001 음악의 왕자_ 존 던스터블 / 002 15세기 유럽 음악의 주도자_ 기욤 뒤파이
003 부르고뉴 악파의 대표 작곡가_ 질 뱅슈아 / 004 플랑드르 악파의 시조_ 요하네스 오케겜
005 음악의 미켈란젤로_ 하인리히 이자크 / 006 플랑드르 악파의 거장_ 조스캥 데 프레
007 음악의 황제_ 조반니 피에를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 / 008 베네치아 악파의 설립자_ 아드리안 빌라르트
009 베네치아 악파의 전승자_ 안드레아 가브리엘리 / 010 베네치아 악파의 대표자_ 조반니 가브리엘리
바로크 음악가 편
011 오페라의 시조_ 야코포 페리 / 012 오페라의 선구자_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013 로마의 3대 음악가_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 / 014 종교 음악의 거장_ 하인리히 쉬츠
015 왕의 악사 장_ 밥티스트 륄리 / 016 연주회의 거장_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017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별_ 아르칸젤로 코렐리 / 018 나폴리 악파의 아버지_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019 공주의 음악가_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 020 바이올린 주법의 개척자_ 제미니아니
021 영국 음악의 자존심_ 헨리 퍼셀 / 022 로코코적인 궁정문화의 정수_ 프랑수아 쿠프랭
023 바로크 음악의 거장_ 안토니오 비발디 / 024 바로크 음악의 진보적 음악가_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025 프랑스의 음악이론가_ 장 필리프 라모 / 026 음악의 어머니_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027 카스트라토의 전설_ 파리넬리 / 028 요절한 천재 작곡가_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
029 악마의 바이올린_ 주세페 타르티니 / 030 음악의 아버지_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고전주의 음악가 편
031 함부르크의 바흐_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 / 032 오페라 음악의 아버지_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
033 교향곡의 아버지_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034 첼로의 제왕_ 루이지 보케리니
035 오페라 음악의 아버지_ 안토니오 살리에리 / 036 피아노의 아버지_ 무치오 클레멘티
037 음악의 천재_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038 만하임 악파의 거장_ 카나비히
039 음악의 악성_ 루트비히 판 베토벤 / 040 피아노 교본의 작곡가_ 카를 체르니
낭만주의 음악가 편
041 녹턴의 창시자_ 존 필드 / 042 낭만파의 선구자_ 카를 마리아 폰 베버
043 그랜드 오페라의 거장_ 자코모 마이어베어 / 044 벨칸토 낭만주의의 빛나는 꽃_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
045 벨칸토 오페라의 3대 거장_ 가에타노 도니체티 / 046 가곡의 왕_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047 벨칸토 오페라의 거장_ 빈첸초 벨리니 / 048 표제음악의 선구자_ 엑토르 베를리오즈
049 낭만주의의 모차르트_ 펠릭스 멘델스존 / 050 낭만적 음악의 포에지_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051 낭만주의 여류 음악가_ 클라라 조제핀 비크 슈만 / 052 피아노의 왕_ 프란츠 리스트
053 피아노의 시인_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 054 독일 오페라의 왕_ 리하르트 바그너
055 오페라의 아버지_ 주세페 베르디 / 056 폴란드 민족주의 음악의 아버지_ 스타니스와프 모뉴시코
057 오르간 작곡의 거장_ 세자르 프랑크 / 058 왈츠의 왕 요한_ 슈트라우스 2세
059 고전적 낭만주의자_ 요하네스 브람스 / 060 즉흥연주의 대가_ 카미유 생상스
061 요절한 오페라의 귀재_ 조르주 비제 / 062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_ 자코모 푸치니
063 프랑스 오페라의 전통을 꽃피운 음악가_ 쥘 마스네 / 064 베리즈모 오페라의 거장_ 피에트로 마스카니
국민악파 음악가 편
065 러시아 고전음악의 아버지_ 미하일 글린카 / 066 체코 민족음악의 창시자_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067 러시아 5인조의 대표자_ 밀리 발라키레프 / 068 러시아 국민음악의 대표자_ 모데스트 무소륵스키
069 러시아 국민음악의 창시자_ 알렉산드르 보로딘 / 070 러시아 5인조의 음악가_ 세자르 큐이
071 관현악법의 대가_ 림스키코르사코프 / 072 보헤미아 음악의 영웅_ 안토닌 드보르작
073 노르웨이의 쇼팽_ 에드바르 그리그 / 074 영국 음악을 부흥시킨 오라토리오의 대가_ 에드워드 엘가
075 근대 스페인 음악의 부흥자_ 이사크 알베니스 / 076 핀란드 음악의 영웅_ 장 시벨리우스
077 러시아의 세계적 거장_ 표트르 차이콥스키
인상주의 음악가 편
078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_ 클로드 드뷔시 / 079 반신불구의 거장_ 프레데릭 딜리어스
080 영국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_ 구스타브 홀스트 / 081 12음기법을 확립한 음악교육가_ 아르놀트 쇤베르크
082 스페인 인상주의 거장_ 팔랴 / 083 인상주의의 대표적 음악가_ 모리스 라벨
084 신비화음의 음악가_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 085 전위음악의 아버지_ 에드가르 바레즈
086 인상주의 전위파의 거장_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20세기 현대 음악가 편
087 20세기 예술운동의 선구자_ 에릭 사티 / 088 마지막 낭만파의 러시아 거장_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089 영국 현대 음악의 베토벤_ 레이프 본 윌리엄스 / 090 20세기 가장 뛰어난 작곡가_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091 탱고의 황제_ 카를로스 가르델 / 092 신고전주의 음악의 거장_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093 프랑스 6인조_ 아르튀르 오네게르 / 094 현대 음악의 악재_ 벤저민 브리튼
095 미국 현대 음악의 거장_ 조지 거슈윈 / 096 현대 음악의 급진적 거장_ 올리비에 메시앙
097 미국 현대 음악의 자존심_ 레너드 번스타인 / 098 미국 현대 음악의 아버지_ 찰스 아이브스
099 헝가리 국민음악의 거장_ 졸탄 코다이 / 100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_ 존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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