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현의 도자이야기 - 글 작품 모음 -

고객평점
저자이윤경
출판사항띠움, 발행일:2020/03/14
형태사항p.320p. 국판:23CM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871247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재주가 많아도 성실한 사람보다 나을 수 없다”
한국 현대도예 1세대 작가 조정현의 글과 작품 모음집
 조정현은 한곳에 머물러 있는 도예가가 아니었다. 우리 도자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고 그것을 널리 알릴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도예가였다. 깊이 있고 철저하게 연구하여 작품에 적용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늘 ‘새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숱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소신을 가지고 꿋꿋이 걸어온 덕에 도예계의 선구자로서 큰 자취를 남겼다. 조정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 도예계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이다.
그가 도예계에서 크게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예술적 재능 덕분이려니 싶지만, 정작 본인은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오히려 그는 ‘재불여근(才不如勤)’을 강조한다. 아무리 재주가 많아도 성실한 사람보다 나을 수 없다는 뜻이다. 조정현은 이것이 도예가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그의 행적에서 고스란히 읽힌다.
이 책에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도예가 조정현의 행적이 정리되어 있다. 그의 작품과 글, 인터뷰 기사 등이 수록되어 있는데 매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조정현의 삶의 태도가 드러난다. 우리 전통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 도자에 대한 조정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 그리고 높은 식견이 느껴지는 인터뷰까지 무엇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소중한 자취이다.
특히 눈이 가는 것은 정말 흙으로 빚은 걸까 싶을 만큼 단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조정현의 작품들이다. 시대를 따라 작품을 구경하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주제와 생각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해설을 붙여 조정현의 도자 세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정현의 작품 세계와 사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활동 중인 도예가라면 혹은 도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이윤경
195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미술대학 조교로 있었다.
1980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훼르 그렌츠하우젠 공학대학 요업공학과를 졸업한다. 독일 생활은 1990년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문화대학에서 도자 강의를 하며 개인전,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이후 거주지를 옮겨 1993년까지는 이탈리아, 2009년까지는 벨기에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특히 벨기에 거주 시절 안트베르펜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을 기획하고 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문화대학과 화랑에서 도자 강의와 서예워크샵을 개최하였으며, 브뤼게에서 “래야(來若)”라는 개인화랑을 운영하는 등의 활발한 행보로 타국에서도 한국 도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2018년에는 1세대 도예가인 스승 조정현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아 《손길, 흙을 따라》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독일에서 거주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목 차

펴내는 글

1960년대_물레성형의 한계 실험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1970년대_유약의 여러 장식법/자연 형상의 조형화/우리 전통의 재현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섬세한 음각, 선의 화사함, 조정현의 도자기

1980년대_상감기법의 활용/도판기의 사용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독일 현대도자 세미나 | 한국 문화 속의 환경도예 | 오늘의 한국 공예와 공예 전문지의 역할 | 공예 활동의 공공성 | 응접실의 귀빈: 도예 | 동서현대도예전과 워크샵의 의미 | 이 전문인의 삶, 도예가 조정현

1990년대_삼국시대 토기의 현대적 조형화/일본 비젠의 흙과 가마/옹기의 새로운 해석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현대도예의 위상정립과 발전과제 | 옹기의 멋과 맛 | 나의 도예의 길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92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 질그릇의 매력, 상감 질그릇전 | 꽃담에 나타난 조형성 | 「현대도예」를 발간하며 | 물러나는 여울 앞에 서서 | 도예가 조정현 씨, 이 사람이 사는 방법 | 한국 현대도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한국의 꽃담 | 조정현 상감 질그릇전, 96 | 상감옹기(象嵌甕器): 적송(赤松)의 조화(造化) | 끈질긴 생명력과 천연스러운 멋 옹기 | 옹기의 멋 | 인증교육과정은 현장실무에 이론바탕 제공하죠

2000년대_옹기굴뚝의 조형 탐구
•작품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아트 하우스 전시에 부쳐 | 한국현대도예 미국순회전 ‘불꽃의 혼’ | 흙으로 스미는 빛: 조정현 기증 특별전 | 재불여근(才不如勤), 불성무물(不誠無物), 능변여상(能變如常) | 세계 최대 도자기 박물관, 한국 전시 이끈 조정현 교수 |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세계명품도자전 | 한국 도자의 얼, 열정의 나라로 가다

2010년대_도자 소품 즐기기
•작품
•조정현의 도자 제작도구
•도자관련행사
•활동내용
•글 모음
 한국 현대도예 유럽 순회전시 ‘전통과 변환’ | <전통과 변환: 한국 현대도예> 전의 주역 조정현 작가 인터뷰 | 도예가 조정현 「손길, 흙을 따라」 | 사제간의 40년의 대화

•조정현의 작품 소장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