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1936

고객평점
저자스탠리 모리슨
출판사항안그라픽스, 발행일:2020/04/07
형태사항p. B6판:18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590653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타임스뉴로만 서체를 디자인한
 스탠리 모리슨이 말하는 타이포그래피의 첫 원칙
 우리 눈에 익숙한 《더 타임스》의 타임스뉴로만(Times New Roman)체 그리고 지금도 자주 사용되는 길산스(Gill Sans), 퍼페추아(Perpetua), 벰보(Bembo)와 같은 서체는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이 책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은 타임스뉴로만 서체를 직접 디자인한 영국 타이포그래퍼 스탠리 모리슨이 책의 대중화가 시작되던 시점에 누구나 읽기 쉬운 서적을 위한 타이포그래피의 원칙을 정리한 책이다.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이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스탠리 모리슨이 이 글을 쓰기 전에는 서적을 위한 타이포그래피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스탠리 모리슨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포그래피 전문 잡지 《더 플러런(The Fleuron)》에 이 책의 근간이 된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First Principles of Typography」이라는 글을 게재한 이후 잡지가 절판되었음에도 많은 관련 업계 종사자가 이 글을 찾아 헤매고 글이 실린 잡지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불법 복제본까지 돌아다닌다.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스탠리 모리슨은 1936년에 아주 얇은 양장본 책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First Principles of Typography』을 펴내기에 이르렀고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1967년, 이 책은 모리슨이 세상을 떠나던 해에 한 번 더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초판 발행 후 80년이 지난 지금, 초판 디자인을 최대한 구현한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이 한국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다양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존재하는 지금, 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누구나에게 통용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옛글로 치부하기에는 지금과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
 스탠리 모리슨은 40여 쪽에 불과한 이 짧은 글 안에서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인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짜임새 있게 다루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원칙은 이러하다. ‘책을 만드는 사람은 독자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서체를 선택해야 한다’ ‘지나치게 자신의 개성만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독자들은 일정 개수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가장 편안하게 읽는다’ ‘행간을 적절히 조정하여 독자가 같은 문장을 두세 번씩 읽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한 장식적 요소는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80여 년 전의 타이포그래퍼가 쓴 글이지만, 현대의 편집 또는 북 디자이너들도 충분히 참고하고 새겨들을만한 이야기다. 스탠리 모리슨이 글을 쓰던 시기는 책을 읽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났던 때였다. 소수의 엘리트만 책을 읽었던 시절에는 개성이 강하고 예술성이 뛰어난 서체를 써도 충분히 수용될 수 있었지만, 1930년대 당시만 해도 독자층이 ‘대중’으로 확대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원칙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한 맥락을 생각한다면 지금에 와서도 이 책을 외면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타이포그래피를 넘어서도 유효한 한 직업인의 메시지
1967년 두 번째 에디션 서문과 후기, 한국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들의 글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스탠리 모리슨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술가이자 기능인, 직업인으로서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을 지니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일이다. 이 책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실무 지식을 다루고 있지만, 사려 깊은 독자들이라면 한 직업인이 가진 확고한 철학도 함께 읽어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한국어판에는 1967년에 출간된 두 번째 판의 서문과 후기글을 더하고 한국의 타이포그래피 전문가 이용제와 박지훈이 타이포그래피 전반에 관해 그리고 디자이너 김수정이 스탠리 모리슨과 왜 이 책이 필요한지 대한 글을 덧붙여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스탠리 모리슨은 1967년 후기글에서 처음 글을 쓴 뒤 30년이 지난 당시 시점에서 왜 자신이 내세운 원칙이 여전히 유효한지, 현대 산업 사회에서 차지하는 예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 글들을 통해 이 책의 초판 출간 시점인 1930년대의 타이포그래피와 30여 년 후 두 번째 에디션이 출간될 때의 대략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며 시대를 뛰어넘어 왜 지금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을 뒤돌아봐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탠리 모리슨
영국 타이포그래퍼이자 타이포그래피 역사가이다. 독학으로 타이포그래피를 익힌 그는 1923년부터 1967년까지 모노타입(Monotype Corporation)에서 근무했다. 스탠리 모리슨은 타입 디자인과 인쇄에 대한 기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 받는다. 그가 만든 대표 서체로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The Times)》를 위해 디자인한 타임스뉴로만(Times New Roman)체가 있다. 이 서체를 계기로 스탠리 모리슨과 《더 타임스》는 줄곧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또한 퍼페추아(Perpetua)체, 길산스(Gill Sans)체, 벰보(Bembo)체의 개발 혹은 재조명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말년에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Encyclopædia Britannica)』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책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이외에 스탠리 모리슨의 대표 저서로는 『서체의 기록(A Tally of Types)』 『간단히 살펴보는 인쇄술(A Brief Survey of Printing)』 등이 있다.


옮긴이 : 김현경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책을 편집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로 국내 주요 미술관과 기업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걸작의 공간』 『그래픽디자인 도서관』 『디자이너, 디자이너 훔쳐보기』 『100권의 디자인 잡지』 『프로이트, 아웃사이더의 심리학』 등이 있다. 

 

목 차

1936년도판 서문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1967년도판 서문
1967년도판 후기

 주석

‘타이포그래피 원칙’은 필요한가
 디지털 공간과 아날로그 공간
 규칙을 깨는 방법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