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음악서재,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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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대환
출판사항책밥상, 발행일:2020/10/23
형태사항p.252 46판:20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1046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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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인문학자 최대환 신부의 철학과 음악, 교양 강의!
릴케와 라디오헤드, 마사 누스바움과 바흐, 비트겐슈타인과 브람스 등
철학과 음악이 만나 혼돈의 시대, 삶을 어루만지며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북돋우는 치유의 이야기


이 시대의 사려 깊은 철학자이자, 인문학을 강의하는 최대환 신부가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책과 음악, 사색을 통해서 위로와 치유를 건넨다.


인간의 삶을 탐구하는 철학과 인간의 정신을 꽃피우는 음악이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우리를 보듬고, 이끌 수 있는지
철학사 속 대표적 탐구 주제와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살피고
그에 파생하여 사유의 확장을 불러오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삶의 밑천, ‘교양’을 준비하기 위한
깊은 사유와 숙고의 태도, 구체적 실천 지침을 보여주는 ‘오늘의 삶’을 위한 교과서다.


바이러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위기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책과 음악을 통해 한 철학자의 차분한 시선과 사유가 건네는
깊은 위로와 치유, 그리고 변화를 위한 실천적 메시지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
철학사적 주제와 영혼을 고양하는 음악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길을 보여주다
철학자, 인문학자, 그리고 사제인 최대환 신부가 그의 삶 속에 항상 함께해온 책과 음악, 사색을 ‘철학자의 음악서재, C#’이라는 제목으로 엮었다. 깊은 사유를 지닌 철학자로서의 면모를 오롯하게 드러내며, 최초의 철학자라 불리는 탈레스부터 현대의 지성 마사 누스바움까지, 철학이 걸어온 길 안에 똬리를 틀고 앉아 인간의 삶을 관통해온 정신을 살피면서 오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삶을 나아가게 할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에 관한 사유에서 파생해 정신을 고양시키는 음악을 연결해 소개한다. 철학이라는 실천이성이 감성이라는 음악을 만날 때 삶은 더 풍요로워짐을 사려 깊은 철학자는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그의 이야기는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고, 냉철하면서도 따듯하고, 시대착오적이지 않으면서도 희망을 담기에, 바이러스라는 복병에 무릎이 꺾이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위로를 주고 치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며 변화의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용기를 선사한다.
‘때를 숙고하는 현명함’, ‘도야를 본질로 하는 덕’과 ‘아포리아에서 시작하는 삶 속에서의 조화’, ‘공동의 선 을 위한 정의와 우애’, ‘우연성과 불확실성을 수용하는 인생관’, ‘사람의 일로서 사랑’ 등 철학이 탐구해온 인간 존재와 삶에 관한 덕목들을, 대표하는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통해 살피고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도전 받는 오늘 우리들의 삶으로 불러와 어떻게 우리가 이 사유를 통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때 음악은 우리의 사유를 확장하고 지지하고 공명하는 지원자가 된다고 바흐, 베토벤부터 수잔 베가, 라디오헤드까지 다양한 음악과 음악가들을 연결해 소개한다.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 세계적 재앙의 터널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지속되어야 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작은 것’부터 살피고 이타성을 잃지 않되 시대 정신을 바라보며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일이라고 부드럽지만 준엄하게 말한다.


음악서재 C#으로 들어서는 일!
책과 음악과 사색으로 쌓아가는 ‘교양’에 이르는 길
계이름 중 시작 음 ‘도’, C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지금까지의 기준이 아니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우리의 지금을 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낙담이나 좌절의 시작이 아니라, 삶의 피치를 올리며 희망의 삶을 그려나가는 메시지가 ‘올림’을 상징하는 #으로 합쳐진다. 새롭게 시작하되 변화에 조응하며 공동의 선을 향해 지금, 여기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인 C#은,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을 음악서재에 초대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C#을 품는 많은 곡들이 조용하면서도 신비스럽고 마음을 울리면서도 어루만져주는 것처럼 이 책은 읽는 독자들을 위로와 치료의 ‘쉼’ 속으로 들여놓는 동시에 다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보여준다.
저자는 ‘덕’의 본질인 ‘도야’의 현대적 해석이 ‘교양’임을 이야기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인이 삶의 방향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교양’을 쌓는 것이고 그것은 책과 음악, 사색으로 이루어 갈 수 있음을 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한다. 릴케의 책에서는 ‘존재의 진정한 변화’에 대한 필요를, 까뮈의 <<페스트>>에서는 ‘유배의 정서’에 대한 올바른 직시를, 오해의 아이콘 니체에서는 삶에서 ‘철학함’의 중요성을 사유하고,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에서는 인문주의로 나아갔으나 ‘암흑의 시대’로 오인 받는 중세 고딕 양식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이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협주곡 ‘메타모르포젠’과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와 <파르지팔>, ‘대성당의 시대’라는 뮤지컬 속 노래와 노트르담 미사곡을 함께 소개하면서 사유를 더 깊고 풍성하게 연결한다. 이러한 사유의 단초가 된 책과 음반 목록을 따로 정리한 부록, ‘Book & Music Album List’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시작으로 ‘교양’의 숲에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철학자의 음악서재, c#>>은 깨끗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일, 즉 사람으로서의 일을 위해 책과 음악, 사색으로 빚는 단단한 교양의 길을 안내하며 사유의 철학과 감상의 음악의 조화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을 흥미롭게 펼쳐 보이며 지금 우리에게 진정한 자기 존재로서 변화의 길을 걷기를, 희망한다.  

작가 소개

최대환
의정부 교구 사제로서 현재 혜화동 대신학교에서 지성양성 담당자로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다. 사제양성과정으로서 신학을 전공한 후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고대철학, 윤리학, 종교철학을 중심으로 철학을 연구하였다. 의정부 교구 정발산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하였다. 여러 해 동안 가톨릭 신학대학에서 철학 과목들을 강의하였고, 다양한 교회 기관에서 철학과 인문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강연을 통해 철학, 인문학, 신학, 예술, 영성 등을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데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세속화 시대에 바람직한 종교적 실천이란 주제에 대해 다양한 강의와 토론을 이끌고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매주 일요일 오전 9~11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정부 주보에 <최대환 신부의 음악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기고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저서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파람북, 2018). 옮긴 책으로는 J. 노이너/ J. 뒤피, 『그리스도교 신앙』(공역), (가톨릭 출판사, 2017), 자카리아스 하이에스, 『별이 빛난다』(가톨릭 출판사, 2019)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_ C# minor처럼

1악장
Commodo_ 혼돈의 시대 위로,를 건네며
 당신은 당신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 13
《페스트》의 음악들 27
그 여름의 끝 37
새들의 노래 53
베토벤의 도시, 하일리겐슈타트에서 69
카이로스의 철학과 슈베르트 85
니체와 어린아이 101
노래가 시대를 위로할 수 있다면 121

 2악장
Cantabile_ 계속되는 삶,을 노래하며
 바흐의 음악에서 인생을 배우다 133
조화의 영감 147
파리의 노트르담 163
바다의 철학, 바다의 음악 183
브람스를 좋아하나요 197
사랑하는 이를 향해 가는 길 213
깨끗한 마음과 함께 사는 법 229
자비의 노래 243

나가며_ Coda코다, 솔직한 고백

 참고 및 추천 도서와 음반_ Book & Music Album List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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