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마 모지스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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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소영
출판사항홍익출판미디어그룹, 발행일:2022/06/03
형태사항p.238 A5판:21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4208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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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75세에 그림을 시작해 101세까지 활동한 ‘미국의 국민화가’

그랜마 모지스의 삶과 그림 이야기

-국내 최초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그림저작권 독점 계약 출간!


75세에 처음 그림을 시작하여 101세까지 살면서 ‘미국의 국민화가’로 존경받은 할머니가 있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질박한 손으로 빚어낸 작품들은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미국인들에게 응원의 손길이 되었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그림들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독점 계약한 그림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은 고품격 예술 에세이로, 1800년대 중반과 1900년대 초반 미국의 농촌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도 정겹다. 창밖의 전원마을 풍경, 빨래하는 마을의 여인들, 산타를 기다리며 잠든 아이들, 결혼식이나 마을 축제 행사……. 모지스 할머니가 그려낸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준다.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축하를 보냈고, 101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는 수많은 국민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의 영혼이 사라졌다’며 추모하기도 했다.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미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은 지금도 여전하다. 매년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에서 그녀의 그림을 볼 수 있고, 대표 작품은 12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인간 승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낸 고품격 예술 에세이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는 삶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


《그림은 위로다》, 《명화 보기 좋은 날》 등의 미술 관련 책으로 많은 독자들과 그림 이야기를 나눠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생 동안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성실한 삶을 담아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 인간 승리의 모습을 감성 어린 필치로 그려낸다.


시작이 힘이고, 계속하는 것은 더 큰 힘이다. 나이나 신분이나 현재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것을 쏟는 삶. 저자는 모지스 할머니를 대신해서 그런 삶이야말로 진짜 인생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은 그녀가 그림을 통해 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이자,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결론이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그럼 그냥 하시면 돼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에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소영

미술교육인이자 아트 컬렉터로 강연, 저술, 코칭 활동을 하면서 미술과 미술가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로와 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평생의 ‘라이프 워크’로 삼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미술교육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를 공부했으며 현재는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 아트’, ‘조이뮤지엄’, ‘국제현대미술교육연구회’, ‘리아트 그라운드’ 등 여러 미술교육 기관의 대표로 많은 기업, 기관과 함께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 중이다.

10년 넘게 ‘아트메신저’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5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꾸준히 미술로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은 위로다》, 《출근길 명화 한 점》, 《명화 보기 좋은 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 《미술에게 말을 걸다》,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등이 있다.

목 차

개정판을 내며 _ 오래된 친구처럼


프롤로그 _ ‘그랜마 모지스’라는 이름의 폴더


제1장 특별한 하루를 기억하다

큰 눈망울의 소녀, 시시 / 행복한 유년 시절 / 소녀가 사랑했던 붉은 체크무늬 벽돌집 / 링컨을 떠나보내며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제2장 마을과 사랑에 빠지다

남편과 함께 가꿔나간 농장 / 그리움으로 남은 농장 생활 / 생활의 달인들 / 빨래하는 날 / 모두 함께해요, 퀼팅 모임 / 한겨울의 단풍나무 시럽 끓이기


제3장 모든 축제는 그림이 된다

왁자지껄 핼러윈데이 / 오늘은 마을 축제날 / 칠면조를 잡아요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 관계의 소중함 / 닮고 싶은 그림


제4장 세상과 그림을 나누다

체험을 그림으로 그리다 / 라이프 테크놀로지 / 그림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다 / 모지스 할머니의 날 / 삶은 아름다운 소풍이었다


에필로그 _ 오늘의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연보 _ 그랜마 모지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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