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모두 두 번째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삶을 영화처럼 느끼며 어느새 영화가 되어버린 우리
영화는 우리의 삶을 화면에 투영시킨다.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당신이 주인공이고 당신의 이야기가 곧 영화라고 말이다. 이처럼 영화는 삶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담은 채 즐거움을 나눠주기도, 함께 눈물 흘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삶의 고통을 대신 덜어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머금은 것처럼 거칠지만 여러 연출을 통해 세밀하게 깎여지고 다듬어진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삶의 깊이를 꿰뚫어 본다. 첫 번째 신scene에서는 ‘삶’과 ‘영화’와의 교집합을 더듬는 영화들에 대해 저자의 시선을 덧대고, 두 번째 신scene에서는 영화를 통해 풀어낼 수 있는 복잡한 삶의 실타래를 헤쳐본다. 세 번째 신scene에서는 삶이 항상 오르막만 걷는 게 아니듯, 영화 속에서 비치는 삶의 쉼표를 읽어내고자 노력하고, 네 번째 신scene에서는 어느새 우리 삶이 곧 영화 속 한 장면을 더듬어 따라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이처럼 이 책은 제각기 다른 주제의 여러 영화를 가져와 이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내고 이 작업을 통해 영화가 우리 삶과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라는 화두를 던진다. 영화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게 아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삶을 돌이킬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영화를 좀 더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두 번째 하루’는 비단 저자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기회이기에, 이 책이 가진 흥미로운 지점이 눈길을 절로 잡아끌게 만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동기
영화 칼럼니스트. 어릴 적부터 영화를 좋아해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을 보았고, 누벨바그의 전성기를 이끈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이야기한 ‘시네필의 3원칙’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한 영화를 몇 번씩 반복하여 보길 즐기고, 그 영화들에 대한 생각을 글로 기록하길 좋아한다. 젊은 시절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써서 영화 제작에 도전하기도 했으며, 제3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 영화제’ 영화평론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간경남에서 영화칼럼 ‘영화를 읽는 시간’을 연재한 바 있으며, 지금은 씨네플레이에 영화에세이를 연재하고 대학에서 강연하는 등 영화에 관한 생각을 많은 이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에세이 『그때 그 영화처럼』, 『다시, 영화를 읽는 시간』이 있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
SCENE 1
삶이 영화와 같다면
기억의 굴레, 그 틀로부터
죽음을 이해하는 우리의 시선
그 곳에서의 강한 울림
메타버스가 지향하는 그 공간
사회를 바라보는 내면의 응시
삶의 충돌이 빛을 만들어낼 때
천국을 만들어내는 아이들
구체화 된 불투명의 선들 속에서
늑대의 슬픈 울음소리
유형과 무형으로 나뉘는 소통의 경계
언젠가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을 뿐
SCENE 2
영화라서 다행이야
당신이 곧 미끼다
지금 이 순간이 곧 영화다
소통과 공간의 간극 속에서
상식의 파괴에 대한 두려움
달콤하고 쌉싸름한 레몬 맛 사탕
이름이 내게 주는 의미
?인류가 제시해야 할 미래
밤은 짧아, 최선을 다해
기억하는 모든 것을 되살리다
오랜 믿음에 대한 정의
아이가 그리는 세상
SCENE 3
영화에 쉼표 하나
순간에 지나치는 사랑의 과정
한 공간에 놓인 두 사람
사연에 깃든 그 진한 내음
공간 속 인간에 대한 이해
대비(對比)가 강조하는 부담스러운 시선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솔직함의 경계를 들여다보면
마지막까지 하고 싶었던 세수
내 안에 존재하는 파라다이스 폭포
이곳은 너와도 잘 어울려
쉽게 채워지지 않는 그들의 공간
SCENE 4
영화가 되어버린 우리
삶이 마치 그러하듯
소리로 남은 미생(未生)
그가 남기고 간 흔적
기묘한 조합, 더 기묘한 여행
그저 이기기만 하기 위한 싸움이 아닌
주저함을 둘러싼 파리의 모든 것
남녀의 이상은 자신을 향한다
그녀의 흔적은 우리의 성장을 돕는다
남들과 다른 하나의 답안
빈자리를 대하는 정의
스타는 그렇게 타오른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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