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대본집-

고객평점
저자문지원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22/09/16
형태사항p.591 46판:20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42382 [소득공제]
판매가격 19,800원   17,8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9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공개 즉시 넷플릭스 한국 1위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대만, 일본, 멕시코, 홍콩 등 전 세계 20개국 넷플릭스 톱10 1위 기록

아시아를 넘어 아메리카와 유럽까지 이어진 글로벌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삭제 대본집 출간

“‘우요일’의 설렘과 감동을 이어가다”


“법을 사랑하고 피고인을 존중하는 마음만은

여느 변호사와 다르지 않습니다.”


_1권 77쪽, '1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우의 대사에서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_1권 358쪽,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영우의 대사에서


고래, 우영우 인사법, 우영우 김밥 등 등장하는 모든 것이 이슈가 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이 출간된다. 국내에서 놀라운 시청률 증가세를 보였을 뿐 아니라, 20개국 넷플릭스 TV 콘텐츠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도 화제가 된 이 드라마의 모든 것을 담았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명쾌하게 사건을 풀어간다’ 정도로는 드라마의 매력을 다 표현할 수 없다. 노인, 성소수자, 장애인, 외곽의 농촌 마을 등… 드라마는 각 화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갈등 그리고 이를 법리적으로 풀어가는 우영우 변호사를 비롯한 한바다 팀의 모습을 다룬다. 대본집으로 그 모습을 한 글자, 한 글자 읽다 보면 영상으로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인물들의 서로 다른 개성이 드러난다. 더불어 입소문이 난 명장면은 어떤 지문과 대사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실제 방영되었던 장면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회차별 장면을 대본집으로 보면서 작가의 집필 과정을 들여다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본집에는 문지원 작가가 고심하며 집필한 부분, 주인공 이름을 지은 과정, ‘고래’와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다른 무언가들’의 정체 등 드라마의 창작 비하인드가 풍부하게 담겼다.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각 인물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한 등장인물 소개문 그리고 작가가 회차별로 가려 뽑은 대사도 대본집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라는 인물이 신입 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맞닥뜨리며 조직의 일원으로 그리고 사회인으로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사는 데 더 익숙하다”라던 영우가 전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타인과 감정을 교류한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한 발짝 나와 다른 이의 세계로 들어가는 순간이다. 이 여정은 비록 서툴고, 유난해 보이지만, 눈부시고 감동적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은 영우의 여정을 빠짐없이 담아 독자만의 속도로 여러 상황을 톺아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본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우영우의 세계’를 마주하시길 바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담긴 다양성의 가치

신입 변호사 우영우는 다양한 의뢰인을 만난다.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노인, 강도상해로 기소된 새터민, 친형에 대한 상해치사죄로 기소된 자폐인 등……. ‘노인’ ‘자폐인’ ‘새터민’이라는 명칭으로 단조롭게 일반화되던 그들은 영우의 시선이 닿으며 복잡다단한 사연을 지닌, 입체적이고 고유한 사람이 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다르다’라는 당연한 명제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자폐의 공식적인 진단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입니다.

‘스펙트럼’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자폐인은 천차만별입니다.

꼭 … 고래처럼요. 같은 고래라도 대왕고래나 긴수염고래는

혹등고래와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와 사회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_1권 175쪽, '3화. 펭수로 하겠습니다' 영우의 대사에서


작품을 통해 남는 건 재미뿐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회에 대해 아리송한 의문이 남을 수도 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대사에 공감할 수도 있고, 반대하는 의견이 생길 수도 있다. 작가는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살 만한 곳,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있다면 드라마 자체보다는 이를 계기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록 명료하고, 거창하지 않더라도 작품을 통해 도출한 저마다의 생각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게 하는 힘이 있음을, 조금은 서툴고 ‘이상한’ 영우의 말과 행보를 통해 보여준다.


조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짚어보는

편견과 불공정, 정의의 의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법전과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던 영우가 여러 이해관계와 인물의 사정 등을 따지고 헤아리면서 변호사의 역할과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골몰한다. ‘변호사가 추구하는 것은 정의인가, 아닌가?’ ‘의뢰인을 대변하고 그의 이익을 지키는 데만 최선을 다할 뿐, 정의에 관한 판단은 판사의 몫일까?’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의 ATM 회사 사건을 다루며 승소에만 집중하던 영우는 '10화 손잡기는 다음에'에서 장애인의 성적 자기 결정권 이슈, '12화 양쯔강돌고래'에서 성차별 문제가 제기된 기업 구조조정 사건 등을 거치며 직업윤리와 자신의 신념에 대해 고심한다. 그리고 선배 정명석 변호사의 조언, 동료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간다.


“한바다에서 14년 넘게 일한 정명석 변호사는

언제나 의뢰인의 이익을 우리 사회의 정의보다 우선시해요.

누가 날 ‘법 기술자’라고 부르면서 손가락질해도

딱히 반박할 말이 없어. 사실이니까.

하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정명석 변호사가 아니잖아?

나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내가 무슨 조언을 하겠어요?

나는 그저… 우영우 변호사의 결정이 궁금할 뿐이에요.

우변은 ‘그냥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까.”


_2권 550~551쪽, '16화. 이상하고 별나지만' 명석의 대사에서


영우의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연인으로 발전하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려 애쓰고, 문맥과 의도를 읽고자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과 무관한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능력이기에 깊어지는 영우의 고민에 우리 모두 공감하게 된다.


“저는 ‘맥락’이라는 말이 싫습니다.

‘분위기’만큼이나 어려워요.

법을 공부할 땐 말 뒤에 숨겨진 맥락과 분위기를

파악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는데,

그것만으로는 안 되는 사건도 있는 것 같습니다.”


_2권 256쪽, '12화. 양쯔강돌고래' 영우의 대사에서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우영우 월드’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 ‘예측할 수 없는 사람’ ‘낙하산’ 등 영우를 수식하는 말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천재’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사회와 무리에서 전혀 환영받지 못하며 무수한 차별과 불공정 속에서 역차별의 원인이라 지목받기도 하고, 견제의 대상으로 미움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영우는 자신을 잃지 않는다.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이라고 변함없이 자신을 소개하며 할 말을 거침없이 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비록 ‘유도리’는 없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천 번 생각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은 받지 못한 ‘어머니의 사랑’을 누군가는 받을 수 있도록 애쓴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영우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우영우 월드’의 주인공으로 빛나는 순간이다. 이는 우리 안에 뿌리 깊게 박힌 차별과 자폐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며, 출구 없는 회전문을 통해 ‘우영우 월드’로 발을 들이는 순간이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요즘, 착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어쩌면 우리는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약자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사실이 증명되기를. 자기만의 색을 잃지 않고 오롯이 존재감을 나타낸 영우처럼, 독자 역시 종국엔 활짝 웃으며 ‘뿌듯함’을 느끼시길 바란다.

작가 소개

문지원

열세 살 때 영화 '그랑블루'를 보고 ‘아, 나도 뭔가 저런 걸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지금까지 ‘뭔가 저런걸’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단편 영화 '바다를 간직하며' '헬멧' '창문 너머 별' '아홉 개의 이야기' 'Written on the Body' 'Good Timing' '코코코 눈!'을 연출했고, 장편 영화 '증인'의 각본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본을 썼다.

목 차

작가의 말

일러두기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작가의 PICK

영우의 한바다 지원서

용어정리


1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3화. 펭수로 하겠습니다

4화. 삼형제의 난

5화.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6화. 내가 고래였다면…

7화. 소덕동 이야기Ⅰ

8화. 소덕동 이야기Ⅱ


작가 인터뷰

만든 사람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