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굿, 바람 그리고 춤의 작곡가 이해식
“이해식 교수의 작품 주요 소재는 굿과 춤이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면서 얻는 아이디어로 작곡을 했다.
우리나라 작곡가 중에 자기 작품이 ‘서양적인 작품’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두들 자신의 작품이 ‘한국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작곡가 중에 진실로 ‘한국적인 작품’을 쓴 ‘진정한 국민주의 작곡가’는 이해식 교수라고 단정한다.“
- 전인평(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아시아음악학회 회장 문학박사)
『소리로 꾸민 음모』는 국악작곡가 이해식의 두 번째 글 모음인 동시에 포트폴리오이다.
겉표지와 속표지의 솟대 사진이 현대인들과 국악 이야기 사이를 중계하는 안테나를 상징하며 이 책의 의미와 가치를 내포한다.
책의 대단원을 이루는 〈국악 얘기〉는 저자가 FM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 MBC-FM fan에 33회나 연재한, 전통적으로 습합(習合)된 우리의 민속 얘기들이다. 〈매일춘추〉는 저자가 대구매일신문 칼럼에 연재한 글이며 〈문화산책〉 역시 영남일보 칼럼이다. 〈영대신문〉은 영남대학교 대학신문에 게재한 글 모음이며 〈대구음악문화와 예술〉은 대구에서 발간되는 저널들에 게재된 글 모음이다. 〈신문 기사〉는 저자에 관한 여러 신문 기사들의 모음, 〈대학생활〉은 그가 영남대학교에서 학과장?학장을 지낼 당시 이런저런 학생들 행사에 남긴 글 모음이다. 저자가 민요 답사와 함께 남긴 다양한 기록사진들이 그의 글들을 해설하는 주석이 되어준다.
이 책은 국악작곡가 이해식의 음악세계의 근간, 개성과 인간미,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모습 등 다양한 면면을 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그를 추억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이 알아가게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해식
1942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출생한 이해식은 전후(戰後) 한국 농촌사회의 민속적인 환경을 접하며 성장했다. 전주 사범학교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입학했다. 국악과 소속이었으나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했던 서양음악 학습을 주로 했고, 대학원에서도 양악 작곡공부를 했다. 즉, 내적으로는 한국의 토속정서를 체험했으면서도 서양 전통의 작곡기법을 두루 섭렵했던 것이다. 그 결과 대학 4학년이던 1968년 동아콩쿠르에서 한국 음악콩쿠르 최초로 서양작곡 부문과 그해 신설된 국악작곡 부문에서 동시에 입상을 했다. 1970년대 KBS-FM 국악 방송 프로듀서 시절, 그는 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향토음악을 직접 채집하기도 했고, 밤에는 창작에 전념하며 작곡가로서의 신념을 잃지 않았다. 「해금을 위한 상(像)」(1977), 「해동신곡(海東新曲)」(1979)과 같은 수작(秀作)들이 이 시절에 탄생했다.
1981년 영남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부임한 이해식은 일련의 ‘굿’ 음악들을 내어 놓고, 1986년의 무용조곡 「흙」을 기점으로 무용을 위한 음악창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해식은 의자에 앉아서 머리로 곡을 쓴다기보다는, 부단히 떠다니며 몸으로 곡을 쓰는 작곡가로 다가온다. 이러한 성향은 현장의 소리를 채집하여 작품의 재료로 응용한다거나, 음악 속에서 추구하는 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에서 역력히 보인다. 창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1968년부터 2018 년까지 약 50년 동안 무려 130여 곡을 생산해 낸 이력에서 엿볼 수 있다.
목 차
음모꾼의 말
굿, 바람 그리고 춤의 작곡가 이해식 교수(1942-2020)
추모의 글
국악 얘기 (95.3㎒ 대구 MBC-FM fan)
매일춘추 (매일신문/대구. 1984)
매일춘추 (매일신문/대구. 1991)
문화산책 (영남일보/대구. 1994)
영대신문
대구음악문화와 예술
신문 기사
대학생활
저자 이해식 약력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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