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 장씩 읽는 미술사, 한 장씩 보는 미술 작품
“서양 미술사를 알면 명작이 보인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 흐름을 통해 기본적 미술사 지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명작들을 좀 더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서양 미술 입문서’로, 미술사 개괄 · 그림 읽어 보기 · 기법 · 장르 · 미술의 발자취 · 알레고리 · 성서 · 신화 등을 총 5부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각각의 내용은 ‘미술사 한 페이지 + 미술사 키포인트 한 페이지’로 간결히 구성되어서 재미있게 읽힐뿐더러 쉽게 이해된다.
제1부는 서양 미술사를 즐기기 위한 개괄 파트로, ‘미술사란 무엇인지’를 화두로 하여 작품을 보는 시점, 작품 해독법 등과 더불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곁들인다.
제2부는 명화 보는 법에 초점을 맞춘 파트로, 당대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비, 증기, 속도〉, 〈이삭 줍는 사람들〉 등의 명작들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해준다.
제3부는 모자이크화, 목판화, 동판화, 소묘 등의 주요 미술 기법과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 등의 주요 장르를 다룬다.
제4부는 서양 미술의 바탕이 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에서부터 중세 기독교, 르네상스, 인상파, 큐자포니즘,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며 관련 작품들을 감상한다.
제5부는 작품에 내포된 숨은 뜻을 찾아가며 우의화, 성서화, 신화화의 작품들을 서양 미술사의 흐름 위에서 펼쳐놓는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서양 미술사를 두루 살피며 미술사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알아보자. 궁극적으로 이 책은 미술을 감상하거나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할 때, 그 경험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데 크게 도움 될 것이다.
미술 작품은 인류가 지나온 역사를 ‘보기’ 위한 문이자 그 열쇠가 되어주기도 한다. 거기서 배울 점은 많다. 우리가 이 책을 봐야 하는 이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케가미 히데히로(池上英洋)
1967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도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서양 미술사 · 문화사다. 도쿄조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문예가협회 회원이자 미술사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죽음과 부활 ‘광기의 어머니’ 도상으로 읽는 기독교》, 《유럽 문명의 기원 성서가 전하는 고대 오리엔트 세계》, 《사랑의 미술관》, 《‘잃어버린 명화’ 전람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든 생애와 예술》 등이 있다.
옮긴이 : 박현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10시간 만에 배우는 세계사: 핵심만 쏙쏙 뽑아 마스터하는 세계의 역사》가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제1부 서양 미술사를 즐기기 위해
1 미술사란 무엇인가
01 미술사를 배우면 왜 좋을까?
02 미술사 공부가 즐거워지는 두 가지 시점
03 미술사를 배우기 위해 익혀야 할 두 가지 기술
04 그림을 해독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세 가지 기호
05 미술 감상의 묘미 중 하나, ‘의인상’과 ‘알레고리’를 해석하다
06 제작 연대가 1200년 이상 차이 나는 노인 그림 두 점의 공통점
07 왜 그 그림을 그렸을까?
08 ‘언제 어디서 누가 그린 작품인지’를 특정하는 방법
09 중세 유럽 회화에 서명이 거의 없는 이유는?
10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이 무표정인 이유는?
11 예술 활동에 돈을 지불하는 ‘후원자’는 누구였을까?
12 ‘르네상스 원근법’과 ‘평행 원근법’의 차이
13 종교적인 이유로 회화 기법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14 무대 배경화는 관객 계층이 달라졌기에 그리는 방법도 바뀌었다
15 후세 사람들이 원작을 손보는 건 나쁜 짓일까?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① 루브르 박물관
제2부 서양 미술을 더 즐겁게, 명화 보는 법
2 그림 읽어 보기
01 〈토비아와 천사〉, 대부업자의 아들을 그린 그림이 선호받은 이유
02 〈아르놀피니의 결혼〉에 가득 새겨진 우의
03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이 장면은 왜 충격적이었을까?
04 〈원죄 없는 잉태〉, 가톨릭권에 성모 마리아를 숭경하는 그림이 많은 이유
05 〈그네〉, 엄청난 배덕감에 처음 의뢰받은 화가는 거절했다
06 〈메두사호의 뗏목〉, 다큐멘터리 같은 현실성을 추구하다
07 〈비, 증기, 속도〉,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를 처음으로 그린 작품
08 〈이삭 줍는 사람들〉, 밀레가 그린 것은 가혹한 농민생활
09 〈풀밭 위의 점심〉, 마네의 도전 정신이 낳은 스캔들 작품
10 〈여성의 세 시기〉, 당시 기독교 교리에 맞춰 그린 작품
11 똑같이 과부를 그린 그림인데, 왜 찬반이 나뉘었을까?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②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제3부 서양 미술의 ‘기법’, ‘장르 구분’을 배우다
3 기법
01 ‘미의 추구’와 ‘비용’, 모순적인 두 가지를 어떻게 양립시킬까?
02 발색이 좋고 퇴색되지 않는 ‘모자이크화’
03 모자이크화보다 부착력이 좋고 세밀한 조형이 가능한 ‘프레스코화’
04 저비용에 수정도 쉽다! 많은 걸작이 탄생한 ‘템페라화’
05 비용, 조형, 수정… 다양한 면에서 강점이 큰 ‘유채화’
06 빠르게 마르고 담색이나 투명도가 높은 색에 강점을 가진 ‘수채화’
07 성서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던 ‘스테인드글라스’
08 선명한 삽화와 장식적인 서체로 쓰인 ‘채식 필사본’
09 미술품 양산을 가능케 한 ‘목판화’와 ‘동판화’
10 단색의 그러데이션으로 그리는 속임수 그림, ‘그리자유’
11 모든 미술의 기초가 되는 ‘소묘’
12 방대한 시간을 들여 제작되는 고가의 직물, ‘태피스트리’
4 장르
01 미술 작품의 장르는 ‘그림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로 결정된다
02 성서 이야기나 기독교 교리가 모티브 된 ‘제단화’
03 의외로 늦은 시기인 17세기에 장르로 인정받은 ‘풍경화’
04 실물을 옮기면서도 그림 속에 은유를 담은 ‘정물화’
05 교훈이나 우의가 담긴 경우도 많은 ‘풍속화’
06 특정 인물이 실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초상화’
07 오랫동안 그려지지 않았던 ‘자화상’
08 금기시하던 ‘나체화’가 허용된 경우는?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③ 예르미타시 미술관
제4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배우다
5 미술의 발자취
01 서양 문명의 바탕이 된 2대 문명
02 서양 미술의 기초가 된 ‘에게 · 그리스 미술’
03 로마 제국의 판도가 넓어지면서 퍼진 ‘로마 미술’
04 기독교 포교를 목적으로 발전한 ‘초기 기독교 미술’
05 교회의 창문도 미술 작품으로 만든 ‘고딕 양식’
06 이탈리아 상인이 후원한 ‘프로토 르네상스’
07 강력한 후원자 덕분에 성립할 수 있었던 ‘르네상스 미술’
08 르네상스 미술의 세 요소, ‘인체 파악 · 공간성 · 감정 표현’
09 예술 세계에 잇달아 혁명을 가져온 레오나르도 다 빈치
10 네덜란드 왕국을 중심으로 꽃을 피운 ‘북방 르네상스’
11 미켈란젤로가 창시한 선구적 양식, ‘마니에리스모 미술’
12 감상자를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한 ‘바로크’
13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왜 미술사에 남을 변혁이 일어났을까?
14 아름답고 우아한 프랑스 귀족 문화의 상징, ‘로코코’
15 유적 발굴을 계기로 일어난 ‘신고전주의’
16 신비성 · 연극성을 예술에 반영한 ‘낭만주의’
17 리얼리즘을 철저하게 추구한 근대 선구자들
18 디테일을 신경 쓰지 않고 대상을 대담하게 그린 ‘인상파’
19 유럽 전역을 강타한 일본 미술의 충격, ‘자포니즘’
20 ‘인상파’를 더욱 발전시킨 ‘후기 인상파’와 ‘신인상파’
21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나 신비한 것을 시각화한 ‘세기말 미술’
22 정육면체를 쌓은 듯 보이는 ‘큐비즘’
23 전통적 예술 양식이나 기존 질서를 부정하려 한 ‘다다이즘’
24 테크놀로지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려 한 ‘바우하우스’
25 프로이트 정신 분석 이론에 영향을 받은 ‘초현실주의’
칼럼〉 세계 4대 미술관 ④ 프라도 미술관
제5부 ‘우의화’, ‘성서화’, ‘신화화’에 숨은 암호를 해독하다
6 알레고리
01 ‘덧없음’과 ‘공허’를 나타내는 사물이 그려진 우의화, ‘바니타스’
02 인간의 시각 · 청각 · 후각 · 미각 · 촉각은 어떻게 표현했을까?
03 서양에서 ‘미덕’과 ‘악덕’을 주제로 한 회화가 많은 이유는?
04 그리스도 십자가형 그림 속 ‘해’와 ‘달’의 의미는?
05 ‘마성의 여인’을 긍정적으로 그리게 된 이유는?
06 페스트를 두려워한 사람들이 함께 그리고자 선택한 동물은?
07 어울리지 않는 연인의 그림이 많은 이유는?
7 성서
01 성별 없는 신이 남성 모습으로 그려진 이유는?
02 날개 없는 천사에게 왜 날개를 달아줬을까?
03 아담과 이브가 먹은 금단의 열매는 사과가 아니었다?
04 신은 왜 카인의 공물을 받아주지 않았을까?
05 〈롯과 그의 딸들〉에서 근친상간이 그려진 이유는?
06 자기 아이를 산 제물로 바친 아버지의 고뇌를 그린 〈이삭의 희생〉
07 피렌체 시청사에 다비드상이 세워진 이유는?
08 마성의 여인 살로메가 쟁반에 올라간 머리와 함께 그려지는 이유
09 시대와 함께 화법이 크게 바뀐 ‘수태고지’
10 〈동방박사의 경배〉에서 현자의 인종이나 세대가 다른 이유
11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대단한 이유
12 〈최후의 심판〉에서 예수의 좌우에 양과 산양을 그린 이유는?
13 신과 예수 사이에 흰 비둘기가 있는 이유는?
8 신화
01 신화가 낳은 장엄한 대작, 〈사투르누스〉
02 저승의 왕 플루토가 봄의 여신을 납치한 〈페르세포네의 납치〉
03 왜 그리스도처럼 그렸을까? 모로의 〈프로메테우스〉
04 불행한 사랑 이야기, 〈아폴론과 다프네〉
05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왕을 그린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06 인체 구조를 무시하고 그린 〈비너스의 탄생〉
07 가장 아름다운 신이 누구인지를 그린 〈파리스의 심판〉
연표 해설
맺는 글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