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덜 유명해서, 더 감동적인 클래식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베토벤 빼고 클래식>은 제목 그대로 베토벤과 같은 유명 작곡가가 아닌 신선하고 색다른 클래식 작곡가들의 이야기다. 많은 클래식 도서들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소개해 온 것에 반해, <베토벤 빼고 클래식>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클래식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낸다.
‘클래식은 좀 지루하지 않나?’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독자라면 <베토벤 빼고 클래식>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베토벤, 쇼팽, 슈만 같은 유명 작곡가들의 음악을 즐기는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클래식의 매력에 사로잡혔던 그 뜨거운 순간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덜 유명해서, 더 감동적인 클래식 천재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베토벤 빼고 클래식’은 독자가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을 통해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유명 작곡가의 스토리가 아닌, 조금 낯설지만,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있었던 작곡가를 소개하는 책이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읽으며 QR 코드를 통해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잘 모르는 작곡가의 이야기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들의 작품을 듣는 순간 ‘아! 이 작품!’하고 무릎을 칠 만큼 당신의 주변에 늘 함께 있던 음악을 듣게 될 것이다.
이제 당신의 클래식 목록에 덴마크의 베토벤이라 불린 쿨라우의 작품을, 쇼팽이 아닌 바이어의 녹턴을,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이국적인 윤이상의 음악을 초대해 보자.
작가 소개
유신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작가.
피아노 전공으로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공부했다.
클래식 음악 전문 월간지 <피아노음악>, <스트링앤보우>에서 클래식 전문기자로 근무하였으며,
클래식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KBS 연말특집생방송 <오늘과 내일>, KBS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서 구성작가 겸 음악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클래식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Part01_신세계 클래식, ‘이런 클래식은 처음이지?’
사티 : 흰 음식만 먹고, 같은 옷만 입고, 우산은 품에 안고 다닌 괴짜? 아니면 천재?
피아졸라 : 아르헨티나의 탱고가 클래식 공연장에 올라간다고?
윤이상 : 통영 출신 클래식 작곡가인데 해외에서 더 유명한 이유는?
Part02_국가대표 클래식, ‘#떼창 #국민악파 #민족’
엘가 : 그 유명한 <사랑의 인사>가 약혼 선물이었다고?
시벨리우스 : 핀란드 국민 음악가! 곡 제목을 계속 바꿀 수밖에 없던 이유는?
빌라로부스 : 고전 음악과 브라질 민속 음악이 만나 <브라질풍의 바흐> 탄생?
Part03_다시 만난 클래식, ‘피아노 학원 3대 작곡가’
체르니 : 체르니가 사람이었어? 심지어 베토벤의 제자이면서 리스트의 스승이라고?
아농 : 파리 세계박람회에서 상을 탄 책? 오른손, 왼손 손가락 연습하던 그 책이 맞아?
바이어 : 바이엘은 아는데 바이어는 모른다? 같은 사람입니다.
Part04_이미 알던 클래식, ‘우리 구면이죠?’
쿨라우 : 한쪽 눈을 잃고 화재까지 겪었던, 덴마크의 베토벤?
클레멘티 : 모차르트와 피아노 대결을 할 만큼 실력자인데, 피아노 만드는 일을 했다고?
파가니니 :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의 진실은?
Part05_극적인 클래식, ‘오페라가 이렇게 재미있었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그 유명한 곡이 목숨 걸고 수수께끼 풀다가 나온 거였다고?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 영국을 삼킨 인도에서, 영국 장교와 힌두교 사제 딸의 사랑은 어떻게 되었을까?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나랑 사랑할래, 아님 같이 죽을래?
스페셜 게스트
유피미아 앨런 : <젓가락 행진곡>이 16세 소녀의 작품? ‘클래식 Her-스토리’
나오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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