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 세계 시각예술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을까?
기원전 3만 년부터 20세기까지, 예술 여행을 떠나보자!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아름다움을 좇는 인간의 노력,
전 세계 시각예술 역사!
예술의 기원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순식간에 일어난 어느 시점의 행위가 아닌, 길고 긴 발전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예술은 인류가 생겨난 것을 전제로 생성된다. 바로 ‘인간의 예술’인 것이다. 그래서 동굴 속 벽화 같은 원시예술 발생을 이야기하는 것은 초기 인류가 왜, 어떻게 예술을 창조했는지 탐구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예술을 할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예술은 본질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위이다. 더 아름답고, 더 우아한 것을 추구한다. 물론 이러한 것이 당장 생존이나 삶에 유용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원시동굴 벽화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생존을 뛰어넘은 인간의 욕망이 반영된 행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 세계 여러 대륙에 걸쳐 전개된 미술 혹은 예술사는 풍성하게 차려진 만찬 같을 것이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각 대륙의 예술 활동이 펼쳐져 있어, 서로 다른 지역 간의 차이를 보고 느끼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대 동서양에서 이룬 미술 발전의 서로 다른 양상을
지도 위에서 한눈에 비교해보는 세계 미술사!!
이 책은 기원전 3만 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대륙의 시각예술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동시대,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 속에서 생성된 예술작품들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이들 작품 간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은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14세기부터 16세기에 유럽은 르네상스 시기였다. 그렇다면 그 시기에 일본에서는 어떤 작품들이 탄생했을까?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15세기 아프리카의 예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교양으로 읽는 세계 미술사 지도』에서는 바로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가 예술활동을 시작한 이래로부터 현재까지 시대별로 각 대륙의 미술사 지도를 그려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예술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한눈에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지도를 따라 흥미로운 미술사 여행을 시작해보기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바이잉
쓰촨 미술대학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 감상과 미술 역사에 관한 책들을 저술했다. 예술과 문학과의 연관성, 시각적인 관점으로 보는 예술의 발전 상황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현재 저명한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 한혜성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고, 협성대, 경북대, 동양대 겸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공역), 『남자의 남자, 푸틴』(공역), 『7up 세븐업(세계 500대 기업을 이끄는 7가지 능력)』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1 선사시대 미술
2 고대문명 시기의 미술
3 고전시대의 미술
4 중세기의 미술
5 15~16세기의 미술
6 17~18세기의 미술
7 19세기의 미술
8 20세기(1980년대 이전)의 미술
9 1980년대 이후의 미술
10 중국의 1980년대 이후의 미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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