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 그 역사적 검증

고객평점
저자송병기
출판사항역사공간, 발행일:2010/04/09
형태사항p.390 국판:22
매장위치외국서적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848499 [소득공제]
판매가격 19,000원   17,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5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독도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송병기 교수(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독도의 역사를 치밀하게 분석하여 독도가 우리의 고유영토임을 명쾌하게 제시한 신간 『울릉도와 독도, 그 역사적 검증』을 출간했다. 송 교수는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 『고쳐 쓴 울릉도와 독도』, 『재정판 울릉도와 독도』, 『독도영유권자료선』등 독도와 관련된 연구서들을 꾸준히 수정 보완해 왔으며, 한·일 간에 산재한 독도 관련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은 그동안의 논지를 한층 강화시킨 독도 연구의 결정판이다.
송 교수가 독도를 따로 떼어 논하지 않고, 항상 울릉도와 함께 고찰한 것은 독도가 울릉도와 모자(母子) 관계에 있는 섬이므로 독도의 연구는 오히려 울릉도를 중심으로 하여야 한다는 독특한 관점 때문이다.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한,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본서가 기존의 독도 관련 연구서들과 차별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송 교수는 현재 독도 연구자료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규장각 소장 자료들을 모두 검토한 유일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 자료만을 가지고 한·일 양국 간의 독도 관련 논쟁을 해결하기에는 미진한 점이 있었다. 이에 송 교수가 독도 관련 일본 자료들을 망라해 한·일 간 독도 관련 논쟁에 관하여 의미심장한 결론을 도출하였다는 점이다. 한국인 학자로서 규장각 자료에 이어 일본 자료를 분석한 뒤 독도영유권에 대한 결정적인 한국 측 입장을 피력한 사람은 송 교수가 최초이다.

본서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조선 정부가 이미 15세기 중엽에 정부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하는 『세종실록』 「지리지」를 통해서 독도가 조선의 고유영토임을 공식 선언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비해서 일본 자료에서는 17세기에나 독도에 대한 기사가 등장하지만, 그 자료들은 모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가 아니라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한편 본서는 체재의 개설화를 시도하여 청동기 시대부터 대한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독도 역사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문학술서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되 파격적인 풀어쓰기를 실행하여 보다 많은 대중들이 독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 밖에 주목할 만한 본서의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울릉도에는 이미 한국의 청동기 시대(기원전 1000년~기원전 400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박물관팀이 1997~1998년에 실시한 울릉도 지표조사 결과 다수의 지석묘와 무문토기 파편을 발견하였다. 이는 19세기 후반 울릉도 검찰사에 임명된 이규원의 보고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2)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에 독도 기사가 실린 것은 최소한 15세기에 이미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었음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3) 마쓰시마(우산도=독도)에 관한 일본 최고(最古)의 문헌인 사이토 호센[齋藤豊宣]의 『은주시청합기(隱州視聽合記)』(1667년)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님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4) 17세기 말, 조선은 안용복의 활동으로 촉발된 한·일 간의 울릉도 영유권 논쟁에서 일본으로부터 울릉도가 조선령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여기서의 울릉도는 독도도 포함한 것이었음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5) 일본 근대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 우대신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의 최종 승인으로 1877년 3월 29일 내무성에 하달된 지령안은 “울릉도와 그 밖의 한 섬(독도)은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즉 조선의 영토라고 하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는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공식 인정한 일본 근대 최고 국가기관의 입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6) 대한제국이 광무 4년(1900년) ‘칙령 제41호’를 통해서 울도군(울릉도)의 관할구역에 포함한 석도(石島)가 독도임을 처음으로 입증했던 송 교수의 기존 논리를 더욱 강화했다.

현재 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인 송병기(78세) 교수는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1978년 결성된 한국근대사자료협의회의 일원으로 독도연구에 참가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독도 연구에 매진해 왔다. 송병기 교수의 공적(功績)은 한·일간 독도 관련 논쟁의 중심에 있던, 그러나 지금은 실전(失傳)된 「심흥택 보고서(沈興澤 報告書)」의 원문내용을 찾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심흥택 보고서」는 한국 측으로서는 ‘독도(獨島)’라는 단어가 최초로 등장하는 문헌일뿐더러, 일본의 ‘다케시마(독도) 편입’(1905년) 당시 조선의 중앙 정부와 현지 관리 모두 이 섬을 울도군(울릉도) 소속인 조선 영토로 명확히 인식하고 관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주는 중요한 문서이다. 1950년대 한·일간의 독도 논쟁이 �거지자 한국 외무부는 1953년 9월 9일자 공한에서 독도가 조선령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의 하나로 「심흥택 보고서」의 내용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하여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정확한 원문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흥택 보고서「의 내용에 대한 의견 진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그 진위를 의심하는 답신을 보내왔다. 한국 정부는 이를 반박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단 한 번도 「심흥택 보고서」를 일반에게 공개한 적이 없었다. 그 후 「심흥택 보고서」가 연기처럼 사라졌다는 사실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따라서 「심흥택 보고서」의 원본을 찾는 문제는 오랫동안 독도 연구자들에게 커다란 숙제였다. 그러던 차에 1978년 여름을 꼬박 서울대 규장각 서고에서 독도관련 문헌을 조사하던 송 교수가 의정부 외사국의 『각관찰도안(各觀察道案)』에서 「심흥택 보고서」의 원문이 실린 춘천군수 이명래의 보고서 호외를 발견함으로써 「심흥택 보고서」의 존재를 입증한 것이다. 더욱이 이 보고서는 일본의 독도 영토편입을 부정한 의정부 참정대신의 지령 제3호도 포함하고 있어 그 가치는 가히 국보급이라 할 수 있다. 심흥택 보고서 및 의정부 참정대신의 지령은 국내 독도관련 논문에서 단골로 인용되는 문서이기 때문에 그것을 최초로 학계에 제공한 송 교수의 공로는 독도 연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독도의 역사와 그 영유권에 대한 정확한 지식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송병기 교수의 신간 『울릉도와 독도, 그 역사적 검증』은 신뢰할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송병기
宋炳基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編史硏究官), 한국학중앙연구원(옛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수석연구원(편찬부장),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직에 올랐다.
주요 저서로 『근대한중관계사연구』(1985), 『한국인의 대미인식』(공저, 1994), 『울릉도와 독도-그 역사적 접근』(1999), 『개방과 예속』(2000), 『국역 윤치호일기』1(2001), 『독도영유권자료선』(2004), 『한국, 미국과의 첫만남』(2005), 『고쳐 쓴 울릉도와 독도』(2005), 『재정판 울릉도와 독도』(2007)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Ⅰ. 고대·고려·조선 초기의 우산·무(울)릉도 경영
- 조선 초기 지리지 기사를 중심으로 -
고대·고려시대의 경영
조선 초기-공도정책
동해 신도설의 대두

Ⅱ. 안용복의 활동과 울릉도쟁계 1
안용복의 일본 피랍과 활동
부산에서의 교섭
에도 막부의 울릉도 도해금지령과 우산도

Ⅲ. 안용복의 활동과 울릉도쟁계 2
안용복의 일본 밀항
안용복의 공과
쟁계의 타결

Ⅳ. 울릉도 수토제도 확립과 지리적 지견의 확대
울릉도 수토제도의 확립
지리적 지견의 확대

Ⅴ. 검찰사의 울릉도 파견과 개척
검찰사 이규원의 파견
1870∼1880년대 메이지 정부의 울릉도, 독도 인식
메이지 정부의 일본인 울릉도 도항 금지 및 쇄환
개척과 수토제도의 폐지

Ⅵ. 울릉도의 지방관제 편입과 석도
일본인의 울릉도 침입
시찰위원 우용정의 파견
지방관제 편입
석도의 해석

Ⅶ. 일본의 ‘량고’도(독도) 영토 편입과 심흥택 보고서
일본의 울릉도 침략
일본의 ‘량고’도 영토 편입
심흥택 보고서

Ⅷ.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검증
우산국과 우산·무(울)릉 2도설
안용복의 활동과 울릉도쟁계(다케시마일건)
일본 태정관 우대신의 울릉도, 우산도(독도)의 일본 영외 선언
일본의 ‘량고’도 영토 편입과 심흥택 보고서

연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