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범죄를 끝장낼 개 + 인간이 나타났다!
주먹은 세지만 머리가 나쁜 나이트 순경과, 두뇌는 명석하지만 몸이 허약한 경찰견 그렉은 밥 먹듯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찰서의 애물단지들이다. 그렇지만 둘에게는 언젠가 실력을 발휘하여 경찰서장의 신임을 얻고 말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 고양이 페티의 꾐에 빠진 나이트와 그렉은 폭탄을 해체하는 사건에 말려들고, 그 결과 나이트는 머리를, 그렉은 몸을 잃고 만다. 이때 천만다행으로 만난 한 의사의 도움으로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수술을 하게 되는데……. 개의 머리와 사람의 몸이 합체하여 탄생한 세계 최고의 경찰, 범죄를 끝장낼 개 +인간이 활약을 시작한다!
이제껏 이런 히어로는 없었다,
히어로 열풍에 새바람을 일으킬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 등장!
다양한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는 어느덧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힘이 세고 초능력을 부리는 고전적인 설정에서부터 특정 동식물의 능력을 흡수하거나 월등한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등 히어로의 범위는 무한대에 가깝게 팽창하고 있다. 이토록 범람하는 히어로들 사이에서 ‘도그맨’의 출현은 비현실적인 능력의 발현 없이 개의 본능과 인간 신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발하다.
두 발로 걸으며 자유롭게 손을 쓰지만, 꼬리만 없을 뿐 사람만 보면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휴대 전화를 쓸 줄 알지만, 동시에 쓰레기통을 뒤엎고 슬리퍼를 물어뜯으며 경찰서를 엉망으로 어질러 놓는다. 이처럼 말 그대로 ‘도그’이자 ‘맨’인 도그맨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처럼 생동감 넘치며, 그로 인해 독자는 결코 예측 불가한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 도그맨의 활약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Wow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마블 코믹스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앞세워 흥행 불패의 신화를 갱신해 나가는 데 이어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뤽 배송 연출, 2017년 개봉)와 같이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국내에 하나둘 개봉하며 소설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새로운 문학 장르 그래픽노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에는 『롤러 걸』(비룡소, 2016)이, 2016년에는 『엘 데포』(밝은미래, 2016)가 뉴베리 아너 상을 연달아 수상하여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은 그래픽노블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에 발맞추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밭에 소중한 꿈을 심어 줄 책들을 엄선해 온 보물창고에서는 독서의 문턱을 낮추어 아이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책의 매력을 전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Wow 그래픽노블>을 시작한다. 교훈 전달의 목적성이 무엇보다 강했던 지금까지의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아이들의 눈눞이를 정확히 포착해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더 나아가 그들 내면의 잠든 이야기를 일깨울 <도그맨> 시리즈의 『도그맨 ①합체 영웅의 탄생』은 <Wow 그래픽노블>의 명랑한 시작을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첫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어느 이력보다 화려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로 남기까지
어린 필키는 어른들의 시선에서 전형적인 ‘문제아’였다. 일찌감치 ADHD와 난독증과 행동 장애를 진단받았던 그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빈번히 소란을 피워 복도로 쫓겨나기 일쑤였는데, 놀랍게도 그의 창작 활동을 촉발시킨 계기 또한 유년 시절 복도에서 보낸 시간들이었다. 그는 그때 그 시절, 이 특별한 슈퍼히어로를 그린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아마 지금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도 모두 공감할 텐데요. 제가 아이였을 때, 제게 명령하기만 하는 어른들을 상대로 저는 무력감을 느꼈어요. 아마 어린아이들이 슈퍼히어로라고 불리는 존재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히어로를 소재로 하는 영화 또는 만화는 자칫 오락물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미성숙을 이유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현실을 극복하고 악당을 물리치는 히어로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간다. 작가 필키가 칼데콧 아너 상의 수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아픈 손가락과 같은 유년 시절의 경험을 앞서 설명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트라우마로 남았을지 모를 어린날의 상처를 딛고 오늘날 같은 아픔을 앓는 아이들을 위로하려는 그의 손길 아래 탄생한 도그맨은 그 어떤 휘황찬란한 능력의 히어로들보다 가장 친근한 영웅 친구로 기억될 것이다.
작가 소개
글그림 : 대브 필키
초등학교에 다닐 때 처음으로 만화 이야기를 지어냈다. 1997년 직접 쓰고 그린 『빰빠라밤! 빤스맨』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칼데콧 상을 받은 『신문팔이 소년』을 비롯한 『얼간이 토끼들』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개와 함께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살고 있다.
그림 : 호세 가리발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현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크 호스 코믹스」, 「디즈니」,「니켈로디온」, 「매드 매거진」 등에서 창작 활동을 하였으며, 지금은 아내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역 : 심연희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대학교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어와 독일어 서적을 번역하며 글을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변신』, 도그맨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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