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2013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
★ 2013 커쿠스 리뷰 ‘올해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 2012 프랑스 문화통신부?가족수당처 ‘처음 만난 책’ 선정
호기심 덩어리인 아이 아이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유쾌한 그림책!
아기 곰은 윙윙대며 동굴 앞을 쌩 지나가는 꿀벌을 보고는 무턱대고 뒤쫓아 달려갑니다. 다른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오로지 꿀을 찾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뿐이지요. 길을 가다가도 신기한 걸 보면 뒷일은 생각지 않고 무턱대고 따라가는 어린아이의 마음 그대로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린아이의 심리 호기심을 따라가 뭔가를 발견하는 기쁨 모험을 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꿀을 찾아 낯선 도시로 가는 모험의 여정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반면 아빠 곰은 온갖 걱정을 하며 아기 곰을 찾아 허둥지둥 달려갑니다. 마침내 아기 곰을 발견하지만 복잡한 오페라 극장 안에서 다시 아기 곰을 놓치고 급기야는 무대 위로 떨어집니다.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 위험에 빠졌을 때 만사 제쳐 놓고 달려가는 부모의 사랑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하지만 아빠 곰의 걱정과 달리 아기 곰은 떡하니 관람석에 앉아 아빠 곰의 노래에 박수를 보내고 태연하게 꿀벌 통이 있는 오페라 극장 지붕으로 이끕니다. 아빠 곰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렇게 꿀벌 통이 많고 전망 좋은 곳을 찾아낸 아기 곰을 기특해합니다. 그리고 아기 곰이 자기가 따라온 꿀벌을 찾지 못하겠다고 하자 “그렇다면 곰의 노래를 불러 보지 그러니?” 하고 능청스레 대답합니다.
꿀벌을 따라 오페라 극장으로 간 아기 곰과 아기 곰을 찾아 나선 아빠 곰의 모험을 통해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의 행동심리와 자녀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 책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확인하고 부모는 아이들은 믿음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어린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쾌한 만족감을 안겨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 꿀벌 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야기가 있는 찾기 그림책!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에는 실제로 꿀벌 통이 있고 화초를 가꾸어 양봉을 한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는 이에 영감을 얻어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가는 선과 수채화로 그린 그림은 숲의 세계와 도심 풍경 오페라 극장의 화려하고도 복잡한 건물 내부의 각 층과 방마다에서 일어나는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 속에서 작은 꿀벌 뒤를 쫓는 아기 곰을 찾아내는 재미가 무척 쏠쏠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아기 곰을 찾으며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키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한편 이야기에서 번뜩이는 유머와 재치는 순간순간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멋진 모자와 목도리를 걸치고 여기저기 아기 곰을 찾아다니며 하는 아빠 곰의 생각 갑작스레 무대 위에 선 당황스런 상황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는 아빠 곰의 여유는 읽는 이를 유쾌하게 이끌며 깊은 안도감을 안겨 줍니다.
아이와 부모(어른)의 관계 맺기 자연과 문명의 조화를 향한 작가의 마음이 아기 곰과 오페라 극장을 매개로 하여 섬세한 그림과 재치 있는 이야기로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이런 까닭에 이 책은 한 차원 발전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찾기 그림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벵자맹 쇼
1975년에 태어났고 파리에 있는 예술학교를 졸업하였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를 겸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 : 염명순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프랑스 툴루즈 대학 미술사학과 대학원 졸업하였다. 파리 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한 저자는 시집 『꿈을 불어로 꾼 날은 슬프다』가 있으며 쓴 책으로 『태양을 훔친 화가 반 고흐』 역서로는 『메토 1-비밀의 집 메종』을 비롯하여 여러권이 있다.
★ 2013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
★ 2013 커쿠스 리뷰 ‘올해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 2012 프랑스 문화통신부?가족수당처 ‘처음 만난 책’ 선정
호기심 덩어리인 아이 아이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유쾌한 그림책!
아기 곰은 윙윙대며 동굴 앞을 쌩 지나가는 꿀벌을 보고는 무턱대고 뒤쫓아 달려갑니다. 다른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오로지 꿀을 찾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뿐이지요. 길을 가다가도 신기한 걸 보면 뒷일은 생각지 않고 무턱대고 따라가는 어린아이의 마음 그대로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린아이의 심리 호기심을 따라가 뭔가를 발견하는 기쁨 모험을 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꿀을 찾아 낯선 도시로 가는 모험의 여정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반면 아빠 곰은 온갖 걱정을 하며 아기 곰을 찾아 허둥지둥 달려갑니다. 마침내 아기 곰을 발견하지만 복잡한 오페라 극장 안에서 다시 아기 곰을 놓치고 급기야는 무대 위로 떨어집니다.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 위험에 빠졌을 때 만사 제쳐 놓고 달려가는 부모의 사랑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하지만 아빠 곰의 걱정과 달리 아기 곰은 떡하니 관람석에 앉아 아빠 곰의 노래에 박수를 보내고 태연하게 꿀벌 통이 있는 오페라 극장 지붕으로 이끕니다. 아빠 곰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렇게 꿀벌 통이 많고 전망 좋은 곳을 찾아낸 아기 곰을 기특해합니다. 그리고 아기 곰이 자기가 따라온 꿀벌을 찾지 못하겠다고 하자 “그렇다면 곰의 노래를 불러 보지 그러니?” 하고 능청스레 대답합니다.
꿀벌을 따라 오페라 극장으로 간 아기 곰과 아기 곰을 찾아 나선 아빠 곰의 모험을 통해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의 행동심리와 자녀를 보호하려는 부모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 책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확인하고 부모는 아이들은 믿음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어린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쾌한 만족감을 안겨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 꿀벌 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야기가 있는 찾기 그림책!
파리 오페라 극장 지붕 위에는 실제로 꿀벌 통이 있고 화초를 가꾸어 양봉을 한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벵자맹 쇼는 이에 영감을 얻어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이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가는 선과 수채화로 그린 그림은 숲의 세계와 도심 풍경 오페라 극장의 화려하고도 복잡한 건물 내부의 각 층과 방마다에서 일어나는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 속에서 작은 꿀벌 뒤를 쫓는 아기 곰을 찾아내는 재미가 무척 쏠쏠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아기 곰을 찾으며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키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한편 이야기에서 번뜩이는 유머와 재치는 순간순간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멋진 모자와 목도리를 걸치고 여기저기 아기 곰을 찾아다니며 하는 아빠 곰의 생각 갑작스레 무대 위에 선 당황스런 상황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는 아빠 곰의 여유는 읽는 이를 유쾌하게 이끌며 깊은 안도감을 안겨 줍니다.
아이와 부모(어른)의 관계 맺기 자연과 문명의 조화를 향한 작가의 마음이 아기 곰과 오페라 극장을 매개로 하여 섬세한 그림과 재치 있는 이야기로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이런 까닭에 이 책은 한 차원 발전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찾기 그림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벵자맹 쇼
1975년에 태어났고 파리에 있는 예술학교를 졸업하였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를 겸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역 : 염명순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프랑스 툴루즈 대학 미술사학과 대학원 졸업하였다. 파리 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한 저자는 시집 『꿈을 불어로 꾼 날은 슬프다』가 있으며 쓴 책으로 『태양을 훔친 화가 반 고흐』 역서로는 『메토 1-비밀의 집 메종』을 비롯하여 여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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