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괴물 아구아구

▣ 출판사서평

운율을 따라 읽다 보면 리듬감이 생겨요!
의 주인공 아구아구는 같은 단어를 자주 반복해서 말합니다. “나는야 우주 괴물 아구아구” “더러운 쓰레기 좋아 깨끗한 것은 나빠 나빠” 등 운율에 맞춰 재미있게 말을 합니다. 나도 모르게 따라 읽다 보면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리듬감이 생겨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구아구가 싫어하는 것을 따라 해볼까요?
심술궂고 우스꽝스러운 아구아구는 더러운 쓰레기를 좋아하고 깨끗한 것은 싫어합니다. 그래서 놀이터에 쓰레기를 버리고 꽃과 나무를 괴롭히는 아구아구의 행동을 정반대로 실천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획의도
보고 읽고 따라하면 우리 아이 EQ와 IQ가 쑥쑥!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알고 있어야 제대로 보이고 제대로 보여야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상황과 상황별 표현기법을 알고 있으면 그것에 맞는 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상상력과 표현력이 길러지는 것이구요. 특히 유아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해서 말과 글을 통해 밖으로 표현할 때 상상력이 더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대교출판의 반짝반짝 생각그림책 시리즈는 유아들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와 괴물을 비롯해 가까이서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등장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계절 명절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같은 교훈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전 17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을 키워 창의성을 높여주고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보고 읽고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EQ와 IQ가 쑥쑥 자라납니다.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우구 괴물 아구아구는 고약한 냄새와 더러운 쓰레기를 좋아하고 깨끗한 건 아주 싫어하지요. 아구아구는 깨끗한 걸 보면 기분이 나빠지고 두드러기가 났어요. 그래서 아구아구는 지구의 깨끗한 것을 몽땅 없애버리고 쓰레기더미로 만들 계획을 세운답니다. 지구에 도착한 아구아구는 더러운 하수구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그러다가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는 나무와 꽃들에게 더러운 물을 뿌려댔지요. 또 자동차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를 꿀꺽꿀꺽 마시며 좋아했어요. 놀이터 쓰레기통 속에 숨어서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아이를 보고 킥킥거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구아구가 심술궂은 행동을 할 때마다 지구의 아이들은 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고 자동차의 시커먼 연기를 줄이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서 아구아구를 괴롭혔답니다. 지구를 쓰레기 더미로 만들겠다던 아구아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작가 소개

저자 김미애
2004년 프뢰벨 그림동화 공모전에서 《내 이름은 ‘큰웅덩이검은하늘긴그림자’야》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코코 샤넬 : 아름답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 보라》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이상한 그것》 《악어와 악어새》 등의 책을 썼고 2008년 제9회 동서문학상 동화 부분 은상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201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에서 동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0년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이 김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유인경
부천대 캐릭터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한 뒤 손으로 그리는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져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앞으로의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땅속 생물들》 《팔짝팔짝 참새 싹싹 파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