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바보 인어공주
인어공주는 왜 꼬리를 버리려고 했을까?
바닷속 궁전에 사는 인어공주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바다 밖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어서 열다섯 살이 되어 바다 밖 세상 구경을 하러 가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드디어 막내 인어공주가 열다섯 살이 되어 바다 밖 세상으로 구경을 나서게 되자 할머니께서는 인어공주에게 당부합니다. 육지의 인간들은 자신과 다른 것은 업신여기니 절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 구경을 나선 인어공주는 배 위의 왕자님의 멋진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맙니다. 그래서 파도에 휩쓸려 죽을 뻔한 왕자님을 구해내지만 꼬리 달린 자신의 모습을 본 왕자님이 싫어할까 봐 왕자님 앞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인어공주는 마녀를 찾아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어 놓고 물거품이 될 위험도 감수하며 사람이 됩니다. 과연 인어공주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었을까요?
진짜 사랑의 힘을 몰랐던 바보 같은 인어공주
아름다운 꼬리 대신 두 다리를 가진 인어공주는 왕자님과 함께 궁전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바닷속에서 세상과 가족들이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왕자님은 목숨을 살려 준 것이 이웃 나라 공주라고 믿어 인어공주가 아닌 이웃 나라 공주와 결혼식까지 올립니다. 왕자님과 다른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 인어공주는 결국 마녀의 계략에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왕자님의 사랑도 얻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왕자님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 주지 못한 인어공주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었을까요?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가진 아름다움이 있고 그 아름다움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낄 때에야 진정한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을 인어공주는 왜 몰랐을까요?
‘나’의 가치를 일깨우는 반전 동화 ‘바보 인어공주’
원작 『인어공주』는 사랑하는 왕자님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린 인어공주가 끝내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왜 사랑하는 왕자님에게 꼬리 달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일 수 없었을까요? 인어공주에게는 왕자님과는 다른 모습인 자신의 본래 모습은 왕자님이 사랑해 주지 않을 거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동화를 보며 은연중에 마음이 아닌 겉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겉모습뿐 아니라 생각도 남과 같아지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바보 인어공주』는 원작을 살려 내면서도 기발한 반전을 통해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모습이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동화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진실한 사랑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똑똑한 반전 동화
『바보 인어공주』는 똑똑한 반전 동화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듯 시리즈도 비록 명작이라고 하지만 왜 그러한가를 꼼꼼히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명작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 뛰어난 이야기성이나 상상력과 같은 장점들은 살려 내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부한 가치와 현재와 맞지 않는 주제 의식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틀을 넓히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명작을 재구성한 시리즈는 미래가 요구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과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글공작소
어린이 책 전문 창작 모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ㆍ집필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로는 『똑똑한 논리 탈무드』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백과』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진경
선생님은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및 그림 두루마리 회원입니다. 한국화를 공부하였고 (주)교수문화 미술부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작품으로는 『까마귀 시계의 입을 막자』 『마법의 돌』 『주먹이』 『지구와 친구별』 『황금을 버린 형제』 『매의 친구들』 등이 있습니다.
‘나’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바보 인어공주
인어공주는 왜 꼬리를 버리려고 했을까?
바닷속 궁전에 사는 인어공주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바다 밖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어서 열다섯 살이 되어 바다 밖 세상 구경을 하러 가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드디어 막내 인어공주가 열다섯 살이 되어 바다 밖 세상으로 구경을 나서게 되자 할머니께서는 인어공주에게 당부합니다. 육지의 인간들은 자신과 다른 것은 업신여기니 절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 구경을 나선 인어공주는 배 위의 왕자님의 멋진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맙니다. 그래서 파도에 휩쓸려 죽을 뻔한 왕자님을 구해내지만 꼬리 달린 자신의 모습을 본 왕자님이 싫어할까 봐 왕자님 앞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인어공주는 마녀를 찾아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어 놓고 물거품이 될 위험도 감수하며 사람이 됩니다. 과연 인어공주의 선택은 올바른 것이었을까요?
진짜 사랑의 힘을 몰랐던 바보 같은 인어공주
아름다운 꼬리 대신 두 다리를 가진 인어공주는 왕자님과 함께 궁전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바닷속에서 세상과 가족들이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왕자님은 목숨을 살려 준 것이 이웃 나라 공주라고 믿어 인어공주가 아닌 이웃 나라 공주와 결혼식까지 올립니다. 왕자님과 다른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 인어공주는 결국 마녀의 계략에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고 왕자님의 사랑도 얻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왕자님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 주지 못한 인어공주의 사랑은 진짜 사랑이었을까요?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가진 아름다움이 있고 그 아름다움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아낄 때에야 진정한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을 인어공주는 왜 몰랐을까요?
‘나’의 가치를 일깨우는 반전 동화 ‘바보 인어공주’
원작 『인어공주』는 사랑하는 왕자님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린 인어공주가 끝내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인어공주는 왜 사랑하는 왕자님에게 꼬리 달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일 수 없었을까요? 인어공주에게는 왕자님과는 다른 모습인 자신의 본래 모습은 왕자님이 사랑해 주지 않을 거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동화를 보며 은연중에 마음이 아닌 겉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겉모습뿐 아니라 생각도 남과 같아지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바보 인어공주』는 원작을 살려 내면서도 기발한 반전을 통해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모습이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동화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진실한 사랑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똑똑한 반전 동화
『바보 인어공주』는 똑똑한 반전 동화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듯 시리즈도 비록 명작이라고 하지만 왜 그러한가를 꼼꼼히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명작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 뛰어난 이야기성이나 상상력과 같은 장점들은 살려 내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부한 가치와 현재와 맞지 않는 주제 의식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틀을 넓히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명작을 재구성한 시리즈는 미래가 요구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과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글공작소
어린이 책 전문 창작 모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ㆍ집필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로는 『똑똑한 논리 탈무드』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백과』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진경
선생님은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및 그림 두루마리 회원입니다. 한국화를 공부하였고 (주)교수문화 미술부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작품으로는 『까마귀 시계의 입을 막자』 『마법의 돌』 『주먹이』 『지구와 친구별』 『황금을 버린 형제』 『매의 친구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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