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
바보는 매일매일 사과나무 곁에 있습니다.
머저리는 매일매일 시소에 앉아 있습니다.
둘은 매일매일 친구를 기다립니다.
사과나무와 시소가 있는 언덕 위에서….
바보와 머저리는 우리 자신입니다
나무처럼 멋진는그늘을 만들어 주고 함께 해야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소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친구를 그런 가족을 그런 소중한 사람을 혹은 소중한 무언가를 바로 옆에 두고도 깨닫지 못하고 소홀히 하거나 막 대하거나 무관심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늘 곁에 있던 소중한 존재가 사라졌을 때에 비로소 그 빈자리의 소중함을 느끼지요. 《바보와 머저리》의 주인공은 그런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깊은 사고와 해박한 지식 섬세한 감성 기지 넘치는 상상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박현정 작가는 첫 그림책으로 마음속 한 켠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 속에서 따스함으로 상상하던 어느 날 가까이 있는 친구나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있던 자신이 바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이를 이야기하고 사랑에 먼저 손을 내밀고자 《바보와 머저리》를 썼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낸 박현정 작가의 짧은 글과 보는 이에게 말을 걸듯 친근하면서도 글의 행간을 읽어낸 강렬한 선과 색채가 돋보이는 한병호 작가의 석판화 작품은 누구나 마음에 새겨야 할 《바보와 머저리》의 소중한 메시지를 오롯이 전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 친구를 찾습니다
언덕 위 사과나무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며 매일매일 사과나무를 돌보는 바보와 시소를 함께 탈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매일매일 언덕 위 시소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머저리. 둘은 항상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몰두한 나머지 내 친구가 언제쯤 오려나 내 친구가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소나기가 내리자 둘은 친구를 돌보기 위해 미래의 친구가 앉을 자리를 보호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서로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말을 하게 됩니다. ??왜 항상 사과나무 아래 앉아 있니??? ??왜 항상 시소에 앉아 있니??? 그토록 오래도록 함께 있었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관심은 아주 단순한 한마디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과나무에 탐스런 사과가 한가득 열리고 사과의 양만큼 수북이 쌓인 낙엽을 보며 바보는 지금까지 자신이 지켜주고 아꼈던 사과나무 이파리들은 때가 되면 떨어지는 것임을 깨닫지요. 그러고는 비어 있는 시소를 쳐다보며 혼자 중얼거립니다. ??나도 시소 타는 것 좋아하는데.??
드디어 바보가 용기를 내어 시소 한쪽에 앉아서 머저리를 기다립니다. 머저리도 그토록 기다리던 친구와 함께 시소를 탑니다. 둘의 웃음소리가 언덕 위를 맴돌며 사과나무를 휘감습니다. 정말 행복한 하루입니다.
행간을 풍성하게 채워준 한병호 작가의 석판화
어린이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병호 작가는 자칫 철학적이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글에 친근감 있는 캐릭터 바보와 머저리를 탄생시켜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색을 사용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표현해냈습니다. 석판화 기법은 한 장면에 사용되는 색의 수대로 8번 9번 10번을 찍고 또 찍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힘들고 고된 작업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20장면의 작품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글의 행간을 가득히 채워 주어 아이들은 물론 《바보와 머저리》를 만나는 모든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미소를 전해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학교육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수학 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수학동화 《0의 비밀 화원》을 시작으로 상상으로 수학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참된 수학적 개념을 구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수학으로 상상한 책으로 《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유리수 상자의 비밀》 《수학을 푹푹 먹는 황금이》 등이 있다.
그림 : 한병호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2005년 《새가 되고 싶어》로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국제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시튼 동물기》 《산에 가자》 《황소와 도깨비》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
바보는 매일매일 사과나무 곁에 있습니다.
머저리는 매일매일 시소에 앉아 있습니다.
둘은 매일매일 친구를 기다립니다.
사과나무와 시소가 있는 언덕 위에서….
바보와 머저리는 우리 자신입니다
나무처럼 멋진는그늘을 만들어 주고 함께 해야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소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친구를 그런 가족을 그런 소중한 사람을 혹은 소중한 무언가를 바로 옆에 두고도 깨닫지 못하고 소홀히 하거나 막 대하거나 무관심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늘 곁에 있던 소중한 존재가 사라졌을 때에 비로소 그 빈자리의 소중함을 느끼지요. 《바보와 머저리》의 주인공은 그런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깊은 사고와 해박한 지식 섬세한 감성 기지 넘치는 상상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박현정 작가는 첫 그림책으로 마음속 한 켠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세상 속에서 따스함으로 상상하던 어느 날 가까이 있는 친구나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있던 자신이 바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저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이를 이야기하고 사랑에 먼저 손을 내밀고자 《바보와 머저리》를 썼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낸 박현정 작가의 짧은 글과 보는 이에게 말을 걸듯 친근하면서도 글의 행간을 읽어낸 강렬한 선과 색채가 돋보이는 한병호 작가의 석판화 작품은 누구나 마음에 새겨야 할 《바보와 머저리》의 소중한 메시지를 오롯이 전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 친구를 찾습니다
언덕 위 사과나무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며 매일매일 사과나무를 돌보는 바보와 시소를 함께 탈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매일매일 언덕 위 시소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머저리. 둘은 항상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몰두한 나머지 내 친구가 언제쯤 오려나 내 친구가 어떻게 하면 좋아할까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소나기가 내리자 둘은 친구를 돌보기 위해 미래의 친구가 앉을 자리를 보호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서로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말을 하게 됩니다. ??왜 항상 사과나무 아래 앉아 있니??? ??왜 항상 시소에 앉아 있니??? 그토록 오래도록 함께 있었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관심은 아주 단순한 한마디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과나무에 탐스런 사과가 한가득 열리고 사과의 양만큼 수북이 쌓인 낙엽을 보며 바보는 지금까지 자신이 지켜주고 아꼈던 사과나무 이파리들은 때가 되면 떨어지는 것임을 깨닫지요. 그러고는 비어 있는 시소를 쳐다보며 혼자 중얼거립니다. ??나도 시소 타는 것 좋아하는데.??
드디어 바보가 용기를 내어 시소 한쪽에 앉아서 머저리를 기다립니다. 머저리도 그토록 기다리던 친구와 함께 시소를 탑니다. 둘의 웃음소리가 언덕 위를 맴돌며 사과나무를 휘감습니다. 정말 행복한 하루입니다.
행간을 풍성하게 채워준 한병호 작가의 석판화
어린이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병호 작가는 자칫 철학적이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글에 친근감 있는 캐릭터 바보와 머저리를 탄생시켜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색을 사용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표현해냈습니다. 석판화 기법은 한 장면에 사용되는 색의 수대로 8번 9번 10번을 찍고 또 찍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힘들고 고된 작업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20장면의 작품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글의 행간을 가득히 채워 주어 아이들은 물론 《바보와 머저리》를 만나는 모든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미소를 전해 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학교육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수학 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수학동화 《0의 비밀 화원》을 시작으로 상상으로 수학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참된 수학적 개념을 구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수학으로 상상한 책으로 《누나는 수다쟁이 수학자》 《유리수 상자의 비밀》 《수학을 푹푹 먹는 황금이》 등이 있다.
그림 : 한병호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2005년 《새가 되고 싶어》로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국제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시튼 동물기》 《산에 가자》 《황소와 도깨비》 등에 그림을 그렸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