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나만의 시간
혼자 자유롭게 걷고 기록은 함께 공유한다
남대문 앞에는 숭례문학당이라는 독서 공동체가 있다. 그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이들이 새로운 일을 벌였다. 이름하여 함께 걷기. 바쁜 일상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함께 걷기를 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프리랜서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걸어야 했던 한 사람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김민영은 때때로 만나 함께 걸었던 동료가 없어지자 새로운 방법으로 함께 걷기를 고안했다. 100일 동안 매일 5km씩 걷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기록을 공유하는 것이다. 물론 월 1회는 오프라인에서 함께 만나 걷지만 지방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은 SNS로만 활동해도 된다. 그녀가 활동하는 숭례문학당에서 공부하는 십여 명의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이 책은 ‘100일 함께 걷기’ 프로젝트에 대한 기록이자 또 다른 걷기 모임을 위한 가이드다. 1장에서는 함께 걷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걷기의 장점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SNS를 통한 걷기 모임 운영시 운영자의 역할과 마음가짐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매일 5km 그리고 100일
함께 걷기는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꿨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100일 함께 걷기’가 삶을 바꿨다고 말한다. 5km는 일상생활을 통해 달성하기 힘든 거리는 아니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기 위해서는 그동안 살아왔던 방식을 변화시켜야만 했다. 이들은 함께 걷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퇴근 길에 지하철 한두 정거장을 먼저 내려 걷기도 하고 한겨울에도 꽁꽁 싸매고 거리로 나섰다. 회사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택하고 아이를 마중 나가는 길에는 지름길이 아니라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하기도 했다. 이처럼 걷는다는 것은 편한 것보다는 불편한 것을 스스로 택하는 과정이었다.
함께 걷기에 참여한 이들은 걷기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혼자 걸을 때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동기부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걷기 과정에서 겪은 변화와 단상을 나눔으로써 자신의 삶이 확장되는 경험을 한다. 이 책의 4장에는 생활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열정이 식은 회사생활과 육아로 지친 워킹맘 36년간의 교직생활에서 떠나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은퇴자 각종 잔병에 시달리던 중년 여성 등이 걷기를 통해 건강과 삶의 변화를 얻은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 작가 소개
김민영
숭례문학당에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한 달에 10개 이상의 학습모임에 참여하며 책 영화 글로 신나게 논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학교 지자체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한다. 저서로는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서평 글쓰기 특강』(공저) 『이젠 함께 읽기다』(공저) 『생각 정리 공부법』(공저)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글 쓰는 도넛’(http://blog.naver.com/hwayli)
박은미
프리랜서 강사. 육아와 일로 늘 시간이 없다고 투덜댔던 워킹맘. 인생의 방황의 순간에 걷기를 만나 나를 발견하고 내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현재는 퇴직 후 늦게 찾은 꿈을 향해 매일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며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김은영
프리랜서 강사. 나이가 들면서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장 쉬운 운동인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 또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조급한 성격이 여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김정자
중국어 번역가. 프리랜서로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필수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실현하고자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고민실
프리랜서 강사. 또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체력을 기르고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저서로 『차라리 당나귀와 토론할래』가 있다.
강린
평범한 30대 여성 직장인으로 살다가 한 차례 건강을 잃고 좌절했다. 걷기가 좋은 운동일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반신반의로 100일 걷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좋아하는 걷기와 책 읽기를 실컷 하며 그야말로 힐링하는 삶을 살고 있다.
황도순
능률교육 CEO. 훌륭한 회사란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달려 있고 훌륭한 사람이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 서로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능률교육을 경영하고 있다.
류경희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주부이자 토론리더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려는 욕망하는 삶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은희
36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꽃 나비 꿈 영혼 자유를 찾아 길 위에선 방랑자를 자처하는 중이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
김성희
독립문교회 목사. 사람과 마을을 세워가는 목회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로 섬기고 있다. 뒤늦게 독서토론과 글쓰기의 매력을 발견하고 토론문화와 독서공동체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함께 걸을 사람을 찾습니다
1장 100일 함께 걷기의 시작│김민영
나는 왜 함께 걷게 되었나?
걷기를 공유하다
왜 함께 걷기인가?
함께 걷기로 변화된 사람들
2장 함께 걷기 SNS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김민영
모임 운영자를 위한 자기 관리법
모임 운영자를 위한 마음가짐
운영진의 역할
코스 안내
3장 함께 걷기의 기술
걸으면서 다이어트 하기│김민영
직장인의 걷기 습관 들이기│박은미
자가운전자를 위한 걷기 팁│황도순
주부들의 걷기 실천법│김은영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는 걷기의 힘│김성희
식단 공유하기│강린
운동 물 마시기 수면 기록법│김정자
걷기 단상 기록법│고민실
걸으면서 기부하기│박은미
4장 걷기로 다시 살다
걷다 그리고 발견하다│박은미
내 안의 다른 세계를 깨우다│김은영
걷기를 기록한다는 것│김정자
길 위에서 쓰다│고민실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다│강린
널리 널리 퍼져라 건강이여!│황도순
5킬로미터 여자│류경희
꽃으로 다시 피어나다│최은희
낯선 세계와 만나다│김성희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나만의 시간
혼자 자유롭게 걷고 기록은 함께 공유한다
남대문 앞에는 숭례문학당이라는 독서 공동체가 있다. 그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이들이 새로운 일을 벌였다. 이름하여 함께 걷기. 바쁜 일상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함께 걷기를 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프리랜서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걸어야 했던 한 사람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김민영은 때때로 만나 함께 걸었던 동료가 없어지자 새로운 방법으로 함께 걷기를 고안했다. 100일 동안 매일 5km씩 걷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기록을 공유하는 것이다. 물론 월 1회는 오프라인에서 함께 만나 걷지만 지방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은 SNS로만 활동해도 된다. 그녀가 활동하는 숭례문학당에서 공부하는 십여 명의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이 책은 ‘100일 함께 걷기’ 프로젝트에 대한 기록이자 또 다른 걷기 모임을 위한 가이드다. 1장에서는 함께 걷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걷기의 장점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SNS를 통한 걷기 모임 운영시 운영자의 역할과 마음가짐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매일 5km 그리고 100일
함께 걷기는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꿨을까?
이 책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100일 함께 걷기’가 삶을 바꿨다고 말한다. 5km는 일상생활을 통해 달성하기 힘든 거리는 아니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기 위해서는 그동안 살아왔던 방식을 변화시켜야만 했다. 이들은 함께 걷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퇴근 길에 지하철 한두 정거장을 먼저 내려 걷기도 하고 한겨울에도 꽁꽁 싸매고 거리로 나섰다. 회사에 운동화를 가져다 놓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택하고 아이를 마중 나가는 길에는 지름길이 아니라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하기도 했다. 이처럼 걷는다는 것은 편한 것보다는 불편한 것을 스스로 택하는 과정이었다.
함께 걷기에 참여한 이들은 걷기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혼자 걸을 때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동기부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걷기 과정에서 겪은 변화와 단상을 나눔으로써 자신의 삶이 확장되는 경험을 한다. 이 책의 4장에는 생활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열정이 식은 회사생활과 육아로 지친 워킹맘 36년간의 교직생활에서 떠나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은퇴자 각종 잔병에 시달리던 중년 여성 등이 걷기를 통해 건강과 삶의 변화를 얻은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 작가 소개
김민영
숭례문학당에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한 달에 10개 이상의 학습모임에 참여하며 책 영화 글로 신나게 논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학교 지자체에서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강의한다. 저서로는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서평 글쓰기 특강』(공저) 『이젠 함께 읽기다』(공저) 『생각 정리 공부법』(공저)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글 쓰는 도넛’(http://blog.naver.com/hwayli)
박은미
프리랜서 강사. 육아와 일로 늘 시간이 없다고 투덜댔던 워킹맘. 인생의 방황의 순간에 걷기를 만나 나를 발견하고 내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현재는 퇴직 후 늦게 찾은 꿈을 향해 매일매일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며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김은영
프리랜서 강사. 나이가 들면서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장 쉬운 운동인 걷기로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 또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조급한 성격이 여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김정자
중국어 번역가. 프리랜서로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필수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실현하고자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고민실
프리랜서 강사. 또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체력을 기르고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100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 저서로 『차라리 당나귀와 토론할래』가 있다.
강린
평범한 30대 여성 직장인으로 살다가 한 차례 건강을 잃고 좌절했다. 걷기가 좋은 운동일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반신반의로 100일 걷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좋아하는 걷기와 책 읽기를 실컷 하며 그야말로 힐링하는 삶을 살고 있다.
황도순
능률교육 CEO. 훌륭한 회사란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달려 있고 훌륭한 사람이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 서로의 성장을 돕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능률교육을 경영하고 있다.
류경희
독서토론과 글쓰기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주부이자 토론리더로 활동 중인 프리랜서.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려는 욕망하는 삶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은희
36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꽃 나비 꿈 영혼 자유를 찾아 길 위에선 방랑자를 자처하는 중이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
김성희
독립문교회 목사. 사람과 마을을 세워가는 목회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로 섬기고 있다. 뒤늦게 독서토론과 글쓰기의 매력을 발견하고 토론문화와 독서공동체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함께 걸을 사람을 찾습니다
1장 100일 함께 걷기의 시작│김민영
나는 왜 함께 걷게 되었나?
걷기를 공유하다
왜 함께 걷기인가?
함께 걷기로 변화된 사람들
2장 함께 걷기 SNS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김민영
모임 운영자를 위한 자기 관리법
모임 운영자를 위한 마음가짐
운영진의 역할
코스 안내
3장 함께 걷기의 기술
걸으면서 다이어트 하기│김민영
직장인의 걷기 습관 들이기│박은미
자가운전자를 위한 걷기 팁│황도순
주부들의 걷기 실천법│김은영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는 걷기의 힘│김성희
식단 공유하기│강린
운동 물 마시기 수면 기록법│김정자
걷기 단상 기록법│고민실
걸으면서 기부하기│박은미
4장 걷기로 다시 살다
걷다 그리고 발견하다│박은미
내 안의 다른 세계를 깨우다│김은영
걷기를 기록한다는 것│김정자
길 위에서 쓰다│고민실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다│강린
널리 널리 퍼져라 건강이여!│황도순
5킬로미터 여자│류경희
꽃으로 다시 피어나다│최은희
낯선 세계와 만나다│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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