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2015년 가을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조선일보 칼럼에 국내에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을 소개하여 화제가 됐다.
(칼럼 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5/2015091502323.html) 영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가 삶과 죽음에 대해 색다른 고백을 써내려간 《Do No Harm》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영국에서 출간된 뒤 현지 반응이 매우 열광적이어서 같은 해 동아일보에도 자세하게 소개된 바 있다.
(기사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40419/62878927/1)
번역되기도 전에 관심을 끌었던 이 타이틀이 1년여의 준비 끝에 한국에서 《참 괜찮은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린 내용으로 저자인 헨리 마시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다.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 책은 철저히 저자의 독특한 시점과 남다른 감정에 치중한다. 그럼에도 온전히 공감 가는 내용 덕분에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저자와 함께 울고 웃게 된다. 나아가 스스로 ‘내가 죽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이라는 상상을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동안 피해왔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죽음을 다룬 책들이 죽음에 대한 무거운 진실과 레퍼런스를 알려주며 ‘생각할 숙제’를 안겨주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매우 다정하고 친절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눈물이 차오를 만큼 감동적인 의사의 진실한 자기성찰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
책에 등장하는 25가지 에피소드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그에 따르면 괜찮은 죽음이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 할 때 맞이할 수 있다. 존엄을 해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고 가망이 없어도 수술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그는 환자들에 생애 마지막 순간만큼은 의사의 일방적인 지침이 아닌 각자의 마음속 답을 따르길 권유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자신의 뼈아픈 실수담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는 이유도 단 하나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할 시야를 넓혀주기 위함이다.
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함께 받아들이고 준비할 때 죽음은 괜찮아질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 번씩 주어지는 삶과 죽음 우리는 대부분 삶에 더 치중한다.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지 고민도 하고 조언도 듣고 책도 읽으며 열심히 노력한다. 반면 죽음은 우리에게 외면당하는 존재다. 함께 연상되는 ‘슬픔’ ‘두려움’ ‘불안’ 등의 감정 때문인지 굳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죽으면 모든 게 끝이므로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지 애써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도 한다. 그러나 사람은 죽음의 주체인 동시에 죽음을 목도하는 주체다. 나만 죽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누군가도 죽는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잘 떠나보내야 나도 잘 떠날 수 있다.
헨리 마시의 어머니는 임종을 앞두고 “멋진 삶이었어.”라는 말을 남겼고 이 말 한마디가 모두에게 참 괜찮은 죽음을 선사했다. 생애 마지막 순간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죽음이라는 것은 예상 외로 괜찮아질 수 있다.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서처럼 죽음이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 그러기 위해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참 괜찮은 죽음》을 읽는 동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1.5kg의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환자의 삶과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
의사의 손길 한 번에 환자는 죽다 살아날 수도 있지만 언어능력을 잃거나 팔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
이때 믿어야 할 건 오직 의사의 통찰뿐이다.
그런 점에서 헨리 마시는 망설임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 중 한 명이다.
그가 단지 신경외과의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사이기 때문이다.
오직 인간적 관점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은
그래서 어떤 인문학적 지혜보다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 작가 소개
저 : 헨리 마시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섬세한 문필가”
그를 두고 사람들은 이런 타이틀을 붙이곤 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 그에 대한 깨달음을 써내려간 데뷔작 《참 괜찮은 죽음》 덕분이다. 이 책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럿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국내외 방송상을 수상한 〈Your Life in Their Hands〉와 〈The English Surgeon〉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환자의 최선만을 생각하기에 의미 없다고 판단한 치료를 과감히 포기한 적도 있다. 그러나 환자의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서라면 가망이 없어 보이는 수술도 감행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는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신념으로 30년 가까이 냉정한 의학 지식과 따뜻한 공감 사이에서 고독한 외줄타기를 해왔다.
1950년생인 헨리 마시는 저명한 인권 변호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여유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대 초반 방황 끝에 다다른 영국 북부의 탄광촌에서 우연히 병원보조원으로 일하게 됐고 그 경험을 계기로 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옥스퍼 드에서 정치와 철학 경제를 공부한 그는 이과 공부를 해본 적도 없었지만 굳은 의지 하나로 뒤늦게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의 길을 밟게 됐다. 신경외과를 선택한 것은 수련의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신경외과 수술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1987년부터 런던의 앳킨슨 몰리 병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분야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의로 이름이 높다. 요즘도 여전히 수술실과 병실을 오가며 바쁘게 일하는 중이다. 펼처보기 닫기
역 : 김미선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며 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미러링 피플』 『세계의 과학자 12인 과학과 세상을 말하다』 『창의성: 문제 해결 과학 발명 예술에서의 혁신』 『뇌과학의 함정』 『진화의 키 산소 농도』『신 없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서문
모든 외과 의사의 마음 한구석엔 공동묘지가 있다 - 송과체종
수술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동맥류
의사에게 당당하게 질문한 적 있습니까 - 혈관모세포종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멜로드라마
우크라이나의 비밀 수술 Ⅰ - 삼차신경통
의사도 언젠가는 환자가 된다 - 앙고르 아니미
85세 여성의 뇌종양이 치료될 확률 - 수막종
내 아들만은 아니기를 - 맥락총유두종
영혼이 먼저일까 뇌가 먼저일까 - 전두엽 백질 절제술
목숨만 살리는 수술의 딜레마 - 트라우마
희망과 현실 사이의 외줄 타기 - 뇌실막세포종
죽을 환자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 아교모세포종
잘못을 저지른 의사는 어떤 벌을 받는가 - 경색
신경을 잘라 버린 실수에 대하여 - 신경 절단
책임이란 무엇인가 - 수모세포종
용서받은 자의 절망감 - 뇌하수체선종
의료 소송을 앞둔 의사의 자세 - 축농
참 괜찮은 죽음 - 암종
신경세포는 의식의 조각을 갖고 있을까 - 무동무언증
못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휴브리스
병은 의사와 환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 광시증
우크라이나의 비밀 수술 Ⅱ - 성상세포종
목숨의 값 - 티로신키나아제
세 환자 - 희소돌기아교세포종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는 말 - 무감각통증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2015년 가을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조선일보 칼럼에 국내에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을 소개하여 화제가 됐다.
(칼럼 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5/2015091502323.html) 영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가 삶과 죽음에 대해 색다른 고백을 써내려간 《Do No Harm》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영국에서 출간된 뒤 현지 반응이 매우 열광적이어서 같은 해 동아일보에도 자세하게 소개된 바 있다.
(기사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40419/62878927/1)
번역되기도 전에 관심을 끌었던 이 타이틀이 1년여의 준비 끝에 한국에서 《참 괜찮은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린 내용으로 저자인 헨리 마시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다.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 책은 철저히 저자의 독특한 시점과 남다른 감정에 치중한다. 그럼에도 온전히 공감 가는 내용 덕분에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저자와 함께 울고 웃게 된다. 나아가 스스로 ‘내가 죽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이라는 상상을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동안 피해왔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죽음을 다룬 책들이 죽음에 대한 무거운 진실과 레퍼런스를 알려주며 ‘생각할 숙제’를 안겨주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매우 다정하고 친절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눈물이 차오를 만큼 감동적인 의사의 진실한 자기성찰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
책에 등장하는 25가지 에피소드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그에 따르면 괜찮은 죽음이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 할 때 맞이할 수 있다. 존엄을 해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고 가망이 없어도 수술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그는 환자들에 생애 마지막 순간만큼은 의사의 일방적인 지침이 아닌 각자의 마음속 답을 따르길 권유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자신의 뼈아픈 실수담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는 이유도 단 하나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할 시야를 넓혀주기 위함이다.
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함께 받아들이고 준비할 때 죽음은 괜찮아질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 번씩 주어지는 삶과 죽음 우리는 대부분 삶에 더 치중한다.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지 고민도 하고 조언도 듣고 책도 읽으며 열심히 노력한다. 반면 죽음은 우리에게 외면당하는 존재다. 함께 연상되는 ‘슬픔’ ‘두려움’ ‘불안’ 등의 감정 때문인지 굳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죽으면 모든 게 끝이므로 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지 애써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도 한다. 그러나 사람은 죽음의 주체인 동시에 죽음을 목도하는 주체다. 나만 죽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누군가도 죽는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잘 떠나보내야 나도 잘 떠날 수 있다.
헨리 마시의 어머니는 임종을 앞두고 “멋진 삶이었어.”라는 말을 남겼고 이 말 한마디가 모두에게 참 괜찮은 죽음을 선사했다. 생애 마지막 순간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죽음이라는 것은 예상 외로 괜찮아질 수 있다.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에서처럼 죽음이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참 괜찮은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 그러기 위해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참 괜찮은 죽음》을 읽는 동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1.5kg의 뇌를 수술하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환자의 삶과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
의사의 손길 한 번에 환자는 죽다 살아날 수도 있지만 언어능력을 잃거나 팔다리가 마비될 수도 있다.
이때 믿어야 할 건 오직 의사의 통찰뿐이다.
그런 점에서 헨리 마시는 망설임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 중 한 명이다.
그가 단지 신경외과의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이 아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사이기 때문이다.
오직 인간적 관점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은
그래서 어떤 인문학적 지혜보다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 작가 소개
저 : 헨리 마시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섬세한 문필가”
그를 두고 사람들은 이런 타이틀을 붙이곤 한다.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본 삶과 죽음 그에 대한 깨달음을 써내려간 데뷔작 《참 괜찮은 죽음》 덕분이다. 이 책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럿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국내외 방송상을 수상한 〈Your Life in Their Hands〉와 〈The English Surgeon〉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환자의 최선만을 생각하기에 의미 없다고 판단한 치료를 과감히 포기한 적도 있다. 그러나 환자의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서라면 가망이 없어 보이는 수술도 감행한다.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는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신념으로 30년 가까이 냉정한 의학 지식과 따뜻한 공감 사이에서 고독한 외줄타기를 해왔다.
1950년생인 헨리 마시는 저명한 인권 변호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여유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대 초반 방황 끝에 다다른 영국 북부의 탄광촌에서 우연히 병원보조원으로 일하게 됐고 그 경험을 계기로 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옥스퍼 드에서 정치와 철학 경제를 공부한 그는 이과 공부를 해본 적도 없었지만 굳은 의지 하나로 뒤늦게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의 길을 밟게 됐다. 신경외과를 선택한 것은 수련의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신경외과 수술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1987년부터 런던의 앳킨슨 몰리 병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분야에서 첫손에 꼽히는 명의로 이름이 높다. 요즘도 여전히 수술실과 병실을 오가며 바쁘게 일하는 중이다. 펼처보기 닫기
역 : 김미선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대덕연구단지 내 LG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대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며 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미러링 피플』 『세계의 과학자 12인 과학과 세상을 말하다』 『창의성: 문제 해결 과학 발명 예술에서의 혁신』 『뇌과학의 함정』 『진화의 키 산소 농도』『신 없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서문
모든 외과 의사의 마음 한구석엔 공동묘지가 있다 - 송과체종
수술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동맥류
의사에게 당당하게 질문한 적 있습니까 - 혈관모세포종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멜로드라마
우크라이나의 비밀 수술 Ⅰ - 삼차신경통
의사도 언젠가는 환자가 된다 - 앙고르 아니미
85세 여성의 뇌종양이 치료될 확률 - 수막종
내 아들만은 아니기를 - 맥락총유두종
영혼이 먼저일까 뇌가 먼저일까 - 전두엽 백질 절제술
목숨만 살리는 수술의 딜레마 - 트라우마
희망과 현실 사이의 외줄 타기 - 뇌실막세포종
죽을 환자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 아교모세포종
잘못을 저지른 의사는 어떤 벌을 받는가 - 경색
신경을 잘라 버린 실수에 대하여 - 신경 절단
책임이란 무엇인가 - 수모세포종
용서받은 자의 절망감 - 뇌하수체선종
의료 소송을 앞둔 의사의 자세 - 축농
참 괜찮은 죽음 - 암종
신경세포는 의식의 조각을 갖고 있을까 - 무동무언증
못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휴브리스
병은 의사와 환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 광시증
우크라이나의 비밀 수술 Ⅱ - 성상세포종
목숨의 값 - 티로신키나아제
세 환자 - 희소돌기아교세포종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다는 말 - 무감각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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