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밥 먹고 일하는 것이 곧 견성의 도리라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나 부처행을 굴릴 수 있음이다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행 방편
거사풍과 새말귀(新話頭)를 주창하다!
한국의 현대불교를 새롭게 밝힌 백봉 김기추 거사는 57세에 깨달음을 얻고 78세에 입적하실 때까지 재가자와 청년 불자를 위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전하셨다. 선생님은 학인들의 바른 안목을 틔워 주기 위해 철저한 당신 살림살이와 독창적이면서 분명하고 명쾌한 선지(禪旨)로 열정적인 사자후를 토해내셨다. 세간과 타협하지 않되 세간을 끌어안으며 자비와 열정으로 정법수호의 오롯한 길을 가셨다.
특히 선생님은 요즘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수행 방편인 거사풍과 새말귀(新話頭)를 주창함으로써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대도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거사풍은 재가자들이 가정과 생업을 지켜가는 바쁜 세간살이 가운데서도 올바른 수단방편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새말귀는 내가 바로 부처인 도리를 알아서 부처임을 깊이 믿고 결정하여 부처행을 하는 수행법이다. 예불송은 밥 먹고 일하는 것이 곧 견성의 도리가 되는 이치를 드러내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부처행을 굴릴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예불이란 깜깜한 바다 위를 비추는 등대를 갖는 것!
허공으로서의 나를 되밝히는 중요한 수행방편이다
예불이란 불법의 중요한 수행방편 중의 하나이다. 매일 행하면 깜깜한 바다 위를 비추는 등대를 갖는 것과 같으며 참면목을 하루속히 되밝히고 자유로운 삶의 주인으로서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이루는 길잡이가 된다. [예불송]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불보 법보 승보가 모두 나의 것인 ‘세줄의 공덕(자성삼귀의)’
부처의 대행기관으로서 나의 색신을 굴리는 ‘네가지 나의 소임’
내 부처가 내 부처에게 귀의하는 ‘염불송’
팔만대장경을 열 줄의 노래에 담은 ‘십자송’
본래의 드높은 자리에 앉아서 세상살이의 모습을 잘 굴리는 ‘십물계’
누리의 주인공의 큰 원을 세우는 ‘동업보살의 서원’
본래의 소식자리를 그대로 역력하게 나툰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나와 둘이 아닌 불보살님의 원력과 가피로 견성성도의 ‘원을 세우는 말귀’
당장의 마음이 바로 본래의 소식인 ‘누리의 주인공’
인생의 존엄성을 드높이고 삼계의 주인공으로서 만법을 굴리는 ‘보림삼강’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네가지 큰 다짐’
매일 같이 예불송을 꾸준히 독송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아있는 내 살림살이를 굴리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백봉 김기추
1908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항일민족운동을 벌이다 부산형무소에서 복역하였며 이후 만주 땅에서도 끊임없는 감시를 받다가 해방을 맞았다. 광복 후 교육사업 등 여러 사회활동을 하다 56세 여름에 불법을 만나 ‘무(無)’자 화두를 들고 정진 이듬해인 1964년 화두를 타파하고 활연대오하였다. 이후 청담 스님 대의 스님으로부터 출가를 권유받았으나 거사로 남았다. 속가에 머물면서 최상승 법문을 설하여 수많은 불자를 지도하고 거사풍 불교를 크게 일으켜 한국의 유마거사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특히 새로운 수행방편인 ‘새말귀’를 주창하였다.
1985년 지리산 기슭의 보림선원에서 하계 철야정진을 주재하던 중 여하시최초구(如何是最初句 무엇이 최초의 구절인가?)를 걸게 하고 마지막 설법 후 78세를 일기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금강경 강송] [유마경 대강론] [선문염송요론](15권) [절대성과 상대성] [선시집 벽오동] 등이 있다.
편자 : 일심행 안경애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5년 백봉 김기추 거사 문하에서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후 가정주부로 생활하면서 백봉 선생의 가르침인 새말귀 수행을 지속해 오다가 2011년에 보림선원 서울선원장의 소임을 맡아 도반들과 함께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백봉 선생님의 법문을 편집한 [이 말 한마디 듣기 위해 이 세상에 왔노라]가 있다.
▣ 주요 목차
예불송 전문
머리말
1. 세 줄의 공덕(自性 三歸依)
자성삼보(自性三寶)
나의 바른 깨침(불보)
나의 바른 슬기(법보)
나의 바른 거님(승보)
허공이 하나니 지도리가 하나다
2. 네 가지 나의 소임
일체만법이 허공성이다
나는 부처의 대행기관이다
3. 염불송
허공도 하나 성품도 하나
부처도 나도 허공이다
크고도 큰 허공의 은혜
나는 모든 부처를 끌어안는다
나로서의 부처에게 예불하다
꼭두놀음 말고 진짜 염불을 하라
여래 재출현
4. 십자송(十字頌)
마음이 허공이요 허공이 마음이다
바탕과 씀이
열 글자에 진리를 담다
5. 십물계(十勿戒)
6. 동업보살의 서원
도솔천에서 만납시다
경계에 쏠리지 않으면 바로 하나
7.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8. 원을 세우는 말귀
9. 누리의 주인공
낳는 것도 아니오 죽는 것도 아니다
하늘과 땅이 생기기 전의 소식
마음을 찾으려면 허공을 걷어잡아라
결국 절대성과 상대성은 하나
허공으로서의 나가 이 책을 읽고 있다
보살은 지혜를 국토로 삼는다
큰 마음 큰 믿음 큰 지혜
10. 보림삼강
11. 네 가지 큰 다짐
밥 먹고 일하는 것이 곧 견성의 도리라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누구나 부처행을 굴릴 수 있음이다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행 방편
거사풍과 새말귀(新話頭)를 주창하다!
한국의 현대불교를 새롭게 밝힌 백봉 김기추 거사는 57세에 깨달음을 얻고 78세에 입적하실 때까지 재가자와 청년 불자를 위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전하셨다. 선생님은 학인들의 바른 안목을 틔워 주기 위해 철저한 당신 살림살이와 독창적이면서 분명하고 명쾌한 선지(禪旨)로 열정적인 사자후를 토해내셨다. 세간과 타협하지 않되 세간을 끌어안으며 자비와 열정으로 정법수호의 오롯한 길을 가셨다.
특히 선생님은 요즘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수행 방편인 거사풍과 새말귀(新話頭)를 주창함으로써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대도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거사풍은 재가자들이 가정과 생업을 지켜가는 바쁜 세간살이 가운데서도 올바른 수단방편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길이며 새말귀는 내가 바로 부처인 도리를 알아서 부처임을 깊이 믿고 결정하여 부처행을 하는 수행법이다. 예불송은 밥 먹고 일하는 것이 곧 견성의 도리가 되는 이치를 드러내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부처행을 굴릴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예불이란 깜깜한 바다 위를 비추는 등대를 갖는 것!
허공으로서의 나를 되밝히는 중요한 수행방편이다
예불이란 불법의 중요한 수행방편 중의 하나이다. 매일 행하면 깜깜한 바다 위를 비추는 등대를 갖는 것과 같으며 참면목을 하루속히 되밝히고 자유로운 삶의 주인으로서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이루는 길잡이가 된다. [예불송]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불보 법보 승보가 모두 나의 것인 ‘세줄의 공덕(자성삼귀의)’
부처의 대행기관으로서 나의 색신을 굴리는 ‘네가지 나의 소임’
내 부처가 내 부처에게 귀의하는 ‘염불송’
팔만대장경을 열 줄의 노래에 담은 ‘십자송’
본래의 드높은 자리에 앉아서 세상살이의 모습을 잘 굴리는 ‘십물계’
누리의 주인공의 큰 원을 세우는 ‘동업보살의 서원’
본래의 소식자리를 그대로 역력하게 나툰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나와 둘이 아닌 불보살님의 원력과 가피로 견성성도의 ‘원을 세우는 말귀’
당장의 마음이 바로 본래의 소식인 ‘누리의 주인공’
인생의 존엄성을 드높이고 삼계의 주인공으로서 만법을 굴리는 ‘보림삼강’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의 ‘네가지 큰 다짐’
매일 같이 예불송을 꾸준히 독송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아있는 내 살림살이를 굴리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백봉 김기추
1908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항일민족운동을 벌이다 부산형무소에서 복역하였며 이후 만주 땅에서도 끊임없는 감시를 받다가 해방을 맞았다. 광복 후 교육사업 등 여러 사회활동을 하다 56세 여름에 불법을 만나 ‘무(無)’자 화두를 들고 정진 이듬해인 1964년 화두를 타파하고 활연대오하였다. 이후 청담 스님 대의 스님으로부터 출가를 권유받았으나 거사로 남았다. 속가에 머물면서 최상승 법문을 설하여 수많은 불자를 지도하고 거사풍 불교를 크게 일으켜 한국의 유마거사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특히 새로운 수행방편인 ‘새말귀’를 주창하였다.
1985년 지리산 기슭의 보림선원에서 하계 철야정진을 주재하던 중 여하시최초구(如何是最初句 무엇이 최초의 구절인가?)를 걸게 하고 마지막 설법 후 78세를 일기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금강경 강송] [유마경 대강론] [선문염송요론](15권) [절대성과 상대성] [선시집 벽오동] 등이 있다.
편자 : 일심행 안경애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5년 백봉 김기추 거사 문하에서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후 가정주부로 생활하면서 백봉 선생의 가르침인 새말귀 수행을 지속해 오다가 2011년에 보림선원 서울선원장의 소임을 맡아 도반들과 함께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백봉 선생님의 법문을 편집한 [이 말 한마디 듣기 위해 이 세상에 왔노라]가 있다.
▣ 주요 목차
예불송 전문
머리말
1. 세 줄의 공덕(自性 三歸依)
자성삼보(自性三寶)
나의 바른 깨침(불보)
나의 바른 슬기(법보)
나의 바른 거님(승보)
허공이 하나니 지도리가 하나다
2. 네 가지 나의 소임
일체만법이 허공성이다
나는 부처의 대행기관이다
3. 염불송
허공도 하나 성품도 하나
부처도 나도 허공이다
크고도 큰 허공의 은혜
나는 모든 부처를 끌어안는다
나로서의 부처에게 예불하다
꼭두놀음 말고 진짜 염불을 하라
여래 재출현
4. 십자송(十字頌)
마음이 허공이요 허공이 마음이다
바탕과 씀이
열 글자에 진리를 담다
5. 십물계(十勿戒)
6. 동업보살의 서원
도솔천에서 만납시다
경계에 쏠리지 않으면 바로 하나
7.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8. 원을 세우는 말귀
9. 누리의 주인공
낳는 것도 아니오 죽는 것도 아니다
하늘과 땅이 생기기 전의 소식
마음을 찾으려면 허공을 걷어잡아라
결국 절대성과 상대성은 하나
허공으로서의 나가 이 책을 읽고 있다
보살은 지혜를 국토로 삼는다
큰 마음 큰 믿음 큰 지혜
10. 보림삼강
11. 네 가지 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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