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정보 과부하로 혹사당하는 당신의 뇌는 회복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바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친 당신을 위한 휴식의 기술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벤트 중에 ‘멍 때리기 대회’라는 것이 있다.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공간에서 쉬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대회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다. 왜 이런 대회가 생겨났으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이는 그만큼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살고 있으며 그런 시간을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오프라인 상태를 만들어낼 줄 아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한마디로 신경을 끄지 못하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계속 노출된 덕에 현대인의 뇌는 잠시도 쉬지 못하는 심각한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며 더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으로 괴로워한다. 결국 심신의 모든 질병 증상이 고개를 든다. 수면장애 식욕감퇴 소화 장애 등으로 조짐을 보이다 결국 번 아웃 증후군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바쁘게만 몰아붙이는 사회에서 휴식은 종종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겨지기 일쑤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 정반대이다. 늘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을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필수 덕목이다. 그동안 두뇌 연구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두뇌 안정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잠시 머리를 비워내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야 우리의 정신 건강이 안정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두뇌 역시 다른 모든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멍 때리는 시간은 끊임없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사라져버린 우리의 집중력을 되찾게 하고 두뇌를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번쩍이게 만들어준다.
한 방에 훅 가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월화수목금금금을 보내는 한국의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낭비로 취급하는 현대 사회의 오해를 불식시킨다. 그리고 휴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갖는 인생의 낭비를 막아주려 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묘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가속화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며 끊임없이 우리를 몰아세우는 압력을 피할 방법을 찾아 숨 돌릴 여유를 되찾아 주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신을 위한 다이어트 지침서이다. 정작 중요한 것을 포착할 줄 아는 시각을 키우며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휴식의 기술을 어찌해야 터득할 수 있을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원래 ‘휴식’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을 뜻한다. 돈이나 출세 혹은 성공의 뒤를 좇아 헐레벌떡 뛰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자아를 되돌아보며 무엇은 해도 되며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휴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차분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번 아웃 신드롬 자가 진단 테스트’ ‘정보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 ‘습관 바꾸기 성공 가능성 테스트’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메일을 다루는 요령’ ‘작업기억을 향상시키는 요령’ ‘아주 간단한 호흡 명상법’ 등 과부화의 상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휴식을 조금 더 누릴 수 여러 가지 요령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겐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여유를 누리는 기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최신 기술 덕에 더욱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으면서도 현대인들이 왜 그리 시간이 부족하다고 허덕이는지 그 역설을 풀어보았다. 2장에서는 정보 홍수가 우리에게 어떤 부담을 안기는지 살펴본다. 정보 홍수는 우리의 주의력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중독증세로까지 몰고 간다. 끊임없이 인터넷에 매달리며 언제든 연락 가능한 상황이어야만 한다는 통신 강박관념으로 인해 현대인의 두뇌가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알려준다. 3장에서는 시간 낭비처럼 여겨지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현대인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한숨 눈을 붙인다거나 명상을 하는 것 아니면 그저 간단하게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간은 우리의 기분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킴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4장에서는 이렇게 반드시 휴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우리가 휴식을 누리기 힘든지 그 원인을 가속화에만 치중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찾아본다. 5장에서는 현대사회의 강박 속에서도 휴식을 누릴 기회를 찾는 전략에 대해 모색한다. 평온과 평안은 저기 멀리 떨어진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6장에서는 휴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면서 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작가 소개
저 : 울리히 슈나벨
1962년생이다.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부터 함부르크에 적을 둔 독일 최대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학술부문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카를스루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각각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다. 인간의 삶과 직결된 과학적 질문들을 흥미롭고 날카롭게 탐구한 칼럼들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인 그는 독일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자이자 영향력 있는 인문 과학 저널리스트로 손꼽힌다.
울리히 슈나벨은 안드레아스 젠티커와 함께 쓴 『세계는 머릿속으로 어떻게 들어오나?-의식 연구가의 작업장 순례기』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과학 분야 스타 저널리스트가 되었고 2006년에는 그해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게오르크 폰 홀츠브링크 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저서 『믿음의 측정』은 2009년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르너와 잉게 그뤼터 상’을 받았다. 종교와 인식연구에 관한 기사들을 써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의학과 종교가 맞물리는 영역을 집중 조명한 공로로 테오프라스투스 파라셀수스 상Theophrastus-Paracelsus Preis을 수상했다.
역 : 김희상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1990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막시밀리안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일 관념론을 공부했고 2003년 귀국한 뒤로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와 유럽 문화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레카』·『사자와 권력』·『탈』·『달라이 라마의 공감』·『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우리 안의 히틀러』·『평화: 루이제 린저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알렉산드리아의 족장』·『슈페사르트 산장』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 등 총 40여 권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했다. 최근작으로는 『심리학 나 좀 구해줘』와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_ 비어 있는 캘린더가 불안하다면
한국어판 저자 서문 _ 끊임없이 뭔가에 쫓기듯 사는 사람들에게
프롤로그 _ 바쁜 사람을 위한 안내문
들어가는 글 _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숨 고르기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자동면도기의 악순환
휴식을 둘러싼 네 가지 오해
자기 시간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더 많은 선택이 가져온 스트레스
현명한 포기가 선물하는 기쁨
2장. 정보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법
정보라는 이름의 마약을 끊자
유혹에 맞설 의지력 다루는 법
우리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훈련
3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
우리는 잠을 자면서도 배운다
창의성을 높여주는 낮잠의 힘
비워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잡념이 사라지는 명상의 기적
4장. 우리를 몰아붙이는 가속화의 체계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나
가속화의 세계에 산다는 것
달리는 정지 상태라는 역설
풍요를 추구할수록 커지는 불안
5장. 가속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서두르는 습관과 불안감 인정하기
푸른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정 추가하기
몰입의 순간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라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6장. 일상에서 더 많은 휴식을 누리는 기술
행복한 친구를 가까이 두라
일터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법
나를 위한 추모사 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걷기와 호흡법
휴식에 이르는 자신만의 길을 찾자
에필로그 _ 바쁜 사람을 위한 짤막한 요약
옮긴이의 글 _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부록 _ 위대한 게으름뱅이의 갤러리
이 책의 집필에 참고한 자료
정보 과부하로 혹사당하는 당신의 뇌는 회복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바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친 당신을 위한 휴식의 기술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벤트 중에 ‘멍 때리기 대회’라는 것이 있다.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공간에서 쉬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대회의 규칙은 간단하다. 최대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다. 왜 이런 대회가 생겨났으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 이는 그만큼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살고 있으며 그런 시간을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오프라인 상태를 만들어낼 줄 아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한마디로 신경을 끄지 못하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계속 노출된 덕에 현대인의 뇌는 잠시도 쉬지 못하는 심각한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며 더는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으로 괴로워한다. 결국 심신의 모든 질병 증상이 고개를 든다. 수면장애 식욕감퇴 소화 장애 등으로 조짐을 보이다 결국 번 아웃 증후군에 빠져버리기도 한다.
바쁘게만 몰아붙이는 사회에서 휴식은 종종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겨지기 일쑤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 정반대이다. 늘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을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필수 덕목이다. 그동안 두뇌 연구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두뇌 안정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잠시 머리를 비워내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야 우리의 정신 건강이 안정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두뇌 역시 다른 모든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멍 때리는 시간은 끊임없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사라져버린 우리의 집중력을 되찾게 하고 두뇌를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번쩍이게 만들어준다.
한 방에 훅 가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월화수목금금금을 보내는 한국의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낭비로 취급하는 현대 사회의 오해를 불식시킨다. 그리고 휴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갖는 인생의 낭비를 막아주려 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묘사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가속화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며 끊임없이 우리를 몰아세우는 압력을 피할 방법을 찾아 숨 돌릴 여유를 되찾아 주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신을 위한 다이어트 지침서이다. 정작 중요한 것을 포착할 줄 아는 시각을 키우며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휴식의 기술을 어찌해야 터득할 수 있을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원래 ‘휴식’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을 뜻한다. 돈이나 출세 혹은 성공의 뒤를 좇아 헐레벌떡 뛰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자아를 되돌아보며 무엇은 해도 되며 무엇은 하면 안 되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휴식’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차분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번 아웃 신드롬 자가 진단 테스트’ ‘정보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 ‘습관 바꾸기 성공 가능성 테스트’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메일을 다루는 요령’ ‘작업기억을 향상시키는 요령’ ‘아주 간단한 호흡 명상법’ 등 과부화의 상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휴식을 조금 더 누릴 수 여러 가지 요령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겐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여유를 누리는 기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최신 기술 덕에 더욱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으면서도 현대인들이 왜 그리 시간이 부족하다고 허덕이는지 그 역설을 풀어보았다. 2장에서는 정보 홍수가 우리에게 어떤 부담을 안기는지 살펴본다. 정보 홍수는 우리의 주의력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중독증세로까지 몰고 간다. 끊임없이 인터넷에 매달리며 언제든 연락 가능한 상황이어야만 한다는 통신 강박관념으로 인해 현대인의 두뇌가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 알려준다. 3장에서는 시간 낭비처럼 여겨지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현대인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한숨 눈을 붙인다거나 명상을 하는 것 아니면 그저 간단하게 창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간은 우리의 기분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도 끌어올려 결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킴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4장에서는 이렇게 반드시 휴식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우리가 휴식을 누리기 힘든지 그 원인을 가속화에만 치중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찾아본다. 5장에서는 현대사회의 강박 속에서도 휴식을 누릴 기회를 찾는 전략에 대해 모색한다. 평온과 평안은 저기 멀리 떨어진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6장에서는 휴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면서 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작가 소개
저 : 울리히 슈나벨
1962년생이다.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부터 함부르크에 적을 둔 독일 최대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학술부문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카를스루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각각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다. 인간의 삶과 직결된 과학적 질문들을 흥미롭고 날카롭게 탐구한 칼럼들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인 그는 독일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자이자 영향력 있는 인문 과학 저널리스트로 손꼽힌다.
울리히 슈나벨은 안드레아스 젠티커와 함께 쓴 『세계는 머릿속으로 어떻게 들어오나?-의식 연구가의 작업장 순례기』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과학 분야 스타 저널리스트가 되었고 2006년에는 그해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게오르크 폰 홀츠브링크 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저서 『믿음의 측정』은 2009년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르너와 잉게 그뤼터 상’을 받았다. 종교와 인식연구에 관한 기사들을 써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의학과 종교가 맞물리는 영역을 집중 조명한 공로로 테오프라스투스 파라셀수스 상Theophrastus-Paracelsus Preis을 수상했다.
역 : 김희상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1990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막시밀리안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일 관념론을 공부했고 2003년 귀국한 뒤로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와 유럽 문화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레카』·『사자와 권력』·『탈』·『달라이 라마의 공감』·『한 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우리 안의 히틀러』·『평화: 루이제 린저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알렉산드리아의 족장』·『슈페사르트 산장』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 등 총 40여 권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2008년에는 어린이 철학책『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했다. 최근작으로는 『심리학 나 좀 구해줘』와 『소설 여자의 인생에 답하다』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_ 비어 있는 캘린더가 불안하다면
한국어판 저자 서문 _ 끊임없이 뭔가에 쫓기듯 사는 사람들에게
프롤로그 _ 바쁜 사람을 위한 안내문
들어가는 글 _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숨 고르기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자동면도기의 악순환
휴식을 둘러싼 네 가지 오해
자기 시간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더 많은 선택이 가져온 스트레스
현명한 포기가 선물하는 기쁨
2장. 정보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법
정보라는 이름의 마약을 끊자
유혹에 맞설 의지력 다루는 법
우리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훈련
3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
우리는 잠을 자면서도 배운다
창의성을 높여주는 낮잠의 힘
비워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잡념이 사라지는 명상의 기적
4장. 우리를 몰아붙이는 가속화의 체계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나
가속화의 세계에 산다는 것
달리는 정지 상태라는 역설
풍요를 추구할수록 커지는 불안
5장. 가속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서두르는 습관과 불안감 인정하기
푸른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정 추가하기
몰입의 순간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라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6장. 일상에서 더 많은 휴식을 누리는 기술
행복한 친구를 가까이 두라
일터에서 더 자유로워지는 법
나를 위한 추모사 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걷기와 호흡법
휴식에 이르는 자신만의 길을 찾자
에필로그 _ 바쁜 사람을 위한 짤막한 요약
옮긴이의 글 _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부록 _ 위대한 게으름뱅이의 갤러리
이 책의 집필에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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