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플라이관 살인사건 1

고객평점
저자마야 유타카
출판사항북스토리, 발행일:2015/02/25
형태사항p.262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6403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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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1위

살인을 부르는 저택 파이어플라이관의 끔찍한 비밀
10년 전 여섯 명이 살해된 저택 파이어플라이관.
이 저주받은 저택에 오컬트 동아리 멤버 여섯 명이 가벼운 기분으로 놀러 왔다.
하지만 집주인인 사세보 선배가 살해당하면서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여기에 이 저택에 연쇄 살인마 ‘조지’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파이어플라이관에 걸려 있는 저주의 정체는?

살인을 부르는 저택
파이어플라이관에서 밝혀지는
끔찍한 진실

경악할 수밖에 없는 저주받은 저택의 충격 미스터리!
가가 게이지라는 음악가가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서 만든 저택 ‘파이어플라이관’. 하지만 10년 전 갑자기 가가 게이지가 미쳐서 동료 음악가들을 살해한 사건 이후로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유명해졌다. 다단계 사업으로 돈을 모은 사세보 사나이라는 괴짜가 그 저택을 구입하여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10년 전 그날’을 광기 넘치게 재현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세보가 속해 있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아킬리즈 클럽’ 후배들이 ‘파이어플라이관’에 찾아온다. 반년 전에 여자 친구가 살인마 ‘조지’에게 살해당한 이사하야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지만 의외로 후배들에게 인망이 있는 히라도 선배에게 말대꾸만 해대는 시마바라 등 아킬리즈 클럽 멤버 6명은 파이어플라이관이 풍기는 불길한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처음에는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로부터 1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담력 테스트를 하기도 하는 등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 저택의 주인인 사세보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게 된다. 폭풍 때문에 외부와의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동아리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범인이 내부자인지 외부자인지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였던 연쇄 살인마 ‘조지’의 그림자가 파이어플라이관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며 파이어플라이관이 풍기는 불길한 분위기의 실체를 서서히 알게 되는데…….

파격적이면서 고전적이다!? 본격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위한 소설

지금까지의 미스터리 공식을 뒤집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단과 독자 모두를 경악에 빠뜨려온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마야 유타카의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이 『붉은 까마귀』에 이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고립된 산장’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완벽하게 새롭게 요리한다. 일본에서 출간되었을 때 파격적인 작가와 고전적인 소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추리소설 마니아들이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3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1위에 오르며 ‘역시 마야 유타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역시 소설에 쓰인 트릭일 것이다. 출간된 당시에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트릭으로 왜 마야 유타카가 ‘파격’으로 유명한 추리작가인지 대번에 알 수 있다. 다 읽고 난 후에도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는 이 소설은 저자가 심어놓은 깨알 같은 복선을 깨닫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단순히 독자를 놀라게 하기 위해서나 억지 반전을 위해서 준비된 트릭이 아닌 소설의 뼈대 자체를 이루고 있는 촘촘한 트릭은 독자로 하여금 읽을수록 경탄하게 만든다. 파격적이면서 고전적인 추리소설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은 마야 유타카의 파격을 좋아하는 팬은 물론이고 작가와의 두뇌싸움을 즐기는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소설이다.

▶ 일본 서평 사이트 Booklog 가운데
★★★★★ 요 몇 년 동안 읽었던 ‘본격 미스터리’ 중 단연 최고.

★★★★★ 독자를 멋지게 잘못 인도하는 미스터리. 읽고 난 뒤 기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 산장에 불어 닥친 폭풍 같은 소설.

▣ 작가 소개

저 : 마야 유타카
麻耶雄嵩
1969년 미에 현 출생. 교토 대학 공학부에 재학중이던 시절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하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노리즈키 린타로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메르카토르 아유의 마지막 사건』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니컬하고 비정한 성격의 명탐정 메르카토르는 차기작 『여름과 겨울의 소나타』에도 잇달아 등장하며 마야 유타카 작품세계의 중요한 구심점을 이루었다.
그 뒤로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불리며 치밀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한 본격 미스터리 작품을 발표해왔고 독특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문체로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2005년 『신 게임』을 발표한 뒤로 한동안 작품활동을 쉬다가 2010년 오랜 침묵을 깨고 안락의자 탐정의 안티테제를 그려낸 연작단편집 『귀족탐정』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서 장편소설 『애꾸눈 소녀』로 2011년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동시 수상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목제 왕자』 『반딧불이』 등이 있다. 펼처보기 닫기

역자 : 김영주
대학 때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세계에 매료되어 일본소설 번역가를 꿈꾸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하여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하며 좋은 일본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 『태양이 지면 만나러 갈게』 『헐리웃 헐리웃』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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