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구의 포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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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곽재구
출판사항열림원, 발행일:2013/12/04
형태사항p.299 국판:22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63319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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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소개

의 시인 곽재구가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작은 포구들을 찾아 떠난 여행을 기행 산문으로 정리했다. 화진 지세포 어청도 삼천포 사계포 조천 장항 등 불빛이 깜박이는 작은 포구 마을들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들이 잃어버리고 사는 지난 시간들의 꿈과 그 불빛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생생한 포구 풍경 사진과 시인이 찾아낸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어느덧 저물녘 바닷가 작은 마을 갯벌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신문 서평

빛나는 산문으로 풀어 쓴 여행 詩

"살다 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시집 『사평역에서』『전장포아리랑』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의 여행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시인은 방랑하며 우리들의 잃어버린 꿈과 그리움을 만나고 그곳의 바람.파도.개펄.바다 그리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시를 길어낸다. 산문형태의 여행기지만 그대로 시다. 시인이 찾은 곳은 뱃고동 소리가 요란하고 휘황한 불빛이 밤을 밝히는 커다란 항구가 아니다. 대신 생존의 바다로 나갔던 배들이 돌아와 깃드는 포구마을 어지간한 지도에는 잘 표시되지도 않는 작은 마을을 헤맨다. 파도들의 축제가 눈부신 화진 옛 이야기 같은 동화마을 땅의 마음을 아는 지심 "세상의 모든 비밀들을 삶의 원칙과 슬픔과 근원의 뼈아픔들을 다 알고 있는" 지세포 등이 그런 곳이다.

"안개처럼 가는 비가 창밖의 바다에 펼쳐지고 있었다. 불빛들이 사라진 자리. 그 자리에 봄비들이 아늑하고 포근한 날개를 펼치고 있었다…. 아름다움은 아득히 먼 곳에서 빛나는 별빛 같은 것. 가까이 다가가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 삼천포항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작은 섬 늑도의 초대를 받고도 당장 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시인은 이렇게 읊조린다. 그런가 하면 문득 "혼자 먹는 밥맛의 깊이를 아는 이는 예술가가 아니면 육체노동자"란 깨달음과 만나거나 이쁜 소의 눈빛을 한 갈매기들이 날아 오르는 모습을 보며 기꺼워 하기도 한다. 그리고 "조금 외로운 것은 충분히 자유롭기 때문이야"라고 가로등 불빛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이 책은 아름다움은 그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음을 새삼 각인시키는 글로 가득차 있다. 또한 시인이 여행 짬짬이 읽는 시집.소설 이야기도 어우러져 독서 길잡이 구실도 톡톡히 한다.[2002.10.12 중앙일보 김성희 기자]

조그만 갯마을 포구의 매력

시인 곽재구씨가 불빛이 깜박이는 전국의 작은 포구를 여행하며 정리한 느낌을 산문으로 정리했다. 10여년 전 시를 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바닷가 마을을 찾은 적이 있다는 곽씨는 포구에서 어린 시절의 꿈을 회상하게 된다고 서문에서 말한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작은 갯마을을 돌며 포구의 매력과 그곳 사람들에 대해 전한다.

시인이 포구에서 포착한 평범한 일상과 삶의 영감은 그대로 한편의 시가 된다. “…작은 배 위에 한 노인이 등불을 들고 서 있습니다. 그가 내게 삿대를 내밉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 배 위에 오릅니다. 세월이 가고 다시 세월이 오고 그 속에서 밥을 먹고 시를 쓰고 파도소리를 듣고 그러다가 그 길목 어디에선가 우연히 시의 신을 만나 함께 배 위에 오를 수 있음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시인이 직접 찍은 정적인 포구 사진들도 시적 감수성을 자극한다.[2002.10.11 문화일보 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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