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환승역 입니다

고객평점
저자정세영
출판사항프리뷰, 발행일:2015/04/25
형태사항p.271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2012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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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감수성

작가는 직감적으로 ‘헤어짐’을 느낀다고 말한다. 갑자기 자신이 있는 장소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거나 주변 환경이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기분이 들고 나면 영락없이 자기가 있는 곳을 떠날 상황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집필하고 나서 A트레인 승무원으로 발령이 났다.
‘내가 이곳에 얼마나 더 올 수 있을까?’
발령 나기 며칠 전부터 임진강 철교 위를 지날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다. 유난히 아름다웠던 임진강의 풍경과 눈이 소복이 쌓인 백마고지역을 사진에 담으면서 정든 곳을 떠날 준비를 했다고 말한다. 이처럼 작가는 길 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선에 담아낸다.
작가는 자신이 기차를 타고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야 그 여행이 제대로 시작되려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희망을 말한다. “앞으로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올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위기의 순간들도 금방 지나갈 것이다. 내가 그동안 이루었던 작은 점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큰 점이 되었고 큰 점이 모여서 선이 되었다. 그 선을 이어가다 보면 둥근 원이 될 것이다.”

가장 아픈 이야기까지 희망의 이야기로 바꾸다

작가는 가장 아픈 이야기도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그렇게 나는 03학번에서 다시 10학번이 되었다. 지난 십년간 무던히도 괴롭히던 입시 실패의 트라우마에서 해방된 것이다. 누군가는 나에게 서울대에 들어간 것도 아니면서 웬 호들갑이냐고 할 수도 있다. 남들이 뭐라던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나는 오랜 시간 나를 괴롭히던 상처와 아픔을 이겨냈고 힘든 시간들을 끝까지 잘 버텨냈다. 그리고 원하던 목표를 얻었다. 이것만으로도 나 자신에게 충분히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시 고3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고 배움을 활용해 그토록 소망하던 것을 얻었다. 그리고 더욱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작가가 가장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희망이다.
“분명 지나올 때는 울퉁불퉁 자갈밭 투성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냥 쭉 뻗은 큰 길이었다. 가끔 넘어질 때도 있고 툭툭 털고 일어날 때도 있고 가끔은 잘 포장된 길로 신나게 달려가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한다. “나는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는 중이다. 이제야 그 여행이 제대로 시작되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올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위기의 순간들도 금방 지나갈 것이다. 내가 그동안 이루었던 작은 점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큰 점이 되었고 큰 점이 모여서 선이 되었다. 그 선을 이어가다 보면 둥근 원이 될 것이다.”

추천하는 글

레일 위의 꽃답게 화사하고 따스한 그녀의 감성 에세이를 읽다보면 당장이라도 그녀의 기차에 몸을 싣고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열정으로 빛나는 청춘 여행을
- 김애리 | 작가 칼럼리스트

그녀는 나의 오랜 독자 팬이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녀의 독자 팬이 되었다.
수줍던 소녀가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는 과정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 인생의 환승역에 갈아탈 준비를 해야 한다.
오늘 이 책을 펼치는 당신에게 놀라운 용기와 희망이 전해질 것이다.
- 아네스 안 | 작가

누군가가 인생은 기차여행 같다고 했다. 마주치는 인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어느 종착역을 향해 가야할지 때로는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할지 부단히 고민하며 길을 찾아가는 그녀의 지혜와 용기가 여운을 남긴다. 그녀의 행복한 기차여행기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 김은미 | CEO SUITE 대표이사

행복을 찾아 떠나는 기차소리가 동분서주(東奔西走)에 지친 나의 삶에 경적을 울린다.
그 기차의 예쁜 꽃 한 송이가 주는 책 속의 향기는 치열한 나의 삶에 눈물이 돌게 만든다.
- 김형환 | 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대표

매일 여행하는 여자 정세영 작가의 승무일기는 때로는 나의 일기로 때로는 우리의 이야기로 기록이 되어 남는다. 그녀의 여행일기 덕분에 나는 내가 태어난 우리나라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일상의 기록이 개인의 역사가 되어 감을 느꼈다. 흔들리고 있는 서른이라면 앞으로 흔들려야 할 서른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흔들리는 기차에 몸을 맡기듯 그녀의 이야기에 마음을 맡겨보자.
- 이소영 | 작가

▣ 작가 소개

저자 : 정세영
매일 철길을 따라 전국을 여행하는 관광열차 승무원이다. 승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을 여러 매체를 통해 독자들과 나누는 감성여행작가 겸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단국대 중국어과를 졸업했고 교환학생으로 중국 하얼빈 공정대에서 공부했다. 스물두 살에 대기업 사원이 되어 7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스물아홉에 중국어과에 편입해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서른에 관광열차 승무원을 시작해 매일 여행 같은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고 시골장터에서 장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 사람 안에 우주만큼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누군가의 삶을 알아가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 늘 사진을 찍고 기록하고 알록달록하게 그림도 그리며 순간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traincrew

▣ 주요 목차

시작하는 글

1장. 반갑습니다 정세영입니다

1. 나는 레일 위의 꽃 기차 승무원
2. 서울역의 아침과 저녁
3. 호기심 많은 여자
4. 책상 아래 빨간 캐리어
5. 오늘도 난 그대의 연예인
6. 지뢰를 찾아주세요
7. 백마고지를 넘어서 유럽까지
8. 연천역 빤짝 장터 꼭지네 어머니
9. 그 남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 득량역

2장. 오늘 하루 어땠나요?

1. 월요일을 좋아할 수 없을까?
2. 전쟁 같은 출근길
3. 명동과 서점은 내 놀이터
4. 03학번 10학번 되다
5. C+에서 A+되기
6. 29살의 크리스마스
7.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
8. 기차 타고 하얼빈에서 장춘까지
9. 나는 등골 브레이커
10. 남은 인생을 바꾸어 놓은 선택

3장. 은하철도 999 다이어리

1.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2. 15억짜리 기차에서 놀며 일하기
3. 매일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
4. 한국인이 갈 수 없는 한국
5. 혼자 여행하는 아가씨
6. 눈물 젖은 빵
7. 공휴일 그런 거 몰라요!
8. 칭찬은 승무원을 춤추게 한다
9. 미운 고객님 떡 하나 더 주기

4장. 서른 환승역입니다

1. 아무것도 미루지 마세요
2. 서른으로 산다는 것
3.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4. 내 마음 사용법
5. 소소한 행복을 잊지 마세요
6. 조금 늦게 가도 괜찮아!
7. 연애할까 결혼할까
8. 심플하게 살기
9. 네 나이가 어때서
10. 당신의 종착역은 어디입니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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