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를 쓰다
한용운을 그리다
그리고 나를 만나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사는 나를 만나고 돌아보는 성찰입니다. 필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박한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그래서 필사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신선한 문장들은 우리의 지적 욕구를 기분 좋게 자극하고 번거롭게 옮겨 적는 즐거운 수고를 통해 우리의 영혼에 새겨집니다.
이 책에는 한용운의 대표적인 시 50편이 실려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시의 원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에 마련된 여백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따라 써보세요. 그냥 읽고 음미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펜을 준비하고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옮겨 써보세요 마치 한용운처럼.
▣ 작가 소개
한용운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향리에서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치는 한편 부친으로부터 때때로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홍주에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설악산 오세암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불교의 기초지식을 섭렵하면서 수도하다가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노령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1905년 다시 설악산 백담사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0년 당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하던 한국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면서 개혁방안을 제시한 실천적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하였고 그것을 1913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에 일대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1914년 4월에는 고려대장경을 독파하고 《불교대전》을 간행하였으며 1918년에는 본격적인 불교잡지 을 발간하였다.
1919년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불교계측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일도 맡았다. 1919년 7월 10일에는 경성지방법원 검사장의 요구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란 논설을 집필하여 명쾌한 논리로 조선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3.1운동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석방된 뒤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물산장려운동을 지원하고 민족경제의 육성과 민족교육을 위한 사립대학 건립운동에 앞장섰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뜻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 주요 목차
꽃이 먼저 알아
님의 침묵
나는 잊고저
가지 마셔요
떠날 때의 님의 얼굴
이별은 미의 창조
알 수 없어요
고적한 밤
최초의 님
어디라도
요술
이별
하나가 되어주셔요
버리지 아니하면
나룻배와 행인
자유 정조
나의 길
차라리
꿈 깨고서
사랑의 측량
사랑
의심하지 마셔요
반비례
밤은 고요하고
비밀
수繡의 비밀
당신은
선사의 설법
꿈과 근심
행복
오셔요
해당화
복종
그를 보내며
님의 얼굴
당신을 보았습니다
찬송
사랑하는 까닭
만족
눈물
나의 꿈
타고르의 시를 읽고
‘사랑’을 사랑하여요
여름밤이 길어요
명상
쾌락
꽃싸움
인연설
나의 노래
당신의 마음
시를 쓰다
한용운을 그리다
그리고 나를 만나다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변화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사는 나를 만나고 돌아보는 성찰입니다. 필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박한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그래서 필사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신선한 문장들은 우리의 지적 욕구를 기분 좋게 자극하고 번거롭게 옮겨 적는 즐거운 수고를 통해 우리의 영혼에 새겨집니다.
이 책에는 한용운의 대표적인 시 50편이 실려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시의 원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에 마련된 여백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따라 써보세요. 그냥 읽고 음미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펜을 준비하고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옮겨 써보세요 마치 한용운처럼.
▣ 작가 소개
한용운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에서 한응준과 온양 방씨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향리에서 훈장으로 학동을 가르치는 한편 부친으로부터 때때로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기울어 가는 국운 속에서 홍주에서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전쟁과 의병운동을 목격하면서 집을 나서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설악산 오세암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불교의 기초지식을 섭렵하면서 수도하다가 다른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노령 시베리아 등지를 여행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1905년 다시 설악산 백담사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0년 당시 모순과 부패가 만연하던 한국불교의 상황을 개탄하면서 개혁방안을 제시한 실천적 지침서인 《조선불교유신론》을 백담사에서 탈고하였고 그것을 1913년 발간함으로써 불교계에 일대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1914년 4월에는 고려대장경을 독파하고 《불교대전》을 간행하였으며 1918년에는 본격적인 불교잡지 을 발간하였다.
1919년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등 종교계를 중심으로 추진된 3.1운동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불교계측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일도 맡았다. 1919년 7월 10일에는 경성지방법원 검사장의 요구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이란 논설을 집필하여 명쾌한 논리로 조선독립의 정당성을 설파하였다. 3.1운동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석방된 뒤에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물산장려운동을 지원하고 민족경제의 육성과 민족교육을 위한 사립대학 건립운동에 앞장섰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운동 등을 펴기도 했다. 1944년 6월 29일 그토록 그리던 조국광복과 민족독립을 눈앞에 두고 입적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뜻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 주요 목차
꽃이 먼저 알아
님의 침묵
나는 잊고저
가지 마셔요
떠날 때의 님의 얼굴
이별은 미의 창조
알 수 없어요
고적한 밤
최초의 님
어디라도
요술
이별
하나가 되어주셔요
버리지 아니하면
나룻배와 행인
자유 정조
나의 길
차라리
꿈 깨고서
사랑의 측량
사랑
의심하지 마셔요
반비례
밤은 고요하고
비밀
수繡의 비밀
당신은
선사의 설법
꿈과 근심
행복
오셔요
해당화
복종
그를 보내며
님의 얼굴
당신을 보았습니다
찬송
사랑하는 까닭
만족
눈물
나의 꿈
타고르의 시를 읽고
‘사랑’을 사랑하여요
여름밤이 길어요
명상
쾌락
꽃싸움
인연설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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