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생을 바꿔준 책 _English legrner
책을 읽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음속 깊이 울리는 책입니다. 직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고 고통받고 있을 때 별생각 없이 구입한 이 책의 말이 저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하느님을 믿으며 사는 인생이란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그 상황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_Shiborine Asagao
도후쿠 지방의 지진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 생각지도 못한 재해로 일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만일 정말 1000년에 한 번 있는 재해라면 가마쿠라 시대나 에도 시대 사람들은 모르는 일을 우리가 겪는 셈이지요. 이 재해로 우리는 수천 년치의 경험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괴롭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즐거움과 괴로움 모두가 인생입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책에 인용된 뉴욕 대학 재활연구소 벽에 적힌 ‘기도하라’라는 타고르의 시는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마음을 울립니다.
소중한 것을 배웠습니다 _Nigino Neko
수녀님의 말은 솔직하고 꾸밈이 없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수녀님의 모든 에세이가 마음속 깊이 남아 있지만 저는 특히 ‘기도에 대한 답’이라는 에세이에서 광명을 찾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선하게 살 수 있는지 무엇이 소중한지를 꾸밈없는 말로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간과 이 사람 내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는 평범한 행복을 붙잡는 마법 같은 시간 사용법
어느 추운 겨울밤 어린 와타나베 가즈코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가즈코 목욕할래?’ ‘오늘은 엄마랑 할 거야.’ 가즈코가 말했다. 다음 날 아버지는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아버지와의 그 마지막 밤에 목욕을 거절했던 것을 평생 후회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생은 유한하다. 유한해서 슬프고 비극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 인생이다. 영원히 계속되는 삶이란 얼마나 무의미한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오늘과 이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와타나베 수녀의 신간 에세이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여행을 할 때 무제한으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쪽보다 짐의 개수 크기 무게를 제한하는 쪽이 물건을 선별하기 쉽듯이 인생에도 죽음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삶의 내용이 엄선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이 생명이 계속될 것처럼 시간을 허비하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내일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다. 죽음은 어느 날 도둑처럼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제한된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좋은 ‘시간 사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와타나베 수녀의 시간 사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무감각하게 지나쳐버리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붙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달려가는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지금’을 돌려주는 마법인 셈이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습관이 불러오는 것입니다
인생의 밀도를 높이고 행복을 부르는 사랑의 습관
우울과 무기력이 전염병처럼 번져버린 시대다. 경기는 어렵고 다들 사는 게 힘들고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사실 인간의 삶에서 큰 행복이라고 할 만한 것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수상이나 합격 결혼식 짧은 여행 자녀의 탄생 등 전체 인생에서 극히 적은 몇몇 날에만 찾아오는 것이 바로 눈에 보이는 행복이다. 화려하고 행복한 결혼식 이후에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 이어진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행복만 바라며 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와타나베 수녀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기회와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귀띔해준다.
일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랑 중 가장 중요한 사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즉 ‘자기 긍정’이다. 인간은 태어난 것만으로 이미 특별한 존재이며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사명을 지닌 것이니 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을 주면서 한 번뿐인 인생을 걸어가라고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좋은 말들보다 자기 마음속에서 자신이 괜찮은 존재라고 느껴지는 마음이 중요하다. 있는 그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을 긍정할 때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오는 행복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자기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갈 때 마음속에 차오르는 만족감이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빛나게 해준다는 것이다.
접시를 닦고 감자를 깎는 평범한 일들도 그 일을 하는 시간에 사랑을 담으면 특별해진다. 그 작은 일이 행복하게 만들어줄 사람들을 생각하며 사랑을 쏟으면 지루한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사랑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와타나베 수녀가 말하는 행복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이 하는 일과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사랑을 담는다면 우리는 행복하고 특별한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행복해지는 또 다른 비법으로 ‘고정관념을 적게 가지라’는 특이한 제안을 한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은 진실을 가리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게 하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우리 회사가 그렇지 뭐’ ‘저 사람이 그렇지 뭐’ 같은 생각을 버리고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상황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은 이른바 불행해지는 습관인 것이다.
밖에서 찾아오는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습관처럼 찾아오는 행복과 조우하고 싶은 불행한 현대인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와타나베 가즈코
192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성심여자대학교와 상지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고 1956년 노트르담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녀가 되었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1963년 36세 젊은 나이에 노트르담 청신여자대학 교수 및 학장으로 부임하였다. 수녀님의 부친은 교육총감을 지낸 엘리트였는데 1936년 발발한 2·26 군사쿠데타 사건 당시 아홉 살 어린 나이로 부친이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눈앞에서 목도했다. 이후 수녀님은 사회적으로 많은 성취를 이루었으나 그 그늘에는 어릴 적 겪었던 충격과 가정의 파괴로 인한 엄청난 정신적 번뇌가 있었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딛고 일어나 교육자로서 종교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현재 노트르담 청신학원 이사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는 사랑과 기도로 성장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아름다운 사람에게』 『와타나베 수녀님의 사랑과 격려의 말 366일』 『행복이 있는 곳』 『마데 테레사 사랑과 기도의 말』 등이 있다.
역자 : 최지운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극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본 잡지사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고 2007년 이후로는 KBS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어로 옮기고 일본 영화를 번역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NSLA원어민강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NSLA원어민강사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중국 영어권 한국 등의 원어민 강사 한일비교문화 강사 번·통 역자 등 2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 아시아공동체 시대를 맞이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교류 비즈니스 유학 등의 기본인 언어교육 연구과 올바른 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시간에 사랑을 담고
Part 1. 마음 둘 곳이 필요할 때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마음에 진주를 품어라|낙담해도 괜찮아|사랑하니까 함께 있어|따뜻해야 집이지|4초만 기다려줘|성경이 내 마음을 살렸어|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네|너의 능력을 써라|뉘우치면 되니까|고통을 함께하는 존재|겸손이라는 것|네가 약할 때 힘이 되실 분|혼자서도 할 수 있지|진정한 행복
Part 2. 좋은 만남을 바랄 때
조금만 생각을 바꿔봐|좋은 만남|평화를 만들다|기도에 대한 답|대화가 필요해|아이들이 위험하다|우리 집에는 종교가 없어|오늘이 내게 가장 젊은 날|이런 여성이 호감을 얻는다
Part 3. 늙음을 느낄 때
오래 산다고 좋을까|너는 특별해|살 권리와 죽을 권리|늙는다는 것|쉽게 죽지도 못하는 시대|억지로 살고 싶지는 않다|죽음을 준비하라|손만 잡아줘도 좋아|그리스도는 친절하셨다
Part 4. 삶이 힘들 때
어머니의 유품을 보며|속마음과 겉마음을 구별하라|작은 일을 잘해야 큰 일도 잘한다|고통과 은혜|인생은 정해져 있을까|죄란 슬프게 하는 것|사랑은 진짜를 만든다|당신은 보석이야|우리는 새로운 여성이다|자유의 엄격함을 생각하라|사랑을 담아 살다
인생을 바꿔준 책 _English legrner
책을 읽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음속 깊이 울리는 책입니다. 직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고 고통받고 있을 때 별생각 없이 구입한 이 책의 말이 저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하느님을 믿으며 사는 인생이란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그 상황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인생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_Shiborine Asagao
도후쿠 지방의 지진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 생각지도 못한 재해로 일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만일 정말 1000년에 한 번 있는 재해라면 가마쿠라 시대나 에도 시대 사람들은 모르는 일을 우리가 겪는 셈이지요. 이 재해로 우리는 수천 년치의 경험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괴롭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즐거움과 괴로움 모두가 인생입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책에 인용된 뉴욕 대학 재활연구소 벽에 적힌 ‘기도하라’라는 타고르의 시는 몇 번을 다시 읽어도 마음을 울립니다.
소중한 것을 배웠습니다 _Nigino Neko
수녀님의 말은 솔직하고 꾸밈이 없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수녀님의 모든 에세이가 마음속 깊이 남아 있지만 저는 특히 ‘기도에 대한 답’이라는 에세이에서 광명을 찾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선하게 살 수 있는지 무엇이 소중한지를 꾸밈없는 말로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간과 이 사람 내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는 평범한 행복을 붙잡는 마법 같은 시간 사용법
어느 추운 겨울밤 어린 와타나베 가즈코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가즈코 목욕할래?’ ‘오늘은 엄마랑 할 거야.’ 가즈코가 말했다. 다음 날 아버지는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아버지와의 그 마지막 밤에 목욕을 거절했던 것을 평생 후회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생은 유한하다. 유한해서 슬프고 비극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 인생이다. 영원히 계속되는 삶이란 얼마나 무의미한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오늘과 이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와타나베 수녀의 신간 에세이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여행을 할 때 무제한으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쪽보다 짐의 개수 크기 무게를 제한하는 쪽이 물건을 선별하기 쉽듯이 인생에도 죽음이라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삶의 내용이 엄선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이 생명이 계속될 것처럼 시간을 허비하며 살아가지만 사실은 내일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다. 죽음은 어느 날 도둑처럼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제한된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좋은 ‘시간 사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와타나베 수녀의 시간 사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무감각하게 지나쳐버리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붙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달려가는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지금’을 돌려주는 마법인 셈이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습관이 불러오는 것입니다
인생의 밀도를 높이고 행복을 부르는 사랑의 습관
우울과 무기력이 전염병처럼 번져버린 시대다. 경기는 어렵고 다들 사는 게 힘들고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사실 인간의 삶에서 큰 행복이라고 할 만한 것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수상이나 합격 결혼식 짧은 여행 자녀의 탄생 등 전체 인생에서 극히 적은 몇몇 날에만 찾아오는 것이 바로 눈에 보이는 행복이다. 화려하고 행복한 결혼식 이후에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 이어진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행복만 바라며 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와타나베 수녀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기회와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귀띔해준다.
일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한다. 그 사랑 중 가장 중요한 사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즉 ‘자기 긍정’이다. 인간은 태어난 것만으로 이미 특별한 존재이며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사명을 지닌 것이니 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을 주면서 한 번뿐인 인생을 걸어가라고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좋은 말들보다 자기 마음속에서 자신이 괜찮은 존재라고 느껴지는 마음이 중요하다. 있는 그대로 살아도 된다고 생을 긍정할 때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오는 행복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자기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갈 때 마음속에 차오르는 만족감이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빛나게 해준다는 것이다.
접시를 닦고 감자를 깎는 평범한 일들도 그 일을 하는 시간에 사랑을 담으면 특별해진다. 그 작은 일이 행복하게 만들어줄 사람들을 생각하며 사랑을 쏟으면 지루한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사랑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와타나베 수녀가 말하는 행복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이 하는 일과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사랑을 담는다면 우리는 행복하고 특별한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행복해지는 또 다른 비법으로 ‘고정관념을 적게 가지라’는 특이한 제안을 한다.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은 진실을 가리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게 하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우리 회사가 그렇지 뭐’ ‘저 사람이 그렇지 뭐’ 같은 생각을 버리고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상황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은 이른바 불행해지는 습관인 것이다.
밖에서 찾아오는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습관처럼 찾아오는 행복과 조우하고 싶은 불행한 현대인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와타나베 가즈코
192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성심여자대학교와 상지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고 1956년 노트르담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녀가 되었다. 미국 보스턴칼리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1963년 36세 젊은 나이에 노트르담 청신여자대학 교수 및 학장으로 부임하였다. 수녀님의 부친은 교육총감을 지낸 엘리트였는데 1936년 발발한 2·26 군사쿠데타 사건 당시 아홉 살 어린 나이로 부친이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눈앞에서 목도했다. 이후 수녀님은 사회적으로 많은 성취를 이루었으나 그 그늘에는 어릴 적 겪었던 충격과 가정의 파괴로 인한 엄청난 정신적 번뇌가 있었고 그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딛고 일어나 교육자로서 종교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현재 노트르담 청신학원 이사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아이는 사랑과 기도로 성장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아름다운 사람에게』 『와타나베 수녀님의 사랑과 격려의 말 366일』 『행복이 있는 곳』 『마데 테레사 사랑과 기도의 말』 등이 있다.
역자 : 최지운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연극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썼고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본 잡지사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고 2007년 이후로는 KBS 드라마와 영화를 일본어로 옮기고 일본 영화를 번역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NSLA원어민강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NSLA원어민강사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중국 영어권 한국 등의 원어민 강사 한일비교문화 강사 번·통 역자 등 2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 아시아공동체 시대를 맞이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교류 비즈니스 유학 등의 기본인 언어교육 연구과 올바른 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시간에 사랑을 담고
Part 1. 마음 둘 곳이 필요할 때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마음에 진주를 품어라|낙담해도 괜찮아|사랑하니까 함께 있어|따뜻해야 집이지|4초만 기다려줘|성경이 내 마음을 살렸어|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네|너의 능력을 써라|뉘우치면 되니까|고통을 함께하는 존재|겸손이라는 것|네가 약할 때 힘이 되실 분|혼자서도 할 수 있지|진정한 행복
Part 2. 좋은 만남을 바랄 때
조금만 생각을 바꿔봐|좋은 만남|평화를 만들다|기도에 대한 답|대화가 필요해|아이들이 위험하다|우리 집에는 종교가 없어|오늘이 내게 가장 젊은 날|이런 여성이 호감을 얻는다
Part 3. 늙음을 느낄 때
오래 산다고 좋을까|너는 특별해|살 권리와 죽을 권리|늙는다는 것|쉽게 죽지도 못하는 시대|억지로 살고 싶지는 않다|죽음을 준비하라|손만 잡아줘도 좋아|그리스도는 친절하셨다
Part 4. 삶이 힘들 때
어머니의 유품을 보며|속마음과 겉마음을 구별하라|작은 일을 잘해야 큰 일도 잘한다|고통과 은혜|인생은 정해져 있을까|죄란 슬프게 하는 것|사랑은 진짜를 만든다|당신은 보석이야|우리는 새로운 여성이다|자유의 엄격함을 생각하라|사랑을 담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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