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힘 막스 뮐러처럼 독인인의 사랑 따라쓰기

고객평점
저자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출판사항미르북컴퍼니, 발행일:2016/02/10
형태사항p.248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0306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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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가 손수 쓴 나만의 독일인의 사랑과 만나다!
국내 최초 고전 원작 필사 라이팅북!

막스 뮐러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 《독일인의 사랑》
언어로 수놓은 사랑에 관한 찬란하면서도 놀라운 고전을
나만의 환상적 감수성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채워 나가 보자.

Q.
필사 라이팅북! 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걸까? 그 힘은 어디에 있을까?

A.
1. 쓰면서 치유하라!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써 보세요.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려 마음 수련과 감성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쓰면서 배우라!
정확한 문장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감각적인 문장이나 좋은 문장력을 기르는 적확한 비법입니다. 단순한 그러나 아주 위대한 글쓰기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쓰고 나서 소장하라!
필사를 마치고 책장을 덮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완성됩니다.
소장 가치 200%입니다.

월드클래식 라이팅북 Q & A

Q 따라 쓰기를 하면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따라 쓰기를 미술에 비유하자면 마치 화가 지망생이 명화를 따라 그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뛰어난 문학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쓰게 되면 글쓴이가 사용한 어휘 문장 부호 문체 그리고 이것들이 모여 이루어진 문장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게 됩니다.

Q 소설 전체를 따라 쓰는 것과 일부를 따라 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A 이번에도 미술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좋아하는 화가 지망생이 그림 전체가 아닌 그림 일부분만을 따라 그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 그림이 수백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소녀의 눈망울이 몹시 매혹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림 전체가 아니라 소녀의 눈만 그린다면 눈 아래의 오뚝한 코와 부드럽게 빛나는 붉은 입술은 볼 수 없을 테고 당연히 그림에서 깊은 감흥을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설 전체를 따라 써야 문장의 장단점을 파악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걷어 낼 수 있습니다. 특정 단락의 문장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완성된 한 편의 작품 속에서 다른 단락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더욱 빛나는 것입니다.

Q 따라 쓰기를 할 때 소설이 아니라 시를 선택해서 써도 되나요?

A 문학인을 지망하는 사람이 아니고 또 글쓰기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원한다면 시보다는 소설이 더 적절합니다. 시의 경우 소설에서는 잘 쓰지 않거나 허용되지 않는 기발하고 독특한 표현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Q 어떤 분이 이르기를 따라 쓰기는 자신의 색깔을 잃을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A 뛰어난 문장가들의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장을 자신의 글을 쓸 때에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짧은 시기에 불과할 뿐이고 끊임없이 글쓰기 연습과 독서를 병행하면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따라 쓰기를 하면 정말 마음이 가라앉고 힐링이 되나요?

A 컬러링북에 색깔을 채워 나가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것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한 가지 더 좋은 점이 있다면 글쓰기 능력도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Q 작가가 되고 싶은데 어느 정도로 따라 쓰기를 해야 할까요? 하루에 얼마나 시간 투자를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A 따라 쓰기는 순전히 각자의 역량에 맞춰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그러니 너무 지치지 않을 정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다만 하루도 빠짐없이 5분이라도 시간을 투자해서 매일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핑계로 띄엄띄엄 쓴다면 곧 지루해지고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 한국 작품이 아니라 외국 작품의 번역물을 선택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A 우리가 외국 작품을 읽을 때 번역본을 읽는 것처럼 따라 쓰기도 원문을 따라 쓰기 어렵다면 번역본을 따라 쓰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다만 여러 개의 번역본을 비교해 보고 쉽게 읽히거나 문체가 마음에 드는 번역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가 소개

원저 : 막스 뮐러
Friedrich Max Mu"ller
동양학 비교언어학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막스 뮐러는 유명한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 겨울 나그네의 노랫말을 쓴 독일의 낭만적 서정시인 빌헬름 뮐러의 아들이기도 하다. 베를린 대학에서 F.보프.F.셸링 파리에서 E.뷔르노프 등을 사사한 그는 1950년에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인도-게르만어의 비교언어학 비교종교학 및 비교신화학의 과학적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막스 뮐러는 전 생애 동안 오직 한 편의 소설을 남겼는데 그 작품이 바로 『독일인의 사랑』이다. 이기적 격정은 이미 사랑이 아님을 나직이 역설하는 이 철학적 사랑이야기 외에도 막스 뮐러는 『고대 산스크리트 문학가』 『신비주의학』 『종교의 기원과 생성』 등의 저서를 남겼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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