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 세계 거리의 아이들 1억 명!
모든 거리의 아이를 구할 수는 없지만
한 번에 한 명씩 도울 수는 있다!”
하버드 의대 졸업을 1년 앞둔 스물다섯 살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볼리비아로 떠난다. 배낭여행이 아니다. 가장 가난하고 가장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 영양실조와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 집도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거리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볼리비아에 대해서도 거리의 아이들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봉사하기로 한 고아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열다섯 살 소녀를 치료한다. 소녀는 매일 밤 면도날로 손목을 그어대는 자해 중독 환자인데다 심각한 성병도 갖고 있었다. 삼촌에게 성폭행당한 뒤 나이 많은 남자에게 몸을 팔면서 밤마다 자해를 하는 그 소녀는 다섯 살짜리 어린 소녀에게 게임이라며 자해를 가르치기까지 한다.
고아원 밖은 더욱 절망적이다. 단돈 1달러에 몸을 파는 십대 소녀들 구두닦이나 구걸로 연명하는 소년들 서로가 서로에게 가하는 폭행과 강간과 도둑질 음식 대신 페인트 시너를 흡입하며 거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현실은 그를 좌절케 한다. 그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것은 돈과 시너밖에 없다.
이런 거리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청년은 단기 봉사자일 뿐이다. 부모와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수천 수백 명의 아이들을 청년 혼자서 구할 수는 없다. 그러다 생각한다. 한 번에 한 명씩 구할 수는 있다고. 그렇게 한 명의 아이가 거리를 떠나 고아원이나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수는 점점 열 명 백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이 책에는 청년이 만난 아이들 중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떤 아이는 절망감만 안겨주었고 어떤 아이는 희망과 배신을 동시에 맛보게 했으며 어떤 아이는 스스로 삶을 바꾸기 위해 힘겨운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이 아이들과의 관계가 결국 청년의 삶까지 바꾸어놓았다.
청년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뒤 볼리비아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비영리기관을 만들어 볼리비아에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지금까지 미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소설 같은 이야기!
중남미에서 아이티와 함께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나라 볼리비아! 천만을 갓 넘는 인구 중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2500명 이상이다(2003년 유니세프 통계).
저자 치 후앙은 1년 동안 볼리비아의 고아원과 거리에서 만난 수백 명의 아이들 중 다섯 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메르세데스는 고아원에서 만난 열다섯 살 소녀다. 온몸에 수백 개의 면도날 상처를 가졌을 만큼 수시로 자해를 하고 고아원에서도 늘 혼자인 고집불통 문제아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지 못해 자해하는 것으로 잠시 현실을 잊으려 했던 메르세데스는 어린 고아원 소녀들에게 면도날 긋는 법을 가르치다 발각돼 치 후앙을 분노케 한다.
가브리엘은 살아남기 위해 폭력과 도둑질도 서슴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시너를 나눠주며 자기존재를 과시하는 소년이다. 거리의 생활에 지쳐 스스로 고아원에 들어가지만 한 달 만에 다른 아이를 칼로 찌르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하지만 거리의 하수도에 숨어 살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줄 아는 성숙한 자세로 후앙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니엘라는 고아원에서 두 딸을 키우는 십대 소녀다. 하지만 어느 날 사소한 잘못으로 고아원에서 쫓겨나고 다섯 달 된 둘째딸은 병원에서 목숨을 잃는다. 돈이 없어 죽은 딸을 병원에서 찾아오지도 못하는 극한 상황에서 후앙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시 거리로 내몰린 다니엘라는 약물이나 범죄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후앙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비키는 열세 살밖에 안 된 거리의 매춘부다. 거리의 소년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도 그 남자애들과 친구로 지내는 비키를 후앙은 이해할 수가 없다. 후앙은 비키를 여동생처럼 돌봐주고 싶어하지만 비키는 후앙에게마저 노골적인 유혹을 던져 그를 실망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오랜만에 만난 후앙에게 비키는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하는데…
로사는 세 살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가 모두 거리에서 산다. 거리에서 태어났고 거리가 집인 아이다. 후앙은 이 어린 소녀가 십대가 됐을 때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상상하며 몸서리를 친다. 시너를 흡입하고 몸을 팔고 폭행을 당하는 거리의 삶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치 후앙은 사라를 위한 온갖 방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또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다. 치 후앙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동생 밍팡. 모든 이야기의 기본이 되어주는 여동생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충격과 안타까움과 연민을 안겨주면서 결국 볼리비아의 아이들에게 투사된 이미지가 여동생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소설처럼 드라마틱하게 읽히면서도 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거리의 아이들의 현실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 작가 소개
저 : 치 쳉 후앙
Chi Cheng Huang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 밑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부모님은 빨랫줄에 걸어놓은 속옷까지 훔쳐갈 정도로 열악한 동네에 살면서도 자녀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었고 결국 삼남매 중 둘을 내과의사로 키웠다. 특히 치 후앙은 아시아 이민가정에서 ‘성공’의 표상으로 여기는 하버드 대학 의대에 입학했다.
안정적인 수입과 명예가 보장된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졸업을 1년 앞두고 볼리비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불행한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속 외침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세계 최빈국 볼리비아에서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의 현실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1달러를 벌기 위해 매춘을 하는 어린 소녀들 구걸한 돈으로 밥 대신 시너와 술을 사는 아이들 자해와 폭력과 도둑질로 얼룩진 거리의 현실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치 후앙은 8개월 동안 매일 밤 진료가방을 챙겨 거리로 나갔다.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한편 거리를 떠나 고아원에서 지내도록 설득했다. 처음에 그의 노력은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믿음에 보답하듯 아이들은 아주 천천히 변화의 몸짓을 보여주었다.
이듬해 치 후앙은 하버드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금은 라헤이병원(Lahey Hospital Medical Center) 부원장과 병원의학부 의장 터프츠의대(Tufts Medical School)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기관 국제카야어린이단체(Kaya Children International www.kayachildren.org)를 설립해 볼리비아에 고아원을 짓고 아이들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역 : 이영
옮긴이 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사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메르세데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스윽 칼로 긋다
아메리칸 드림
날 좀 내버려둬
가브리엘
거리로 나가다
미구엘과 필라
어서 와 가브리엘
칼로 찌르다
거리의 아이들이 노래할 때
안나의 출혈
가브리엘 네 이야기를 들려줘
밍팡
나의 뚱보 여동생 밍팡
크리스마스이브
제발 다시 일어나!
이별
붉은 1월
다니엘라
두 아이의 엄마
조금도 서두르지 않고
삶의 또 다른 면
영원한 이별 후에 해야 하는 일
거리의 폭력배 바띠르
메리 크리스마스
비키
저리 비켜 세상아!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나와 춤을 춰요
비 오는 밤 광장에서
감자칩을 파는 소녀
우리가 지켜줄게요
로사
거리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
첫 번째 아이가 되어줄래?
살아가는 이유
집에 가고 싶어요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전 세계 거리의 아이들 1억 명!
모든 거리의 아이를 구할 수는 없지만
한 번에 한 명씩 도울 수는 있다!”
하버드 의대 졸업을 1년 앞둔 스물다섯 살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볼리비아로 떠난다. 배낭여행이 아니다. 가장 가난하고 가장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 영양실조와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 집도 없이 거리에서 생활하는 거리의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볼리비아에 대해서도 거리의 아이들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었다.
봉사하기로 한 고아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열다섯 살 소녀를 치료한다. 소녀는 매일 밤 면도날로 손목을 그어대는 자해 중독 환자인데다 심각한 성병도 갖고 있었다. 삼촌에게 성폭행당한 뒤 나이 많은 남자에게 몸을 팔면서 밤마다 자해를 하는 그 소녀는 다섯 살짜리 어린 소녀에게 게임이라며 자해를 가르치기까지 한다.
고아원 밖은 더욱 절망적이다. 단돈 1달러에 몸을 파는 십대 소녀들 구두닦이나 구걸로 연명하는 소년들 서로가 서로에게 가하는 폭행과 강간과 도둑질 음식 대신 페인트 시너를 흡입하며 거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현실은 그를 좌절케 한다. 그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것은 돈과 시너밖에 없다.
이런 거리의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청년은 단기 봉사자일 뿐이다. 부모와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수천 수백 명의 아이들을 청년 혼자서 구할 수는 없다. 그러다 생각한다. 한 번에 한 명씩 구할 수는 있다고. 그렇게 한 명의 아이가 거리를 떠나 고아원이나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수는 점점 열 명 백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이 책에는 청년이 만난 아이들 중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어떤 아이는 절망감만 안겨주었고 어떤 아이는 희망과 배신을 동시에 맛보게 했으며 어떤 아이는 스스로 삶을 바꾸기 위해 힘겨운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이 아이들과의 관계가 결국 청년의 삶까지 바꾸어놓았다.
청년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뒤 볼리비아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비영리기관을 만들어 볼리비아에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지금까지 미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소설 같은 이야기!
중남미에서 아이티와 함께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나라 볼리비아! 천만을 갓 넘는 인구 중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2500명 이상이다(2003년 유니세프 통계).
저자 치 후앙은 1년 동안 볼리비아의 고아원과 거리에서 만난 수백 명의 아이들 중 다섯 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메르세데스는 고아원에서 만난 열다섯 살 소녀다. 온몸에 수백 개의 면도날 상처를 가졌을 만큼 수시로 자해를 하고 고아원에서도 늘 혼자인 고집불통 문제아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지 못해 자해하는 것으로 잠시 현실을 잊으려 했던 메르세데스는 어린 고아원 소녀들에게 면도날 긋는 법을 가르치다 발각돼 치 후앙을 분노케 한다.
가브리엘은 살아남기 위해 폭력과 도둑질도 서슴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시너를 나눠주며 자기존재를 과시하는 소년이다. 거리의 생활에 지쳐 스스로 고아원에 들어가지만 한 달 만에 다른 아이를 칼로 찌르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하지만 거리의 하수도에 숨어 살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줄 아는 성숙한 자세로 후앙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니엘라는 고아원에서 두 딸을 키우는 십대 소녀다. 하지만 어느 날 사소한 잘못으로 고아원에서 쫓겨나고 다섯 달 된 둘째딸은 병원에서 목숨을 잃는다. 돈이 없어 죽은 딸을 병원에서 찾아오지도 못하는 극한 상황에서 후앙에게 도움을 청한다. 다시 거리로 내몰린 다니엘라는 약물이나 범죄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후앙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비키는 열세 살밖에 안 된 거리의 매춘부다. 거리의 소년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도 그 남자애들과 친구로 지내는 비키를 후앙은 이해할 수가 없다. 후앙은 비키를 여동생처럼 돌봐주고 싶어하지만 비키는 후앙에게마저 노골적인 유혹을 던져 그를 실망시킨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오랜만에 만난 후앙에게 비키는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하는데…
로사는 세 살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가 모두 거리에서 산다. 거리에서 태어났고 거리가 집인 아이다. 후앙은 이 어린 소녀가 십대가 됐을 때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상상하며 몸서리를 친다. 시너를 흡입하고 몸을 팔고 폭행을 당하는 거리의 삶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치 후앙은 사라를 위한 온갖 방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또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다. 치 후앙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동생 밍팡. 모든 이야기의 기본이 되어주는 여동생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충격과 안타까움과 연민을 안겨주면서 결국 볼리비아의 아이들에게 투사된 이미지가 여동생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소설처럼 드라마틱하게 읽히면서도 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거리의 아이들의 현실에 대해 그 어떤 책보다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 작가 소개
저 : 치 쳉 후앙
Chi Cheng Huang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 밑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부모님은 빨랫줄에 걸어놓은 속옷까지 훔쳐갈 정도로 열악한 동네에 살면서도 자녀들의 교육에 열성적이었고 결국 삼남매 중 둘을 내과의사로 키웠다. 특히 치 후앙은 아시아 이민가정에서 ‘성공’의 표상으로 여기는 하버드 대학 의대에 입학했다.
안정적인 수입과 명예가 보장된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졸업을 1년 앞두고 볼리비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불행한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속 외침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세계 최빈국 볼리비아에서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의 현실은 그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1달러를 벌기 위해 매춘을 하는 어린 소녀들 구걸한 돈으로 밥 대신 시너와 술을 사는 아이들 자해와 폭력과 도둑질로 얼룩진 거리의 현실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치 후앙은 8개월 동안 매일 밤 진료가방을 챙겨 거리로 나갔다.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한편 거리를 떠나 고아원에서 지내도록 설득했다. 처음에 그의 노력은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믿음에 보답하듯 아이들은 아주 천천히 변화의 몸짓을 보여주었다.
이듬해 치 후앙은 하버드 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지금은 라헤이병원(Lahey Hospital Medical Center) 부원장과 병원의학부 의장 터프츠의대(Tufts Medical School)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기관 국제카야어린이단체(Kaya Children International www.kayachildren.org)를 설립해 볼리비아에 고아원을 짓고 아이들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역 : 이영
옮긴이 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과를 졸업하고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사회사업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메르세데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스윽 칼로 긋다
아메리칸 드림
날 좀 내버려둬
가브리엘
거리로 나가다
미구엘과 필라
어서 와 가브리엘
칼로 찌르다
거리의 아이들이 노래할 때
안나의 출혈
가브리엘 네 이야기를 들려줘
밍팡
나의 뚱보 여동생 밍팡
크리스마스이브
제발 다시 일어나!
이별
붉은 1월
다니엘라
두 아이의 엄마
조금도 서두르지 않고
삶의 또 다른 면
영원한 이별 후에 해야 하는 일
거리의 폭력배 바띠르
메리 크리스마스
비키
저리 비켜 세상아!
모든 아이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나와 춤을 춰요
비 오는 밤 광장에서
감자칩을 파는 소녀
우리가 지켜줄게요
로사
거리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
첫 번째 아이가 되어줄래?
살아가는 이유
집에 가고 싶어요
에필로그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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