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괜찮은 싱글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걸까?
연애가 도저히 풀기 힘든 난제처럼 느껴지는 것은 모든 연애가 ‘처음’이자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일 테다. 소개팅으로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약속해놓고 감감무소식이라면?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도 되는 걸까? 저자는 사랑의 각 단계마다 떠오르는 고민들에 ‘수학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수학자만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내 나이 이제 삼십대에 접어들고 보니 실제로 연애 시장에 남아 있는 아름답고 지적인 싱글 여성의 수와 잘생기고 괜찮은 싱글 남성의 수 사이에는 상당한 불균형이 있는 듯하다. 이 점을 깨달은 것은 나뿐만이 아니며 “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라는 한탄은 이제 뉴욕뿐만 아니라 런던이나 상하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은 도저히 수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양쪽의 숫자가 같아야 하지 않을까? _본문 107쪽
저자는 ‘페르미 추정’(기초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수학의 한 방법)을 활용하여 괜찮은 상대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가 역설적으로 결국 본인의 ‘눈높이’와 ‘기준’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 기준은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히는 바람에 엉뚱하게 생겨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확률상으로 볼 때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연애의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그럼에도 온갖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세워 그런 기회를 스스로 내쳐버리는 것은 아닐까.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 잠재적인 연애 상대의 수는 훨씬 많아진다.
프로필 사진은 예쁠수록 멋질수록 좋을까?
저자가 제시하는 이 똑똑한 사랑법은 데이트 앱을 통한 만남처럼 새로운 사랑의 풍속에도 적용된다. 프로필 사진으로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기 외모의 자신 없는 부분을 과감히 드러낸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연애에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덩치가 큰 사람은 전신사진을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과감히(!) 모자를 벗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실제 만남에서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길이다. 설령 다수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할지라도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그 단점마저 좋아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외모만으로 당신을 판단해버리는 사람과는 아예 만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인다. 데이트 사이트의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외모가 뛰어나다고 반드시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것이 아니며 외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개성 있는 외모일수록 온라인상에서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을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여러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모든 사람에게서 평범하게 귀엽다는 평가를 받기보다는 차라리 일부에게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 훨씬 낫다. 물론 월등하게 뛰어난 외모를 지녀서 누구에게나 5점 만점을 받는 사람은 항상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나머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남자나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_본문 96~97쪽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라!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야 하는 이유
지인들과의 술자리. 뒤늦게 도착한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앉아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너무 ‘들이대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그러는 사이 모임이 끝나버리고 ‘썸’은커녕 대화도 못 나눈 채 흐지부지되어버린다. 싱글들의 흔한 착각 중 하나는 자신의 반쪽이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며 별다른 노력 없이도 관계가 성사될 거라고 낙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저자는 “가만히 앉아서 누가 말을 걸기만을 기다린다면 다가오는 사람 중 제일 덜 싫은 사람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게일-섀플리 알고리즘’이 이를 뒷받침한다. 남녀에 상관없이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경우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 적어도 차선으로 호감을 느낀 상대와 맺어졌다. 수동적 태도로 일관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여기서 수학의 조언은 명료하다. 용기를 내어 원하는 상대에게 다가가라 그리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라.
성숙한 사랑을 위한
수학자의 ‘똘똘한’ 연애 가이드
우리는 사랑의 설렘과 짜릿함 그리고 고통은 예측하기엔 너무나도 모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수학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묘사할 수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수학은 ‘패턴’에 관한 학문이다. 연애 역시 인간의 행동 패턴 중 하나이며 수학은 베일에 싸인 것으로 여겨지는 ‘감정’의 숨은 패턴과 연관 관계를 확률적으로 밝힐 수 있다. 그가 나의 평생 반려자일지 아닌지 가려내는 만능 공식은 만들어낼 수 없더라도 예상치 못하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현명하게 관계를 풀어나갈 지침을 제공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사물을 보편화해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수학적 시선이 그러한 성숙한 사랑을 가꿔나가는 데 또하나의 좋은 길잡이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생의 동반자는 돈으로 소유할 수 있는 집이나 고용하여 마음대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비서와는 다르다. 비록 여기서 소개한 전략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하더라도 나는 이 명쾌하고 간단한 문제가 실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상황들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사실 수학이 추구하는 바도 현실에서 추상적인 개념을 이끌어냄으로써 ‘감정’과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들에 가려져 있는 숨은 패턴과 관계를 밝혀내는 것이니 말이다. _본문 158쪽
※ 테드북스(TED Books)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강연으로 전 세계를 열광케 한 테드 명강연을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작은 이야기지만 그 메시지의 크기는 원대합니다. 소소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부터 인문 과학 예술에 이르는 방대한 주제를 다루는 테드북스는 배움을 사랑하고 세계와 공감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작은 지혜들이 모여 삶과 세상을 한 뼘 더 낫게 만들 것을 믿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해나 프라이
Hannah Fry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첨단공간분석연구소의 수학자.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인간 행동의 다양한 패턴을 연구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UCL의 대중참여분과 펠로우로서 극장과 술집 학교 등에서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과학적 의문들을 풀어보는 BBC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 브릿랩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은 그녀의 첫 책이다.
역자 : 구계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도쿄 일본어학교 일본어 고급 코스를 졸업했다. 미국 몬터레이 국제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봉고차 월든』 『스마트컷』 『우리는 왜 짜증나는가』 『엉터리 심리학』 『자기 절제 사회』 『결심의 재발견』 『퓨처 사이언스』 『2천 년 식물 탐구의 역사』 『제3의 경제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사랑 그 난해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1장 괜찮은 상대를 만날 확률은?
2장 외모가 다는 아니다
3장 금요일 밤을 최대한 활용하라
4장 온라인에도 ‘그’는 있다
5장 연애의 전략
6장 똑똑한 섹스 섹시한 수학
7장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8장 최고의 결혼식을 계획하는 법
9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하여
마치며 | ‘틀린 연애’가 아닌 ‘다른 연애’
감사의 말
더 읽어볼 책들
괜찮은 싱글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걸까?
연애가 도저히 풀기 힘든 난제처럼 느껴지는 것은 모든 연애가 ‘처음’이자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일 테다. 소개팅으로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약속해놓고 감감무소식이라면? 이 사람과 정말 결혼해도 되는 걸까? 저자는 사랑의 각 단계마다 떠오르는 고민들에 ‘수학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수학자만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내 나이 이제 삼십대에 접어들고 보니 실제로 연애 시장에 남아 있는 아름답고 지적인 싱글 여성의 수와 잘생기고 괜찮은 싱글 남성의 수 사이에는 상당한 불균형이 있는 듯하다. 이 점을 깨달은 것은 나뿐만이 아니며 “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라는 한탄은 이제 뉴욕뿐만 아니라 런던이나 상하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은 도저히 수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양쪽의 숫자가 같아야 하지 않을까? _본문 107쪽
저자는 ‘페르미 추정’(기초 지식과 논리적 추론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수학의 한 방법)을 활용하여 괜찮은 상대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가 역설적으로 결국 본인의 ‘눈높이’와 ‘기준’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 기준은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히는 바람에 엉뚱하게 생겨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확률상으로 볼 때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연애의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그럼에도 온갖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세워 그런 기회를 스스로 내쳐버리는 것은 아닐까.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 잠재적인 연애 상대의 수는 훨씬 많아진다.
프로필 사진은 예쁠수록 멋질수록 좋을까?
저자가 제시하는 이 똑똑한 사랑법은 데이트 앱을 통한 만남처럼 새로운 사랑의 풍속에도 적용된다. 프로필 사진으로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기 외모의 자신 없는 부분을 과감히 드러낸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연애에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덩치가 큰 사람은 전신사진을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과감히(!) 모자를 벗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실제 만남에서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길이다. 설령 다수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할지라도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그 단점마저 좋아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외모만으로 당신을 판단해버리는 사람과는 아예 만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인다. 데이트 사이트의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외모가 뛰어나다고 반드시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것이 아니며 외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개성 있는 외모일수록 온라인상에서 누군가의 메시지를 받을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여러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모든 사람에게서 평범하게 귀엽다는 평가를 받기보다는 차라리 일부에게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 훨씬 낫다. 물론 월등하게 뛰어난 외모를 지녀서 누구에게나 5점 만점을 받는 사람은 항상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나머지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남자나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_본문 96~97쪽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라!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야 하는 이유
지인들과의 술자리. 뒤늦게 도착한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앉아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너무 ‘들이대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그러는 사이 모임이 끝나버리고 ‘썸’은커녕 대화도 못 나눈 채 흐지부지되어버린다. 싱글들의 흔한 착각 중 하나는 자신의 반쪽이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며 별다른 노력 없이도 관계가 성사될 거라고 낙관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저자는 “가만히 앉아서 누가 말을 걸기만을 기다린다면 다가오는 사람 중 제일 덜 싫은 사람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게일-섀플리 알고리즘’이 이를 뒷받침한다. 남녀에 상관없이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경우에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 적어도 차선으로 호감을 느낀 상대와 맺어졌다. 수동적 태도로 일관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여기서 수학의 조언은 명료하다. 용기를 내어 원하는 상대에게 다가가라 그리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라.
성숙한 사랑을 위한
수학자의 ‘똘똘한’ 연애 가이드
우리는 사랑의 설렘과 짜릿함 그리고 고통은 예측하기엔 너무나도 모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수학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묘사할 수 없다고 여긴다. 그러나 수학은 ‘패턴’에 관한 학문이다. 연애 역시 인간의 행동 패턴 중 하나이며 수학은 베일에 싸인 것으로 여겨지는 ‘감정’의 숨은 패턴과 연관 관계를 확률적으로 밝힐 수 있다. 그가 나의 평생 반려자일지 아닌지 가려내는 만능 공식은 만들어낼 수 없더라도 예상치 못하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현명하게 관계를 풀어나갈 지침을 제공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사물을 보편화해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수학적 시선이 그러한 성숙한 사랑을 가꿔나가는 데 또하나의 좋은 길잡이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생의 동반자는 돈으로 소유할 수 있는 집이나 고용하여 마음대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비서와는 다르다. 비록 여기서 소개한 전략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하더라도 나는 이 명쾌하고 간단한 문제가 실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상황들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 사실 수학이 추구하는 바도 현실에서 추상적인 개념을 이끌어냄으로써 ‘감정’과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들에 가려져 있는 숨은 패턴과 관계를 밝혀내는 것이니 말이다. _본문 158쪽
※ 테드북스(TED Books)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강연으로 전 세계를 열광케 한 테드 명강연을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작은 이야기지만 그 메시지의 크기는 원대합니다. 소소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부터 인문 과학 예술에 이르는 방대한 주제를 다루는 테드북스는 배움을 사랑하고 세계와 공감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더없이 좋은 읽을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작은 지혜들이 모여 삶과 세상을 한 뼘 더 낫게 만들 것을 믿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해나 프라이
Hannah Fry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첨단공간분석연구소의 수학자. 수학적 모델을 활용해 인간 행동의 다양한 패턴을 연구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UCL의 대중참여분과 펠로우로서 극장과 술집 학교 등에서 수학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과학적 의문들을 풀어보는 BBC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 브릿랩의 공동 진행자이기도 하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은 그녀의 첫 책이다.
역자 : 구계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도쿄 일본어학교 일본어 고급 코스를 졸업했다. 미국 몬터레이 국제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봉고차 월든』 『스마트컷』 『우리는 왜 짜증나는가』 『엉터리 심리학』 『자기 절제 사회』 『결심의 재발견』 『퓨처 사이언스』 『2천 년 식물 탐구의 역사』 『제3의 경제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사랑 그 난해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1장 괜찮은 상대를 만날 확률은?
2장 외모가 다는 아니다
3장 금요일 밤을 최대한 활용하라
4장 온라인에도 ‘그’는 있다
5장 연애의 전략
6장 똑똑한 섹스 섹시한 수학
7장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8장 최고의 결혼식을 계획하는 법
9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하여
마치며 | ‘틀린 연애’가 아닌 ‘다른 연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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