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헨리 데이비드 소로 (1817. 7. 12~1862. 5. 6)
미국 수필문학의 최고봉
소로가 살던 당시 소로의 고향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의 존재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죽은 지 150년이 가까운 지금 그가 남긴 방대한 일기와 작품이 다시 조명받기 시작했다. 그의 2년 2개월에 걸친 숲 속 생활을 그린 『월든』은 미국문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아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로 퍼져 나갔다. 국내에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 또 다른 그의 역작 『시민 불복종』은 모한다스 간디와 마틴 루서 킹 주니어와 같은 지도자들의 사고와 행동을 형성하는 모태가 되어 이후 시민 운동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연의 경고
‘편리’와 ‘개발’ 그리고 ‘수익’과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로 남용되고 파헤쳐지는 지구는 신종 전염병 기상이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경고하고 가쁘게 신음하지만 놀랍게도 돈에 눈먼 인간들은 아직도 그 어리석은 개발 논리를 멈추지 않는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여러 번 들어봤을 이 빤한 경고에 대부분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자연의 반대말
이미 150여 년 이전에 소로는 이런 현실을 두려워했다. 자연의 소중함과 경이로움 그리고 그 놀라운 가치를 전하고 싶었던 소로는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에서 2년여를 지내며 자연이 주는 풍요함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도시는 자연의 반대말임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이다.
소로의 교훈
소로의 인생은 자연의 가치와 삶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소로는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게 살고자 하면 일주일에 단 하루만 일하고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지만 욕망의 노예가 된다면 일주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절대로 행복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소로는 우리가 사는 이 호기심 많은 세상은 편리하기보다는 경이로운 곳이며 이 지구는 유용하다기보다는 아름다운 곳이고 사용하는 것보다 경탄하고 즐기는 곳이라면서…
이 지구는 사용하기보다는 경탄하고 즐기는 곳입니다.
H Biography Series 01
지금 대다수 청소년은 즐비하게 많은 스타를 흠모하고 열광한다. 그리고 닮고 싶은 롤모델 역시 꽤 많다. 그리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 일지감치 그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한다.
그 용기 있는 선택에 당연히 박수를 보내야겠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그것은 삶의 자세가 적극적으로 달라지고 행복의 기준을 명확히 지닌 그들이지만 자칫 모든 가치와 행복의 기준을 ‘성공’으로만 귀결시키는 사회적 경향성에 물들었기 때문이다
.
H시리즈 세상을 빛낸 위대한 영웅의 첫 번째 타이틀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전기이다.
소박한 삶을 지향하며 자연을 탐닉하며 소요한 은자(隱者)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그들에게 스타가 될 수 없지만 온 마음으로 자연을 호흡하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추구한 사람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그 빛을 발한 그의 사상은 내가 나를 지키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다. 다른 이의 눈에 비친 내 모습보단 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지키고 찾을 줄 아는 것 말이다.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의 화려함이 성공의 본질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평화와 만족이 더 중요하며 그것은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함께 호흡할 때 가장 극대화한다.
여기 소로 철학을 담은 전기와 그의 명저 『시민 불복종』 전문을 함께 실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밀턴 멜처
청소년 책을 100여 권 넘게 저술했다. 멜처는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과 가톨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레지나 메달을 받았다. 그의 수많은 책은 미국도서관협회와 전국교사협회 미국사회과학교육협의회 뉴욕국립도서관 선정 올해의 청소년 책 뉴욕타임스 베스트북에 목록을 올렸다. 또 여러 번 걸쳐 내셔널북어워드 후보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칼 샌드버그』 『월터 화이트맨』 『애드거 앨런 포』 『허먼 멜빌』 『에밀리 디킨슨』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권혁정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외화를 다수 번역하였고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벌레 만들기』 『우주전쟁』 『엑스를 찾아서』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123』 『히치콕 공포의 미로 혹은 여행』 『헤티-월스트리트의 마녀』 『12월의 웨딩』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 『제인 구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서문
1장. 자연의 친구들
2장. 하버드 생활
3장. 에머슨과의 만남
4장. 소로의 일기
5장. 사랑과 이별
6장. 너대니엘 호손과의 만남
7장. 연필 공장
8장. 월든 호숫가의 오두막
9장. 구치소에서의 하룻밤
10장. 시민 불복종
11장. 측량과 강연
12장. 콩코드와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
13장. 인디언과의 교감
14장. 도망 노예
15장. 월든
16장. 운명적 만남
17장. 존 브라운의 죽음
18장. 마지막 여행
부록
시민의 불복종(전문 수록)
소로의 일기(일부 수록)
헨리 데이비드 소로 (1817. 7. 12~1862. 5. 6)
미국 수필문학의 최고봉
소로가 살던 당시 소로의 고향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의 존재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그가 죽은 지 150년이 가까운 지금 그가 남긴 방대한 일기와 작품이 다시 조명받기 시작했다. 그의 2년 2개월에 걸친 숲 속 생활을 그린 『월든』은 미국문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아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로 퍼져 나갔다. 국내에도 그 인기는 대단하다. 또 다른 그의 역작 『시민 불복종』은 모한다스 간디와 마틴 루서 킹 주니어와 같은 지도자들의 사고와 행동을 형성하는 모태가 되어 이후 시민 운동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자연의 경고
‘편리’와 ‘개발’ 그리고 ‘수익’과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로 남용되고 파헤쳐지는 지구는 신종 전염병 기상이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경고하고 가쁘게 신음하지만 놀랍게도 돈에 눈먼 인간들은 아직도 그 어리석은 개발 논리를 멈추지 않는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여러 번 들어봤을 이 빤한 경고에 대부분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자연의 반대말
이미 150여 년 이전에 소로는 이런 현실을 두려워했다. 자연의 소중함과 경이로움 그리고 그 놀라운 가치를 전하고 싶었던 소로는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에서 2년여를 지내며 자연이 주는 풍요함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도시는 자연의 반대말임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이다.
소로의 교훈
소로의 인생은 자연의 가치와 삶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소로는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게 살고자 하면 일주일에 단 하루만 일하고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지만 욕망의 노예가 된다면 일주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절대로 행복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소로는 우리가 사는 이 호기심 많은 세상은 편리하기보다는 경이로운 곳이며 이 지구는 유용하다기보다는 아름다운 곳이고 사용하는 것보다 경탄하고 즐기는 곳이라면서…
이 지구는 사용하기보다는 경탄하고 즐기는 곳입니다.
H Biography Series 01
지금 대다수 청소년은 즐비하게 많은 스타를 흠모하고 열광한다. 그리고 닮고 싶은 롤모델 역시 꽤 많다. 그리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 일지감치 그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한다.
그 용기 있는 선택에 당연히 박수를 보내야겠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그것은 삶의 자세가 적극적으로 달라지고 행복의 기준을 명확히 지닌 그들이지만 자칫 모든 가치와 행복의 기준을 ‘성공’으로만 귀결시키는 사회적 경향성에 물들었기 때문이다
.
H시리즈 세상을 빛낸 위대한 영웅의 첫 번째 타이틀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전기이다.
소박한 삶을 지향하며 자연을 탐닉하며 소요한 은자(隱者)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그들에게 스타가 될 수 없지만 온 마음으로 자연을 호흡하고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추구한 사람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그 빛을 발한 그의 사상은 내가 나를 지키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다. 다른 이의 눈에 비친 내 모습보단 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지키고 찾을 줄 아는 것 말이다.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의 화려함이 성공의 본질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평화와 만족이 더 중요하며 그것은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함께 호흡할 때 가장 극대화한다.
여기 소로 철학을 담은 전기와 그의 명저 『시민 불복종』 전문을 함께 실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밀턴 멜처
청소년 책을 100여 권 넘게 저술했다. 멜처는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과 가톨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레지나 메달을 받았다. 그의 수많은 책은 미국도서관협회와 전국교사협회 미국사회과학교육협의회 뉴욕국립도서관 선정 올해의 청소년 책 뉴욕타임스 베스트북에 목록을 올렸다. 또 여러 번 걸쳐 내셔널북어워드 후보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칼 샌드버그』 『월터 화이트맨』 『애드거 앨런 포』 『허먼 멜빌』 『에밀리 디킨슨』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권혁정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외화를 다수 번역하였고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벌레 만들기』 『우주전쟁』 『엑스를 찾아서』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123』 『히치콕 공포의 미로 혹은 여행』 『헤티-월스트리트의 마녀』 『12월의 웨딩』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 『제인 구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서문
1장. 자연의 친구들
2장. 하버드 생활
3장. 에머슨과의 만남
4장. 소로의 일기
5장. 사랑과 이별
6장. 너대니엘 호손과의 만남
7장. 연필 공장
8장. 월든 호숫가의 오두막
9장. 구치소에서의 하룻밤
10장. 시민 불복종
11장. 측량과 강연
12장. 콩코드와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
13장. 인디언과의 교감
14장. 도망 노예
15장. 월든
16장. 운명적 만남
17장. 존 브라운의 죽음
18장. 마지막 여행
부록
시민의 불복종(전문 수록)
소로의 일기(일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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