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타고 싶어

고객평점
저자악셀 셰플러
출판사항사파리, 발행일:2016/11/07
형태사항p. 국판:23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5701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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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전한 놀이 습관을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안전 그림책!

“씽씽 올라갔다가 휙휙 내려갔다가! 피피는 킥보드를 아주 잘 탔답니다.”
『나도 타고 싶어!』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놀이 기구 가운데 하나인 ‘킥보드’를 주제로 만들어진 신나는 안전 그림책입니다. 킥보드를 안전하게 타야 하는 이유와 더불어 친구와 사이좋게 함께 타며 놀자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이 책의 그림작가인 ‘악셀 셰플러’는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여 더욱 의미가 큰 ‘블루피터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런 까닭에 책을 펼치면 포근하면서도 선명하고 따뜻한 색채의 그림과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이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활기찬 몸짓, 편안한 옷차림이 책 읽는 아이로 하여금 나와 내 친구를 보듯 친근함을 느끼게 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욕심이 난다고 친구의 놀잇감을 마음대로 빼앗아 타면 안 된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또 자신 있다고 놀이 기구를 함부로 마구 타면 다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이렇게 타면 위험해!” 혹은 “그렇게 행동하는 건 나빠!”라는 직접적인 표현이 없어도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레 상황을 이해하고 깨닫게 됩니다.
안전사고는 언제나 아주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지요. 잠시 눈을 떼는 순간 넘어지거나 떨어지곤 하니까요. 해마다 늘고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려면 놀이 기구와 놀잇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발달 특성 상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하려는 충동은 강해지는 반면, 아직 신체 기능과 운동 기능은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7세의 유아들을 흔히 ‘팔다리 발달기’라고 불릴 만큼 팔다리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움직이는 범위가 달라지지요. 신체의 발달과 더불어 언어적 표현과 이해 능력도 함께 발달하지만 아직까지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목소리를 높여 고집을 부리거나 자기 과시욕이 강해져서 ‘나는 벌써 이런 것도 할 수 있을 만큼 자랐어!’라는 생각을 갖게 되지요. 또래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 주려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 무릎을 다치거나 킥보드, 자전거 등을 타고 쌩쌩 달리다 넘어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이 기구를 타고, 놀잇감을 가지고 놀면서 사회성을 형성해 갑니다. 놀이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규칙을 터득하며 협동심과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인내심, 놀이 기구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친구에게 놀잇감을 양보하는 미덕도 깨닫게 되지요. 따라서 아이를 엄하게 꾸중하기 보다는 책을 읽으며 자유로이 마음껏 놀되,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 주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악셀 셰플러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함부르크 대학에서 예술사를, 영국 베스 미술아카데미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공부했으며 광고와 출판 분야에서 그린 그림이 알려지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마을 멋진 거인』, 『드래곤 조그』, 『빗자루 타고 씽씽씽』 등이 있습니다.

역자 : 박유경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뿡뿡 내 똥이 최고!』, 『으쓱으쓱 따라해 봐』가 있습니다. 어린이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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