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보물지도를 손에 넣게 된 네오 일행은 또다시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는 숲과
황금 거북이가 사는 늪을 지나
바다를 향해 나 있는 무지개 동굴로 들어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물지도에 그려진 보물상자 옆에 적힌 문구는 자꾸만 네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지도가 가짜일지도 모른다는 오오루의 걱정은 접어두고, 네오는 보물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건 뭐가 더 재미있냐는 거라며 주저하지 않고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네오와 함께 케이, 오오루, 설리도 구름피리를 찾아 다시 한 번 뭉치게 된다.
만드라고 숲에 도착한 일행은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가는 숲을 보고 깜짝 놀라고,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구름피리는 비가 내리지 않는 저주를 풀어주는 피리라고 확신하게 된 케이는, 움직이는 나무 왓슨의 목에서 보물상자 열쇠를 찾아낸다. 이제 구름피리를 찾기만 하면 마법처럼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쁨에 들뜬다. 그러나 가뭄의 피해가 더 심각한 커크 늪에서는 황금거북을 만나 재앙이 시작되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우리가 거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한다는 알쏭달쏭한 조언을 듣는다.
무지개동굴에서 구름피리를 찾았다가 빼앗기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구름피리를 찾은 네오일행은 피리를 불어 구름이 몰려들게 하는 것은 새로운 구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구름을 빼앗아 온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다. 결국 구름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구름피리도 부숴버린다.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에 잠시 부풀었던 네오일행. 그러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조금씩 모여들어 큰 물방울을 만드는 것을 본 오오루는 새롭게 물을 만들지 못한다면 물을 최대한 모으면 된다고 외친다. “우리가 가뭄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막을 수는 없다. 가뭄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통요 하천으로 간 네오일행은 비버에게 댐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을 듣고, 각자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앞으로 1년 동안 가뭄이 이어진다는 사실과 댐 만드는 법을 알리기로 한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킹코 패거리마저 부르몽의 설명을 듣고 이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모두들 서로 도와 힘든 1년간의 가뭄을 잘 버텨내고 협력이라는 귀한 가치를 알게 된다.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쑥쑥 성장하는 네오일행. 벌써 그들이 꿈꾸는 바다로의 여행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 작가 소개
글 : 강경호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국제 구호단체 ‘Humana people to people’에서 2년간 일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다. 이를 계기로 행복한 삶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자신만의 대답을 찾고 있다. 현재는,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1』이 있다.
그림 : 김미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으로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1,2》, 《성균관 공부벌레들》,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콩쥐 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 Part.1 ]
프롤로그 _ 하늘의 저주 11
[ Part.2 ]
네오의 고민 15
[ Part.3 ]
다시 찾은 시리우스 숲 23
[ Part.4 ]
보물지도와 구름피리 33
[ Part.5 ]
수수께끼 까마귀 45
[ Part.6 ]
만드라고 숲과 걸어 다니는 나무 55
[ Part.7 ]
거칠거칠한 것 67
[ Part.8 ]
커크 늪과 황금거북이 77
[ Part.9 ]
자연의 섭리 85
2부
[ Part.10 ]
바다에 도착하다 94
[ Part.11 ]
흡혈거미와 선택의 갈림길 104
[ Part.12 ]
구름피리 113
[ Part.13 ]
구름피리에 숨겨진 비밀 119
[ Part.14 ]
푸른빛 털의 부르몽 136
[ Part.15 ]
정당한 거래 144
[ Part.16 ]
마지막 빗방울 162
[ Part.17 ]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법 169
[ Part.18 ]
에필로그 _ 1년 후 183
보물지도를 손에 넣게 된 네오 일행은 또다시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걸어 다니는 나무가 있는 숲과
황금 거북이가 사는 늪을 지나
바다를 향해 나 있는 무지개 동굴로 들어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름피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물지도에 그려진 보물상자 옆에 적힌 문구는 자꾸만 네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지도가 가짜일지도 모른다는 오오루의 걱정은 접어두고, 네오는 보물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건 뭐가 더 재미있냐는 거라며 주저하지 않고 모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네오와 함께 케이, 오오루, 설리도 구름피리를 찾아 다시 한 번 뭉치게 된다.
만드라고 숲에 도착한 일행은 오랜 가뭄으로 메말라 가는 숲을 보고 깜짝 놀라고,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구름피리는 비가 내리지 않는 저주를 풀어주는 피리라고 확신하게 된 케이는, 움직이는 나무 왓슨의 목에서 보물상자 열쇠를 찾아낸다. 이제 구름피리를 찾기만 하면 마법처럼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쁨에 들뜬다. 그러나 가뭄의 피해가 더 심각한 커크 늪에서는 황금거북을 만나 재앙이 시작되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우리가 거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한다는 알쏭달쏭한 조언을 듣는다.
무지개동굴에서 구름피리를 찾았다가 빼앗기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구름피리를 찾은 네오일행은 피리를 불어 구름이 몰려들게 하는 것은 새로운 구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구름을 빼앗아 온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고민에 빠진다. 결국 구름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구름피리도 부숴버린다.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에 잠시 부풀었던 네오일행. 그러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 조금씩 모여들어 큰 물방울을 만드는 것을 본 오오루는 새롭게 물을 만들지 못한다면 물을 최대한 모으면 된다고 외친다. “우리가 가뭄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막을 수는 없다. 가뭄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통요 하천으로 간 네오일행은 비버에게 댐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을 듣고, 각자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앞으로 1년 동안 가뭄이 이어진다는 사실과 댐 만드는 법을 알리기로 한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킹코 패거리마저 부르몽의 설명을 듣고 이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모두들 서로 도와 힘든 1년간의 가뭄을 잘 버텨내고 협력이라는 귀한 가치를 알게 된다.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쑥쑥 성장하는 네오일행. 벌써 그들이 꿈꾸는 바다로의 여행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 작가 소개
글 : 강경호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국제 구호단체 ‘Humana people to people’에서 2년간 일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다. 이를 계기로 행복한 삶에 대해 항상 고민하며 자신만의 대답을 찾고 있다. 현재는,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1』이 있다.
그림 : 김미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으로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1,2》, 《성균관 공부벌레들》,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콩쥐 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 Part.1 ]
프롤로그 _ 하늘의 저주 11
[ Part.2 ]
네오의 고민 15
[ Part.3 ]
다시 찾은 시리우스 숲 23
[ Part.4 ]
보물지도와 구름피리 33
[ Part.5 ]
수수께끼 까마귀 45
[ Part.6 ]
만드라고 숲과 걸어 다니는 나무 55
[ Part.7 ]
거칠거칠한 것 67
[ Part.8 ]
커크 늪과 황금거북이 77
[ Part.9 ]
자연의 섭리 85
2부
[ Part.10 ]
바다에 도착하다 94
[ Part.11 ]
흡혈거미와 선택의 갈림길 104
[ Part.12 ]
구름피리 113
[ Part.13 ]
구름피리에 숨겨진 비밀 119
[ Part.14 ]
푸른빛 털의 부르몽 136
[ Part.15 ]
정당한 거래 144
[ Part.16 ]
마지막 빗방울 162
[ Part.17 ]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법 169
[ Part.18 ]
에필로그 _ 1년 후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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