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쥬빌라떼 -빛깔과 향기와 울림이 있는 한시-

▣ 작가 소개

최탁환
해방 이듬해 대전광역시 가수원에서 태어나 6.25 발발 2년전 아버지 고향인 경북 군위군 부계면 태율리로 전 가족이 이주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 소재 금성사에서 공장노동자로 4년간 근무하며 전국금속노련 금성사지부 대의원을 지냈다. 3사관학교에 입교 장교로 임관,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 참모를 역임하는 한편 방송통신대학, 동국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장군으로 승진하였으며 2003년 70사단장직을 끝으로 예편하였다.
2002년 계간지 <시인정신>으로 등단하여 2008년 불교문학작가상을 수상하고 불교문인협회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국문인협회 회원, 불교신문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제1장 손끝에 남은 임의 향기
제2장 내가 죽고 그대가 살아
제3장 홀로 드는 잠자리에
제4장 봄볕 같은 어머니 사랑
제5장 가난했을 때의 사귐
제6장 어제 핀 꽃 오늘은 지고
제7장 대붕이 날아 온 세상에
제8장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고
제9장 파리가 너무 많아
제10장 금강 지나 변산 가는 길
제11장 천리 머나먼 고향 생각
제12장 젊은 아낙 울음소리
제13장 왜 사느냐면 웃지요
제14장 꽃이 웃고 버들 잠드니
제15장 오동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제16장 까치둥지가 있는 마을
제17장 우물 속의 달을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