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중을 위한 그림교과서《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우리 옛 그림과 국악의 신명나는 만남
“통하면 어울리고, 어울리면 흥겹고, 흥겨우면 술술 풀린다!”
10만 베스트셀러《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예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애호가들이 찾는 미술평론가, CEO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명강사 손철주. 빼어난 해석과 문체, 해박한 식견과 유쾌한 입담으로 그림,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옛 그림을 소개하는 데 탁월한 멋을 보여주는 저자는 이번에 출간한 신작《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에서 우리 옛 그림과 소리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시도했다. 옛 사람들의 삶이 투영된 그림과 음악은 무엇이고, 그리기와 부르기의 미묘한 접점은 어디에 있는지, 그림들이 연주로, 가곡으로, 판소리로 어떻게 형용되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보았다.
흔히 우리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것은 왜 좋을까? 조선의 예술을 사랑한 일본의 민속예술가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년)는 “도자기의 선이나 옛 그림에 나오는 그 선조(線條), 이런 데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슬픔과 상처받은 그 마음, 그런 애상(哀傷)의 미학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며 우리에게 어느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애상의 미학이 있다고 했다. “아, 우리 것이 왜 좋으냐면, 포한(抱恨)의 정서가 있어서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설명하자면, 어느 나란들 자기만의 문화의 특질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변설들이 없겠는가?
《사람 보는 눈》《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꽃피는 삶에 홀리다》등을 집필하고, 화통콘서트, 풍속화 속 풍류음악, 국악방송, 대중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자가 그동안 우리 것에 천착해온 이유를 들으면 앞의 질문에 대한 답과 이 책의 집필의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우리 것이 왜 좋으냐? 왜 우리 가락이 좋고, 우리 소리가 좋고, 우리 그림이 좋고… 왜 좋으냐? 물으면, 저는 다산 정약용의 시로 답합니다. ‘백가지 꽃을 꺾어다 봤지만 우리집의 꽃보다 못하더라.(折取百花 看不如吾家花) 꽃의 품종이 달라서가 아니라 우리집에 있는 꽃이라서 그렇다네.(也非花品別 ?是在吾家)’ 수없이 많은 꽃을 꺾어 봤지만 우리집에 핀 꽃보다는 다 못하더라는 말입니다.”(273쪽) “저는 포한의 정서니, 애상의 미학이니… 이런 학술적으로 치장된 설보다 이 시 한 수가 설명 없이 그냥 바로 와닿았습니다. 왜 우리 것이 좋으냐? 우리집에 핀 꽃이라서 좋다, 어쩔 거냐 이거죠.”(274쪽)
2
미술작품을 보는 안목이 달라지는 손철주의 명강의
“눈이 뜨이면 귀가 뚫리고, 귀가 뚫리면 입이 열린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인 미술평론가 손철주. 지금까지 저자는 그림 속 옛 사람의 본새까지 읽어낸《사람 보는 눈》, 마음씨 곱고 속 깊은 우리 옛 그림 68편을 꼽아 사계절로 나누어 감상하는《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인생길에서 만난 정다운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꽃피는 삶에 홀리다》, 동서양 미술계의 변방에서 중심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오독과 편견을 옹호하는 그림 읽기와 옛 사물에 담긴 추억의 정조까지 버무려낸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등을 통해 독자들을 드넓은 그림의 세계로 안내해왔다.
옛 그림을 해설해오던 저자가 국악에 눈 돌린 인연은 2011년 가을 첫 선을 보인 ‘화통 콘서트’였다. 그 후 2014년 가을에는 ‘풍속화 속 풍류음악’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고, 2015년 봄에는 ‘토요정담’을 통해 국악 작곡가와 함께 조선시대 그림의 음악적 성향을 두고 대화를 나누었다. 2015년 여름부터는 국악방송에 게스트로 나가 한 해가 넘도록 옛 그림을 해설하면서 청취자들 옛 가락을 더불어 즐겼고, 재계 CEO들과 함께 옛 그림과 옛 음악을 공부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만남들이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 책에는〈월하탄금〉,〈허유와 소부〉,〈생황 부는 소년〉등 60여 점의 옛 그림과 〈백설양춘〉,〈영산회상〉, 거문고, 생황, 비파 등 음악이 서로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만의 맛깔스런 해설을 듣다 보면 어느새 그림을 보는 눈이 뜨이고, 음악을 듣는 귀가 열릴 것이다. 옛 그림의 가만한 멋과 국악의 곰삭은 맛이 어디 가겠는가!
3
그림이 소리를 내면 음악, 음악이 붓을 들면 그림,
둘 사이의 깊은 사귐과 정분을 알면 절로 흥이 난다
“우리 옛 그림은 우리 정서와 가락을 담은 예술이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에서는 선조들의 독특한 삶의 태도를 ‘은일(隱逸)’과 ‘아집(雅集)’과 ‘풍류(風流)’ 등 세 가지 갈래로 나누어 음악이 그림 속에 들어와 앉은 양식을 은근하게 살펴보았다. 첫 번째 주제 ‘은일’은 숨어 사는 옛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홀로 음악을 즐기는 은사들이 등장하는 그림 위주이다. 산수를 거닐며 음악을 듣고 연주하기도 하고, 속세의 번다함을 떠나 자기만의 세계에 탐닉하는 장면도 있다. 세상 사람과의 절교, 세상 시비와의 절연 등이 소제가 되기도 하고, 수양과 명상 그리고 자연과 독대하는 깊은 성찰의 순간 등이 묘사된 그림들도 있다.
두 번째 주제 ‘아집’은 아름다운 모임을 일컫는 말이자 그 모임에 들 수 있는 고아한 선비의 풍경을 뜻한다. 마음이 맞는 친구 혹은 선후배들이 서로를 방문하거나, 초대하거나 하면서 시?서?화를 즐기고 술과 음악을 곁들여 교유하는 장면들이 주로 등장한다. 사사로운 교제와는 달리 공식화된 연회도 나온다. 관리나 양반 계층의 나라 또는 집안 행사에는 춤과 노래와 연주가 반드시 동반된다.
세 번째 주제 ‘풍류’는 여러 갈래의 뜻으로 확장되었는데, 음악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 되기도 하고, 이른바 ‘농탕한 놀음놀이’를 풍류의 다른 얼굴로 이해하는 부류까지 있다. 풍류의 의미는 세월이 갈수록 변질되었지만 진정한 의미는 ‘잘 놀자’이다. 남녀상열지사나 유흥을 위한 곁들이로 동원된 그림과 음악을 다룬다.
▣ 작가 소개
저 : 손철주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다.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공저) 가 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90년대를 대표하는 책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가들의 덜 알려진 과거에서 끄집어낸 이야기, 동서양 작가들의 빗나간 욕망과 넘치는 열정, 좀처럼 읽히지 않는 작품에 숨겨진 암호, 흥미진진한 미술시장 뒷담화, 푸근한 우리네 그림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 주요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 옛 그림이 옛 소리를 만나면 흥겹다
[첫 번째 주제] 은일 ?숨어살기와 혼자 이루기
1강 | 홀로 있어도 두렵지 않다
2강 | 산수의 즐거움을 알기까지
[두 번째 주제] 아집(雅集)?즐김을 나누다
3강 | 소리를 알아준 미더운 우애
4강 | 행복은 함께할수록 커진다
[세 번째 주제] 풍류?서로 기쁜 우리들
5강 | 돈으로 못사는 멋과 운치
6강 |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부록]
국악기 해설
그림 목록
대중을 위한 그림교과서《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우리 옛 그림과 국악의 신명나는 만남
“통하면 어울리고, 어울리면 흥겹고, 흥겨우면 술술 풀린다!”
10만 베스트셀러《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예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애호가들이 찾는 미술평론가, CEO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명강사 손철주. 빼어난 해석과 문체, 해박한 식견과 유쾌한 입담으로 그림,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옛 그림을 소개하는 데 탁월한 멋을 보여주는 저자는 이번에 출간한 신작《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에서 우리 옛 그림과 소리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시도했다. 옛 사람들의 삶이 투영된 그림과 음악은 무엇이고, 그리기와 부르기의 미묘한 접점은 어디에 있는지, 그림들이 연주로, 가곡으로, 판소리로 어떻게 형용되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보았다.
흔히 우리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 것은 왜 좋을까? 조선의 예술을 사랑한 일본의 민속예술가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년)는 “도자기의 선이나 옛 그림에 나오는 그 선조(線條), 이런 데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슬픔과 상처받은 그 마음, 그런 애상(哀傷)의 미학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며 우리에게 어느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애상의 미학이 있다고 했다. “아, 우리 것이 왜 좋으냐면, 포한(抱恨)의 정서가 있어서이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설명하자면, 어느 나란들 자기만의 문화의 특질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변설들이 없겠는가?
《사람 보는 눈》《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꽃피는 삶에 홀리다》등을 집필하고, 화통콘서트, 풍속화 속 풍류음악, 국악방송, 대중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자가 그동안 우리 것에 천착해온 이유를 들으면 앞의 질문에 대한 답과 이 책의 집필의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우리 것이 왜 좋으냐? 왜 우리 가락이 좋고, 우리 소리가 좋고, 우리 그림이 좋고… 왜 좋으냐? 물으면, 저는 다산 정약용의 시로 답합니다. ‘백가지 꽃을 꺾어다 봤지만 우리집의 꽃보다 못하더라.(折取百花 看不如吾家花) 꽃의 품종이 달라서가 아니라 우리집에 있는 꽃이라서 그렇다네.(也非花品別 ?是在吾家)’ 수없이 많은 꽃을 꺾어 봤지만 우리집에 핀 꽃보다는 다 못하더라는 말입니다.”(273쪽) “저는 포한의 정서니, 애상의 미학이니… 이런 학술적으로 치장된 설보다 이 시 한 수가 설명 없이 그냥 바로 와닿았습니다. 왜 우리 것이 좋으냐? 우리집에 핀 꽃이라서 좋다, 어쩔 거냐 이거죠.”(274쪽)
2
미술작품을 보는 안목이 달라지는 손철주의 명강의
“눈이 뜨이면 귀가 뚫리고, 귀가 뚫리면 입이 열린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인 미술평론가 손철주. 지금까지 저자는 그림 속 옛 사람의 본새까지 읽어낸《사람 보는 눈》, 마음씨 곱고 속 깊은 우리 옛 그림 68편을 꼽아 사계절로 나누어 감상하는《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인생길에서 만난 정다운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꽃피는 삶에 홀리다》, 동서양 미술계의 변방에서 중심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오독과 편견을 옹호하는 그림 읽기와 옛 사물에 담긴 추억의 정조까지 버무려낸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등을 통해 독자들을 드넓은 그림의 세계로 안내해왔다.
옛 그림을 해설해오던 저자가 국악에 눈 돌린 인연은 2011년 가을 첫 선을 보인 ‘화통 콘서트’였다. 그 후 2014년 가을에는 ‘풍속화 속 풍류음악’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고, 2015년 봄에는 ‘토요정담’을 통해 국악 작곡가와 함께 조선시대 그림의 음악적 성향을 두고 대화를 나누었다. 2015년 여름부터는 국악방송에 게스트로 나가 한 해가 넘도록 옛 그림을 해설하면서 청취자들 옛 가락을 더불어 즐겼고, 재계 CEO들과 함께 옛 그림과 옛 음악을 공부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만남들이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 책에는〈월하탄금〉,〈허유와 소부〉,〈생황 부는 소년〉등 60여 점의 옛 그림과 〈백설양춘〉,〈영산회상〉, 거문고, 생황, 비파 등 음악이 서로 스며들어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만의 맛깔스런 해설을 듣다 보면 어느새 그림을 보는 눈이 뜨이고, 음악을 듣는 귀가 열릴 것이다. 옛 그림의 가만한 멋과 국악의 곰삭은 맛이 어디 가겠는가!
3
그림이 소리를 내면 음악, 음악이 붓을 들면 그림,
둘 사이의 깊은 사귐과 정분을 알면 절로 흥이 난다
“우리 옛 그림은 우리 정서와 가락을 담은 예술이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에서는 선조들의 독특한 삶의 태도를 ‘은일(隱逸)’과 ‘아집(雅集)’과 ‘풍류(風流)’ 등 세 가지 갈래로 나누어 음악이 그림 속에 들어와 앉은 양식을 은근하게 살펴보았다. 첫 번째 주제 ‘은일’은 숨어 사는 옛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홀로 음악을 즐기는 은사들이 등장하는 그림 위주이다. 산수를 거닐며 음악을 듣고 연주하기도 하고, 속세의 번다함을 떠나 자기만의 세계에 탐닉하는 장면도 있다. 세상 사람과의 절교, 세상 시비와의 절연 등이 소제가 되기도 하고, 수양과 명상 그리고 자연과 독대하는 깊은 성찰의 순간 등이 묘사된 그림들도 있다.
두 번째 주제 ‘아집’은 아름다운 모임을 일컫는 말이자 그 모임에 들 수 있는 고아한 선비의 풍경을 뜻한다. 마음이 맞는 친구 혹은 선후배들이 서로를 방문하거나, 초대하거나 하면서 시?서?화를 즐기고 술과 음악을 곁들여 교유하는 장면들이 주로 등장한다. 사사로운 교제와는 달리 공식화된 연회도 나온다. 관리나 양반 계층의 나라 또는 집안 행사에는 춤과 노래와 연주가 반드시 동반된다.
세 번째 주제 ‘풍류’는 여러 갈래의 뜻으로 확장되었는데, 음악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 되기도 하고, 이른바 ‘농탕한 놀음놀이’를 풍류의 다른 얼굴로 이해하는 부류까지 있다. 풍류의 의미는 세월이 갈수록 변질되었지만 진정한 의미는 ‘잘 놀자’이다. 남녀상열지사나 유흥을 위한 곁들이로 동원된 그림과 음악을 다룬다.
▣ 작가 소개
저 : 손철주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다.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공저) 가 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90년대를 대표하는 책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가들의 덜 알려진 과거에서 끄집어낸 이야기, 동서양 작가들의 빗나간 욕망과 넘치는 열정, 좀처럼 읽히지 않는 작품에 숨겨진 암호, 흥미진진한 미술시장 뒷담화, 푸근한 우리네 그림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 주요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 옛 그림이 옛 소리를 만나면 흥겹다
[첫 번째 주제] 은일 ?숨어살기와 혼자 이루기
1강 | 홀로 있어도 두렵지 않다
2강 | 산수의 즐거움을 알기까지
[두 번째 주제] 아집(雅集)?즐김을 나누다
3강 | 소리를 알아준 미더운 우애
4강 | 행복은 함께할수록 커진다
[세 번째 주제] 풍류?서로 기쁜 우리들
5강 | 돈으로 못사는 멋과 운치
6강 |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부록]
국악기 해설
그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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