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100만 촛불 시대, 일상의 진실에서 답을 찾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혼탁하다.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분노한 시민들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일상이 뒤집어지고 민주공화국이라는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삶의 진실은 수천 년의 역사를 통찰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의 인생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그 답에 접근할 여지가 충분하다. 개인의 일상과 그 너머에 대한 인문적 성찰은 인류가 구축해온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삶과 죽음, 시간과 영원, 문학과 역사, 현상과 본질, 기억과 인식 등 자신이 지나온 삶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지층 속에서 건져 올린 인문적 성찰을 통해 저자는 삶의 진실에 끝없이 접근하려 한다. 삶의 길을 묻는 후학들에게 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고백에서 여전히 삶의 진실을 탐구해나가는 겸허한 학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우리 삶에 대한 그의 인문적 성찰이 실로 깊고도 넓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류대영
서울대학교, 미국 버지니아의 유니언 신학교, 하버드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영문학, 구약학, 기독교 역사, 미국사 등을 공부했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기독교 역사를 중심으로 지상에서 영원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굳이 변명을 하자면
외할머니의 등
유년의 바다
1979년 겨울 어느 날
등화관제훈련이 있던 밤
《캔터베리 이야기》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보며
파이어스톤 도서관에서 길을 잃다
메콩의 어린 거지
《길가메시》
〈보이후드〉
우리 곁에 있는 예수
늙은 소년병의 죽음
시간과 기억
공부, 자기자랑, 그리고 밥벌이
세월호
산에 오르며
영원에 잇대어 살기
아내 손을 잡고 통도사 불이문을 지나다
잠든 아내를 바라보며
흥해 장터에서
이명(耳鳴)
죽천 앞바다 무지개
후기 유년의 바다로 돌아와서
“100만 촛불 시대, 일상의 진실에서 답을 찾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혼탁하다.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분노한 시민들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일상이 뒤집어지고 민주공화국이라는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삶의 진실은 수천 년의 역사를 통찰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의 인생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그 답에 접근할 여지가 충분하다. 개인의 일상과 그 너머에 대한 인문적 성찰은 인류가 구축해온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삶과 죽음, 시간과 영원, 문학과 역사, 현상과 본질, 기억과 인식 등 자신이 지나온 삶에 켜켜이 쌓인 시간의 지층 속에서 건져 올린 인문적 성찰을 통해 저자는 삶의 진실에 끝없이 접근하려 한다. 삶의 길을 묻는 후학들에게 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고백에서 여전히 삶의 진실을 탐구해나가는 겸허한 학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우리 삶에 대한 그의 인문적 성찰이 실로 깊고도 넓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류대영
서울대학교, 미국 버지니아의 유니언 신학교, 하버드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영문학, 구약학, 기독교 역사, 미국사 등을 공부했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기독교 역사를 중심으로 지상에서 영원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굳이 변명을 하자면
외할머니의 등
유년의 바다
1979년 겨울 어느 날
등화관제훈련이 있던 밤
《캔터베리 이야기》
태풍에 쓰러진 나무를 보며
파이어스톤 도서관에서 길을 잃다
메콩의 어린 거지
《길가메시》
〈보이후드〉
우리 곁에 있는 예수
늙은 소년병의 죽음
시간과 기억
공부, 자기자랑, 그리고 밥벌이
세월호
산에 오르며
영원에 잇대어 살기
아내 손을 잡고 통도사 불이문을 지나다
잠든 아내를 바라보며
흥해 장터에서
이명(耳鳴)
죽천 앞바다 무지개
후기 유년의 바다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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