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날아가던 새의 입에서 ‘툭’ 떨어진 씨앗, 새싹이는 싹을 틔워 숲속에서 제일 작은 어린 나무가 되었어요. 숲의 큰 나무들은 새싹이에게 파란 하늘, 비, 햇살을 알려 주며 쑥쑥 크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숲속으로 날카로운 기계들과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하루, 이틀, 사흘, 밤낮으로 무시무시한 소리가 숲속에 울려 퍼졌어요. 두려움에 떨던 새싹이가 위를 쳐다보았을 땐 이미 아름다운 꽃도 큰 나무들도 사라지고 난 뒤였어요.
이제 새싹이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지내야만 했어요. 부엉이가 우는 달빛 아래 홀로 무서움에 떨기도 하고,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더미 속에 있기도 했어요. 빗물에 떠내려 갈 뻔하기도 하고, 허리까지 내린 눈에 파묻히기도 했어요.
새싹이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큰 나무가 되었어요. 어릴 적 큰 나무들이 그랬던 것처럼 숲속의 어린 친구들을 보살피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숲속으로 몰려왔어요.
“이젠 내 차례일까?”
큰 나무가 된 새싹이는 자신도 예전 큰 나무처럼
사라지게 될까 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어린 나무와 꽃들을 위해 무서움을 참았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작은 친구들을 지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큰 나무들이 그랬던 것처럼.
숲을 파괴하려는 사람들 앞에서 큰 나무가 된 새싹이는 스스로를 희생해 숲의 어린 생명들을 지키려고 합니다, 언젠가 사라진 큰 나무들처럼. 그러자 숲의 모든 생명들이 새싹이에게 작별 인사를 합니다. 숲속 친구들은 넘실넘실 몸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고, 그 모습은 마치 숲이 춤추고 있는 듯했습니다.
숲은 생명
숲은 나무가 우거진 곳을 말합니다. 식물 공동체인 숲은 지구 전체 면적의 약 9.4%, 육지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의 순환, 토양의 생성과 보존에 영향을 주고, 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그래서 숲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 모두에게 소중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지구에서 숲은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에 산소를 공급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2015년 기준 1년 사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심 주변의 숲들은 그린벨트로 지정해 보호해왔는데, 지금은 숲 대신 아파트들이 들어 선 곳이 많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무 한 그루 없는 도시에는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살기 위해서 애써 지은 건물들을 부수는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꼭 숲을 없애야만 할까요?
- 숲이 있어야 가족들과 그늘에서 쉴 수 있습니다.
- 숲이 있어야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맑아집니다.
- 숲이 있으면 큰 비가 와도 숲이 물을 품어주어서 물난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주변에 춤추는 숲을 만들어요.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 산을 훼손하겠다고 합니다. 그 숲에 사는 멸종 위기종인 산양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커다란 아파트를 짓는다고 합니다. 그 푸른 물결과 시원함이 아파트에 갇히는 것은 아닐까요?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들의 미래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숲의 친구가 되어준다면 숲은 우리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돌려 줄 것입니다.
『춤추는 숲』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숨 쉬며 얻는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영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쓴 책으로는 『바람 도둑』, 『다이아몬드 이야기』, 『마음을 바꿔 봐』, 『씨실공주 날실공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호석
경기도의 작고 조용한 마을의 작업실에서 그림 그리는 아내와 잘생긴 반려견 우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북커버 일러스트 및 사보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우리 숲 큰 나무 시리즈』와 지은 책으로는 『북극곰 가족의 캠핑기』, 『렛츠고 캠핑』 등이 있습니다.
날아가던 새의 입에서 ‘툭’ 떨어진 씨앗, 새싹이는 싹을 틔워 숲속에서 제일 작은 어린 나무가 되었어요. 숲의 큰 나무들은 새싹이에게 파란 하늘, 비, 햇살을 알려 주며 쑥쑥 크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 숲속으로 날카로운 기계들과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하루, 이틀, 사흘, 밤낮으로 무시무시한 소리가 숲속에 울려 퍼졌어요. 두려움에 떨던 새싹이가 위를 쳐다보았을 땐 이미 아름다운 꽃도 큰 나무들도 사라지고 난 뒤였어요.
이제 새싹이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지내야만 했어요. 부엉이가 우는 달빛 아래 홀로 무서움에 떨기도 하고,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더미 속에 있기도 했어요. 빗물에 떠내려 갈 뻔하기도 하고, 허리까지 내린 눈에 파묻히기도 했어요.
새싹이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큰 나무가 되었어요. 어릴 적 큰 나무들이 그랬던 것처럼 숲속의 어린 친구들을 보살피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숲속으로 몰려왔어요.
“이젠 내 차례일까?”
큰 나무가 된 새싹이는 자신도 예전 큰 나무처럼
사라지게 될까 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어린 나무와 꽃들을 위해 무서움을 참았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작은 친구들을 지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큰 나무들이 그랬던 것처럼.
숲을 파괴하려는 사람들 앞에서 큰 나무가 된 새싹이는 스스로를 희생해 숲의 어린 생명들을 지키려고 합니다, 언젠가 사라진 큰 나무들처럼. 그러자 숲의 모든 생명들이 새싹이에게 작별 인사를 합니다. 숲속 친구들은 넘실넘실 몸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고, 그 모습은 마치 숲이 춤추고 있는 듯했습니다.
숲은 생명
숲은 나무가 우거진 곳을 말합니다. 식물 공동체인 숲은 지구 전체 면적의 약 9.4%, 육지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의 순환, 토양의 생성과 보존에 영향을 주고, 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그래서 숲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 모두에게 소중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지구에서 숲은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구에 산소를 공급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2015년 기준 1년 사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심 주변의 숲들은 그린벨트로 지정해 보호해왔는데, 지금은 숲 대신 아파트들이 들어 선 곳이 많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무 한 그루 없는 도시에는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살기 위해서 애써 지은 건물들을 부수는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꼭 숲을 없애야만 할까요?
- 숲이 있어야 가족들과 그늘에서 쉴 수 있습니다.
- 숲이 있어야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맑아집니다.
- 숲이 있으면 큰 비가 와도 숲이 물을 품어주어서 물난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주변에 춤추는 숲을 만들어요.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 산을 훼손하겠다고 합니다. 그 숲에 사는 멸종 위기종인 산양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커다란 아파트를 짓는다고 합니다. 그 푸른 물결과 시원함이 아파트에 갇히는 것은 아닐까요?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들의 미래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숲의 친구가 되어준다면 숲은 우리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돌려 줄 것입니다.
『춤추는 숲』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입니다.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숨 쉬며 얻는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영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쓴 책으로는 『바람 도둑』, 『다이아몬드 이야기』, 『마음을 바꿔 봐』, 『씨실공주 날실공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호석
경기도의 작고 조용한 마을의 작업실에서 그림 그리는 아내와 잘생긴 반려견 우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북커버 일러스트 및 사보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우리 숲 큰 나무 시리즈』와 지은 책으로는 『북극곰 가족의 캠핑기』, 『렛츠고 캠핑』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