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좋은 날은 즐기면 되고 힘든 날은 쉬어 가면 되고”
걱정과 후회, 불안과 두려움은 버리고
여유롭고 자신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오스트리아의 원주민 오스틀로이드 부족은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한 백인 의사가 그들과 함께 호주를 횡단하며 생일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그들은 물었다.
“왜 생일을 축하하는 거죠? 나이를 먹는 것이 특별한 일인가요? 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아요. 그건 그냥 저절로 되는 거죠.”
의사가 물었다.
“그럼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하나요?”
“우리는 나아짐을 축하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성장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축하합니다.”
오스틀로이드 부족의 말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짊어져야 할 짐은 급격하게 늘어간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에게는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무겁기만 하고, 당면해야 할 일들은 버겁기만 하다. 이렇게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하고 심지어 거부하는 현대인들을 ‘어른아이’라 부르고,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영원히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며 살 수는 없다. 어른이 되는 것은 ‘목표’가 아닌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이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를 회피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 기회를 잃고,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인생을 살기 쉽다. 일을 시작하는 방법도, 끝내는 방법도 몰라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을 핑계거리를 찾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자책과 후회의 악순환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어른이 되기를 미룰수록 오히려 인생은 고단해진다.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라면 최대한 빨리, 가능한 즐겁게 이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이 시간과 함께 깊어진다면 우리는 어른의 자질을 지닐 수 있고, 그렇게 ‘어른의 것’을 갖춘다면 나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어른은 불안을 안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불안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어른의 것』의 저자 한상복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직장 생활도 10여 년쯤 한 어느 날, 문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리고 지금껏 별 고민 없이 좇았던 ‘행복’이나 ‘성공’이, 자신이 아닌 남들에 의해 정의된 것이었다는 점을 깨닫고 뒤늦게 ‘내 인생’을 살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늦은 나이였겠지만, 그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러면서 그제야 사람이란 불안과 고민, 두려움을 뿌리로 삼아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저자는 『어른의 것』에서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같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후배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들, 즉 ‘어른의 것’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시간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차원, 관계의 차원, 일과 사회생활의 차원에서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능력과 태도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그리고 ‘어른’이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진짜 ‘어른의 것’을 갖추면 인생이 훨씬 명확하고 편해진다고 말한다.
본문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어른의 태도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선택에 대해 책임질 것_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다른 사람의 조언에 휘둘리기 쉽다. 확신 없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도 그 일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어떤 이유에든 선택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판단할 것_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특히 잘하는 일은 해봐야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이 ‘좋아 보이는 일’은 아닌지도 따져봐야 한다.
상처에 연연하지 말 것_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친구들에서 소외당해 상처받았다고 자신을 연민하지 마라. 상처 안에 머무르면서 남을 탓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 생각해보라. 오히려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않았기에 홀로서기 수월했을지 모른다. 친구들과의 불협화음을 경험했기에 나에게 잘 맞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조직을 냉정히 파악할 것_ 조직의 능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되, 사내 권력 투쟁에서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는 사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처럼 정치할 자신이 없다면 조직 내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할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안정적인 조직 생활을 할 수 있다.
인생의 양면성을 받아들일 것_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때로는 한참 멀리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일수도 있다. 의미 없게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도 얻어지는 게 있다. 그렇기에 인생을 속단해서는 안 되고, 늘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른의 것’을 가져라
대부분의 사람은 서른에서 마흔 사이에 극적인 변화를 집중적으로 겪는다. 취업 후 회사에 적응하거나 이직 혹은 창업을 한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기도 한다. 인간관계나 업무에 대한 성과, 자기계발 등의 부분에서 높은 성취감을 맛보기도 한다. 이 시기에 경험하는 성공과 실패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정확히 알게 되고,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해나간다. 그리고 비로소 부모로부터 독립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간다.
『어른의 것』은 누구도, 무엇도 믿을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을 살면서도,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계획,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시기를 지나며 경험한 실수나 후회, 좌절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을 미리 예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른스러운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진 하루를 기념하는 날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한상복
뒷모습 관찰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원고와 성균관대 영문과를 나왔다. 서울경제신문과 이데일리에서 기자 생활을 12년가량 하다가 지금은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배려』와『재미』,『보이지 않는 차이』(공저) 등을 썼고 『친구- 행운의 절반』을 번역했다. 이 중 『배려』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2006년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려』의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으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혼자만 잘사는 세상보다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한상복은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이끌어간 이들의 공통점으로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달랐다’는 부분을 꼽았다. 그런 경험을 스토리 형태로 풀어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배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깨우침을 얻게 한다.
또 다른 저서인 『재미』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차이』(공저)는 작은 생각과 행동, 습관이 삶에 어떤 차이로 반영되는지 주목해온 저자가 인생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어 집필에 참여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뒷모습과 세상의 사소한 일들을 관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사람들이 외로움을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고, 마침내는 일상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오랜 기간 동안 관찰한 결과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를 집필했다. 현재는 멋진 앞모습이나 중차대하게 보이는 일들이 외려 ‘인생이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일상의 뒷모습을 관찰하다가 여성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 비공식적인 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마음이 곧 소비 심리이고, 그들의 욕구가 소비자의 니즈(needs)이며, 그들의 취향과 변화가 바로 트렌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휘메일 리스크』는 오늘날의 여성이 어떻게 남성의 삶은 물론, 가족 심지어는 사회 시스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공식적으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그들의 마음속 동기를 일곱 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물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불안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려면
1. 괜찮은 척, 안 아픈 척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꿈을 이루지 못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고 싶은 게 많다면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
원치 않은 일을 선택한 것도 결국 나 자신이다
얼굴이 살아온 시간을 말해준다
어른이 되어야 알 수 있는 것들
돌아가는 길이 더 빠를 때가 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것
누군가를 선택했다는 의미
언제나 이유를 늦게 아는 게 인생
가까운 사이일수록 참지 마라
살아갈 날들을 위한 준비
쓸수록 커지는 마음의 힘
큰일보다 사소한 일이 삶을 바꿀 때가 있다
자신을 너그럽게 대해야 하는 이유
‘무엇’보다 ‘어떻게’ 전하느냐가 중요하다
2. 흔들려도 앞으로 나아간다
넘치는 사랑을 받지 않아 행복한 이유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돈에 대한 구체적인 감각을 길러라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공통점
오늘 이 순간을 아쉬워할 과거로 만들지 말자
언제 올지 모를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 것
내 몫이 아닌 것을 욕심 낸 결과
취향과 고집의 차이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배웠다
1등의 고단함
나에게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법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사람은 없다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
인간관계의 목적
자기 확신을 키우는 연습
혼이 나면서 알게 되는 것
실제보다 불행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3. 불안과 두려움을 여유와 자신감으로 바꾸는 힘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
만나고 싶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자세가 자신감을 결정한다
자신감을 의심해야 할 때
안정적일 때 모험을 준비하라
나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
만날수록 좋은 사람
나는 왜 그 이야기가 듣기 싫을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닌가
아는 척하지 않을 때 얻는 세 가지
어느새 부모님을 닮아 있다
비논리가 논리를 이길 때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하기
내가 모르던 나와 만나는 방법
본전에 연연하지 않는다
반전을 부르는 포기의 타이밍
4. 아직 내게는 실패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 있어
회사는 일 중독자를 원하지 않는다
내 안의 악마와 공존하는 법
실패를 인정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것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힘
자존심 좀 상하면 어떤가
사내 권력 투쟁의 승자는 언제나 정해져 있다
현실적 비관론자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대가
캔디가 사랑받는 이유
이별이 이별하는 법을 알려준다
회사의 성과를 나의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내가 나의 버팀목이다
나 없는 내 인생
우리에게는 쓸데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불안을 이기는 어른스러움
에필로그_ 누군가의 한 사람이 된다는 것
“좋은 날은 즐기면 되고 힘든 날은 쉬어 가면 되고”
걱정과 후회, 불안과 두려움은 버리고
여유롭고 자신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오스트리아의 원주민 오스틀로이드 부족은 생일을 기념하지 않는다.
한 백인 의사가 그들과 함께 호주를 횡단하며 생일 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그들은 물었다.
“왜 생일을 축하하는 거죠? 나이를 먹는 것이 특별한 일인가요? 나이를 먹는 데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아요. 그건 그냥 저절로 되는 거죠.”
의사가 물었다.
“그럼 당신들은 무엇을 축하하나요?”
“우리는 나아짐을 축하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성장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축하합니다.”
오스틀로이드 부족의 말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짊어져야 할 짐은 급격하게 늘어간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에게는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무겁기만 하고, 당면해야 할 일들은 버겁기만 하다. 이렇게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하고 심지어 거부하는 현대인들을 ‘어른아이’라 부르고,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영원히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며 살 수는 없다. 어른이 되는 것은 ‘목표’가 아닌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이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를 회피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 기회를 잃고,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인생을 살기 쉽다. 일을 시작하는 방법도, 끝내는 방법도 몰라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을 핑계거리를 찾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자책과 후회의 악순환을 벗어나기는 어렵다.
어른이 되기를 미룰수록 오히려 인생은 고단해진다.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과정이라면 최대한 빨리, 가능한 즐겁게 이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이 시간과 함께 깊어진다면 우리는 어른의 자질을 지닐 수 있고, 그렇게 ‘어른의 것’을 갖춘다면 나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어른은 불안을 안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불안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어른의 것』의 저자 한상복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직장 생활도 10여 년쯤 한 어느 날, 문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리고 지금껏 별 고민 없이 좇았던 ‘행복’이나 ‘성공’이, 자신이 아닌 남들에 의해 정의된 것이었다는 점을 깨닫고 뒤늦게 ‘내 인생’을 살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늦은 나이였겠지만, 그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러면서 그제야 사람이란 불안과 고민, 두려움을 뿌리로 삼아 어른으로 성숙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저자는 『어른의 것』에서 인생을 먼저 산 선배로서, 같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후배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들, 즉 ‘어른의 것’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자신의 경험담과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시간을 견뎌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의 차원, 관계의 차원, 일과 사회생활의 차원에서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능력과 태도에 대해 지극히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그리고 ‘어른’이라는 말조차 버거워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진짜 ‘어른의 것’을 갖추면 인생이 훨씬 명확하고 편해진다고 말한다.
본문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어른의 태도 몇 가지를 소개한다.
선택에 대해 책임질 것_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다른 사람의 조언에 휘둘리기 쉽다. 확신 없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도 그 일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어떤 이유에든 선택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판단할 것_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특히 잘하는 일은 해봐야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이 ‘좋아 보이는 일’은 아닌지도 따져봐야 한다.
상처에 연연하지 말 것_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친구들에서 소외당해 상처받았다고 자신을 연민하지 마라. 상처 안에 머무르면서 남을 탓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 생각해보라. 오히려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않았기에 홀로서기 수월했을지 모른다. 친구들과의 불협화음을 경험했기에 나에게 잘 맞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는지 모른다.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조직을 냉정히 파악할 것_ 조직의 능력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되, 사내 권력 투쟁에서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는 사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처럼 정치할 자신이 없다면 조직 내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할지 미리 염두에 두어야 안정적인 조직 생활을 할 수 있다.
인생의 양면성을 받아들일 것_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때로는 한참 멀리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는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일수도 있다. 의미 없게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도 얻어지는 게 있다. 그렇기에 인생을 속단해서는 안 되고, 늘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고 싶다면 ‘어른의 것’을 가져라
대부분의 사람은 서른에서 마흔 사이에 극적인 변화를 집중적으로 겪는다. 취업 후 회사에 적응하거나 이직 혹은 창업을 한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기도 한다. 인간관계나 업무에 대한 성과, 자기계발 등의 부분에서 높은 성취감을 맛보기도 한다. 이 시기에 경험하는 성공과 실패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정확히 알게 되고,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해나간다. 그리고 비로소 부모로부터 독립해 어른의 인생을 살아간다.
『어른의 것』은 누구도, 무엇도 믿을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을 살면서도, 자신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계획,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시기를 지나며 경험한 실수나 후회, 좌절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을 미리 예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른스러운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러면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진 하루를 기념하는 날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한상복
뒷모습 관찰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원고와 성균관대 영문과를 나왔다. 서울경제신문과 이데일리에서 기자 생활을 12년가량 하다가 지금은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배려』와『재미』,『보이지 않는 차이』(공저) 등을 썼고 『친구- 행운의 절반』을 번역했다. 이 중 『배려』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2006년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배려』의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으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혼자만 잘사는 세상보다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한상복은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이끌어간 이들의 공통점으로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달랐다’는 부분을 꼽았다. 그런 경험을 스토리 형태로 풀어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배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깨우침을 얻게 한다.
또 다른 저서인 『재미』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차이』(공저)는 작은 생각과 행동, 습관이 삶에 어떤 차이로 반영되는지 주목해온 저자가 인생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어 집필에 참여했다고 한다. 사람들의 뒷모습과 세상의 사소한 일들을 관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사람들이 외로움을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고, 마침내는 일상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오랜 기간 동안 관찰한 결과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를 집필했다. 현재는 멋진 앞모습이나 중차대하게 보이는 일들이 외려 ‘인생이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일상의 뒷모습을 관찰하다가 여성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 비공식적인 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마음이 곧 소비 심리이고, 그들의 욕구가 소비자의 니즈(needs)이며, 그들의 취향과 변화가 바로 트렌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휘메일 리스크』는 오늘날의 여성이 어떻게 남성의 삶은 물론, 가족 심지어는 사회 시스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공식적으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그들의 마음속 동기를 일곱 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물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불안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려면
1. 괜찮은 척, 안 아픈 척하며 살아가는 나에게
꿈을 이루지 못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고 싶은 게 많다면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
원치 않은 일을 선택한 것도 결국 나 자신이다
얼굴이 살아온 시간을 말해준다
어른이 되어야 알 수 있는 것들
돌아가는 길이 더 빠를 때가 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것
누군가를 선택했다는 의미
언제나 이유를 늦게 아는 게 인생
가까운 사이일수록 참지 마라
살아갈 날들을 위한 준비
쓸수록 커지는 마음의 힘
큰일보다 사소한 일이 삶을 바꿀 때가 있다
자신을 너그럽게 대해야 하는 이유
‘무엇’보다 ‘어떻게’ 전하느냐가 중요하다
2. 흔들려도 앞으로 나아간다
넘치는 사랑을 받지 않아 행복한 이유
인생은 나쁜 일만 주지 않는다
돈에 대한 구체적인 감각을 길러라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공통점
오늘 이 순간을 아쉬워할 과거로 만들지 말자
언제 올지 모를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 것
내 몫이 아닌 것을 욕심 낸 결과
취향과 고집의 차이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배웠다
1등의 고단함
나에게 맞는 사람을 알아보는 법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사람은 없다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
인간관계의 목적
자기 확신을 키우는 연습
혼이 나면서 알게 되는 것
실제보다 불행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3. 불안과 두려움을 여유와 자신감으로 바꾸는 힘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
만나고 싶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자세가 자신감을 결정한다
자신감을 의심해야 할 때
안정적일 때 모험을 준비하라
나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
만날수록 좋은 사람
나는 왜 그 이야기가 듣기 싫을까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닌가
아는 척하지 않을 때 얻는 세 가지
어느새 부모님을 닮아 있다
비논리가 논리를 이길 때
공감을 이끌어내는 말하기
내가 모르던 나와 만나는 방법
본전에 연연하지 않는다
반전을 부르는 포기의 타이밍
4. 아직 내게는 실패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 있어
회사는 일 중독자를 원하지 않는다
내 안의 악마와 공존하는 법
실패를 인정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것들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힘
자존심 좀 상하면 어떤가
사내 권력 투쟁의 승자는 언제나 정해져 있다
현실적 비관론자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대가
캔디가 사랑받는 이유
이별이 이별하는 법을 알려준다
회사의 성과를 나의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내가 나의 버팀목이다
나 없는 내 인생
우리에게는 쓸데없는 대화가 필요하다
불안을 이기는 어른스러움
에필로그_ 누군가의 한 사람이 된다는 것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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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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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