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파리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것은 에펠 탑도 루브르도 아니었다!
파리보다 매력적인 파리지앵을 향한 다정한 시선과 뜨거운 애정을 담아 인터뷰하다!
어린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낸 작가가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의 신분으로 다시 파리를 찾았다. 유년 시절 기억 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파리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고 그 안에는 어떤 여행 책자에도 언급되지 않았던 매력적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작가는 에펠 탑과 루브르처럼 몇몇 관광지로 소비되는 파리가 아니라 파리를 진정으로 빛나게 하는 존재, 파리지앵을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나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이 도시를 사랑했기에 이 도시를 채우고 있는 사람들도 사랑하고 싶었다. 그들과 대화하고 싶었고 그들의 생각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파리의 방랑자에서 파리의 기자가 되었다.
프롤로그 6쪽_ ‘나는 이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중 발췌
에펠 탑의 열쇠고리 장수부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부사장, 세계 최고의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총 34명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과 예술, 추억과 열정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각자의 소신과 가치관을 토대로 다채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파리지앵을 통해 삶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지앵, 당신의 인생에 반했어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의 첫 번째 키워드는 ‘인생’이다. 프랑스 대통령의 빵을 전담하는 제빵사와 철학의 본고장인 소르본 대학에서 만난 미셸 피에쉬 교수, 지하철에서 웃음을 잃은 승객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검표원, 테르트르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삶이 예술이 되고자 하는 인생 철학을 일터에서도 실천하는 에어프랑스 사무장,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던 여배우에서 동물보호 운동가로 변신한 브리짓 바르도, 묘지 가이드라는 직업을 창조해 평생을 살아온 가이드,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에펠 탑에서 가족을 위한 행복을 꿈꾸는 청년까지 작가가 만나는 파리지앵은 직업도 사회적 위치도 무척 다양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공통 분모를 찾기 힘든 사람들이지만 작가의 인터뷰를 따라가다 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인생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다.
묘지에서 뺄셈도 배우셨겠네요?
아이들이 묘지에 오면 먼저 읽는 걸 배우죠. 나도 묘지에 왔을 때 이끼가 낀 글자를 해독했고 출생연도와 사망연도를 뺄셈했어요. 나이를 가늠해 보는 거죠. 묘지는 야외 사전인 셈이죠. 거기서 인생이 짧든지 길든지 그 길이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돼요. 하지만 인생에는 넓이, 두께와 농도도 존재하죠. 그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어요.
페르 라셰즈의 묘지 가이드 인터뷰 79쪽_ ““제 인생은 작품으로 남을 거예요”” 중 발췌
획일적인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로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사람들을 통해 독자는 간접적으로나마 인생의 스펙트럼이 확대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지앵, 당신의 예술에 반했어요!
파리는 예술과 밀접한 도시다. 박물관을 벗어나도 거리 곳곳에서 예술이 곧 일상인 사람들이 파리를 살아가고 있다.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알았어도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예술가들에게 작가는 거침없이 다가가서 인터뷰를 시도했다. 오래된 타자기로 사람들에게 시를 써 주는 거리 시인, 독특한 그래피티로 파리는 물론 전 세계에 인장을 남기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확고한 작품 세계로 팬덤을 거느린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등예술이 삶이자 일상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운영해 나가는 방법은 물론 창조적인 발상에 대한 힌트까지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감독님의 영화는 평범한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 공감이 잘 돼요.
오랫동안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기발하거나 엉뚱한 개성도 없는데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자문하곤 했죠. 지금은 평범한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 평범함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어요. 미국은 슈퍼맨처럼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사람들을 이야기하죠.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은 평범해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고 있어요. 흥미롭지 않은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영화에 흥미롭게 담는 걸 좋아해요.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감독 인터뷰 131쪽_““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영화에 담는 걸 좋아요”” 중 발췌
파리지앵, 당신의 추억에 반했어요!
파리는 추억의 도시다. 파리를 한 번이라도 찾았던 사람은 물론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파리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의 세 번째 챕터는 파리에서 추억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고장 나고 오래된 우산을 수리하면서 슈발리에 훈장까지 받은 우산 수리공과 파리 전역에서 빈티지 제품을 수집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상인, 낡은 인형을 평생 동안 돌봐온 인형 의사,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속 콰지모도처럼 종탑에 올라 종을 울리는 종지기까지.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로 아름답다.
인형 의사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망가진 인형을 고치고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세월에 잊히고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기억을 지키는 일이죠.
파리의 인형 의사 인터뷰 235쪽_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중 발췌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저는 89살이에요. 제가 인형 병원을 만든 장본인이죠. 벌써 52년이나 됐네요. 저는 인형을 고쳐요. 그동안 세어 보니 3만 개의 인형에게 새 생명을 줬죠. 대개 남자 손님은 곰 인형을 눈에 띄지 않게 비닐봉지 안에 담아 오는 반면, 여자 손님은 인형을 ‘아이’라고 칭하며 담요에 감싸 안고 와요. 어떤 손님은 헤어질 땐 귀에 속삭이며 인사하고 키스를 하며 작별을 고하기도 하죠.
파리의 인형 의사 인터뷰 232쪽_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중 발췌
파리지앵, 당신의 열정에 반했어요!
저마다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 장소가 만약 파리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누군가는 파리를 과거의 유산에 기대어 사는 도시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파리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노력하는 움직임과 도전과 열정을 불태우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런 성공을 가능하게 한 비결이 있다면?
무수한 도전과 노력, 선택에 대한 인내지요. 대중의 요구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결코 저의 생각을 포기한 적이 없었죠. 저는 유행이나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항상 제가 느끼는 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했어요. 타협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성장했죠.
세계 최고의 셰프 인터뷰 290쪽_““제 전투는 그릇의 움푹한 곳에서 일어나죠" 중 발췌
태권도를 배우면서 어려웠던 점은요?
태권도 고급 과정을 밟게 되면서 선수 제의를 받았죠. 정비사인 제 직업을 그만두는 것은 물론 회사에서 제공하는 집이나 차도 다 반납해야 했어요.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었죠. 계속 정비공으로 일한다는 것은 뻔하잖아요? 모험을 하면 더 많은 추억이 생기고 살아가는 데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경험에서 얻는 것은 제게 피가 되고 살이 되죠. 도전하면 결과가 있고 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파리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인터뷰 278쪽_““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중 발췌
취미로 시작한 태권도였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한 청년의 이야기, 전 세계 셰프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거장이지만 여전히 행주를 손에서 놓지 않는 피에르 가니에르, 인도주의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상업적인 감각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편집숍 메르시의 아트 디렉터, 음식에 있어서는 까다로운 파리지앵으로 하여금 길거리에서 햄버거를 먹게 만든 열정적인 푸드 트럭 사장님까지 인터뷰에 등장한다. 이들을 통해 파리는 과거의 영광에 젖은 도시가 아니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도시이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그들의 확신과 열정을 통해 삶을 대하는 용기가 샘솟는 것을 독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이토록 파리를 충동질하게 하는 책이 있었나!””
책을 읽으면서 파리를 천진난만한 얼굴로 누볐을 작가를 상상했다. 저절로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고 작가가 만나는 매력적인 파리지앵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파리의 구석구석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마법을 경험했다. 지금껏 이토록 파리를 충동질하게 만든 책이 있었나! 이제 문득 파리로 떠나고 싶을 때면 이 책을 들춰 보겠다. 부디 파리가 손안에 들어오는 기쁨을 모두 누리길.
- 배우 예지원
2016 제2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파리의 제빵사, 파리의 뮤지션 등. 파리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평범했던 대상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긴다. 에펠 탑과 루브르에 가려져 미처 알지 못했던 파리지앵의 매력을 친근한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정한 파리의 속살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 2016 제2회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선정 이유 중 발췌
창작자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 브런치(http://brunch.co.kr)에서 독보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끈이승예 작가는 매력적인 도시, 파리 곳곳에 숨어 있는 인물을 인터뷰해 소개해 왔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승예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프랑스 리옹에서 잠시 살았던 시간이 나의 삶을 결정지었다. 그래서 학창시절 별명은 봉주르. 프랑스에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한다. 샹송, 영화, 소설, 음식, 풍광, 건물, 거리, 강, 사람 그리고 그들의 변덕까지도…. 내 안에는 밝고 행복한 에너지가 퐁퐁 솟아나는 듯하다. 친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밤새 수다를 떨고 엄청나게 먹어댈 때가 너무나 즐겁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이 나를 늘 설레게 한다. 삶을 더 사랑하고 싶다.
한영외고, 이화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으로 근무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용돈도 벌고 경험도 쌓기 위해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시음회 통역, KBS, MBC 등 각종 방송 번역, KBS다큐멘터리 ‘슈퍼피쉬’ 아프리카 촬영 동행, 국제난민지원 NGO 봉사,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사진 : 황채영
시각디자인을 전공, 북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돌연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 2012년 파리로 떠났다. 이후 파리에서 3년간 사진을 공부하고 스트릿 포토, 라이프 스타일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방인과 파리지앵 그 중간 어디쯤의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모순으로 가득 찬 이 도시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나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파리지앵,
당신의 인생에 반했어요!
빵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프랑스 대통령의 제빵사, 리다 카데
저는 행복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소르본 대학의 철학 교수, 미셸 퓌에슈
저에게 미소를 보여 주세요
파리 지하철의 행복 검표원, 에마뉘엘 아르노
그림은 계산도 질문도 아니에요
테르트르 광장의 화가, 삼벨
삶의 기쁨도 함께 비행해요
에어프랑스의 사무장, 베네딕트 데르세빌
당신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파리의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제 인생은 하나의 작품으로 남을 거예요
페르 라셰즈의 묘지 가이드, 베르트랑 베이에른
돈을 벌면 가족에게 돌아갈 거야
에펠탑의 열쇠고리 장수, 밤바
파리지앵,
당신의 예술에 반했어요!
이 시대는 시를 필요로 해
랑뷔토 가의 거리 시인, 앙투안 베라르
즉흥적이고 무질서한 게 사람 사는 모습 같았어
파리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또마 뷔에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영화에 담는 걸 좋아해요
파리의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우리는 젊었었고 또 미쳤었죠
로베르네 집의 예술가, 파스칼
춤을 추면 100년 전의 벨에포크가 되살아나요
물랑루즈의 무용수, 소피 에스코피에
늘 다음 작업이 더 나았으면 좋겠어요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솔르다드 브라비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에 초대할게
리옹 역의 뮤지션, 인더캔
어느 마임 아티스트로부터 온 편지
파리지앵,
당신의 추억에 반했어요!
헌책은 요물이에요
센 강의 부키니스트, 마담 코코
모든 물건에는 저마다 정겨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어
마레 지구의 우산 수리공, 띠에리 미에
무엇보다 쓸모없는 것을 좋아해요
빈티지숍의 주인, 샤를르 마스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파리의 인형의사, 앙리 로네
사진은 빛으로 건축하는 것과 같아요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부사장, 조르주 아이터
종은 영원할 거라는 안도감을 줘요
프랑스와 스위스의 종지기들, 클로드와 앙투안
종이 포스터의 천국, 파리 지하철
파리지앵,
당신의 열정에 반했어요!
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파리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스티븐 바클레
제 전투는 그릇의 움푹한 곳에서 일어나죠
세계 최고의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영감은 주지만 절대로 충고하지 않아요
메르시의 아트 디렉터, 다니엘 로젠스트록
요리라는 마당에 나 자신을 던지기로 했죠
보갸또의 파티시에, 아나이스 올메르
파리는 쥐도 흥분시키는 것 같아요
파리의 쥐 잡는 사나이, 레옹
파리지앵에게 진짜 미국 햄버거를 파는 거야
푸드 트럭 사장님, 크리스틴 프레데릭
치킨으로 통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파리 7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 타렉과 자와드
삶은 계속된다
에필로그: 내 평생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얻었다
▣ 출판사서평
파리를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것은 에펠 탑도 루브르도 아니었다!
파리보다 매력적인 파리지앵을 향한 다정한 시선과 뜨거운 애정을 담아 인터뷰하다!
어린 시절을 프랑스에서 보낸 작가가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의 신분으로 다시 파리를 찾았다. 유년 시절 기억 속의 아름다운 모습을 파리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고 그 안에는 어떤 여행 책자에도 언급되지 않았던 매력적인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작가는 에펠 탑과 루브르처럼 몇몇 관광지로 소비되는 파리가 아니라 파리를 진정으로 빛나게 하는 존재, 파리지앵을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나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이 도시를 사랑했기에 이 도시를 채우고 있는 사람들도 사랑하고 싶었다. 그들과 대화하고 싶었고 그들의 생각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파리의 방랑자에서 파리의 기자가 되었다.
프롤로그 6쪽_ ‘나는 이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중 발췌
에펠 탑의 열쇠고리 장수부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부사장, 세계 최고의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총 34명의 인터뷰를 통해 인생과 예술, 추억과 열정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각자의 소신과 가치관을 토대로 다채로운 삶을 꾸려나가는 파리지앵을 통해 삶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지앵, 당신의 인생에 반했어요!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의 첫 번째 키워드는 ‘인생’이다. 프랑스 대통령의 빵을 전담하는 제빵사와 철학의 본고장인 소르본 대학에서 만난 미셸 피에쉬 교수, 지하철에서 웃음을 잃은 승객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검표원, 테르트르 광장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삶이 예술이 되고자 하는 인생 철학을 일터에서도 실천하는 에어프랑스 사무장,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던 여배우에서 동물보호 운동가로 변신한 브리짓 바르도, 묘지 가이드라는 직업을 창조해 평생을 살아온 가이드,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에펠 탑에서 가족을 위한 행복을 꿈꾸는 청년까지 작가가 만나는 파리지앵은 직업도 사회적 위치도 무척 다양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공통 분모를 찾기 힘든 사람들이지만 작가의 인터뷰를 따라가다 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인생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다.
묘지에서 뺄셈도 배우셨겠네요?
아이들이 묘지에 오면 먼저 읽는 걸 배우죠. 나도 묘지에 왔을 때 이끼가 낀 글자를 해독했고 출생연도와 사망연도를 뺄셈했어요. 나이를 가늠해 보는 거죠. 묘지는 야외 사전인 셈이죠. 거기서 인생이 짧든지 길든지 그 길이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돼요. 하지만 인생에는 넓이, 두께와 농도도 존재하죠. 그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어요.
페르 라셰즈의 묘지 가이드 인터뷰 79쪽_ ““제 인생은 작품으로 남을 거예요”” 중 발췌
획일적인 삶의 방식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로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사람들을 통해 독자는 간접적으로나마 인생의 스펙트럼이 확대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리지앵, 당신의 예술에 반했어요!
파리는 예술과 밀접한 도시다. 박물관을 벗어나도 거리 곳곳에서 예술이 곧 일상인 사람들이 파리를 살아가고 있다.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알았어도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예술가들에게 작가는 거침없이 다가가서 인터뷰를 시도했다. 오래된 타자기로 사람들에게 시를 써 주는 거리 시인, 독특한 그래피티로 파리는 물론 전 세계에 인장을 남기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확고한 작품 세계로 팬덤을 거느린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등예술이 삶이자 일상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운영해 나가는 방법은 물론 창조적인 발상에 대한 힌트까지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감독님의 영화는 평범한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 공감이 잘 돼요.
오랫동안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기발하거나 엉뚱한 개성도 없는데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자문하곤 했죠. 지금은 평범한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 평범함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어요. 미국은 슈퍼맨처럼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사람들을 이야기하죠.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은 평범해도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고 있어요. 흥미롭지 않은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영화에 흥미롭게 담는 걸 좋아해요.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감독 인터뷰 131쪽_““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영화에 담는 걸 좋아요”” 중 발췌
파리지앵, 당신의 추억에 반했어요!
파리는 추억의 도시다. 파리를 한 번이라도 찾았던 사람은 물론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파리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파리지앵, 당신에게 반했어요!』의 세 번째 챕터는 파리에서 추억을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고장 나고 오래된 우산을 수리하면서 슈발리에 훈장까지 받은 우산 수리공과 파리 전역에서 빈티지 제품을 수집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상인, 낡은 인형을 평생 동안 돌봐온 인형 의사,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속 콰지모도처럼 종탑에 올라 종을 울리는 종지기까지.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로 아름답다.
인형 의사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망가진 인형을 고치고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세월에 잊히고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기억을 지키는 일이죠.
파리의 인형 의사 인터뷰 235쪽_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중 발췌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저는 89살이에요. 제가 인형 병원을 만든 장본인이죠. 벌써 52년이나 됐네요. 저는 인형을 고쳐요. 그동안 세어 보니 3만 개의 인형에게 새 생명을 줬죠. 대개 남자 손님은 곰 인형을 눈에 띄지 않게 비닐봉지 안에 담아 오는 반면, 여자 손님은 인형을 ‘아이’라고 칭하며 담요에 감싸 안고 와요. 어떤 손님은 헤어질 땐 귀에 속삭이며 인사하고 키스를 하며 작별을 고하기도 하죠.
파리의 인형 의사 인터뷰 232쪽_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중 발췌
파리지앵, 당신의 열정에 반했어요!
저마다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을 뛰게 만든다. 그 장소가 만약 파리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누군가는 파리를 과거의 유산에 기대어 사는 도시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파리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 노력하는 움직임과 도전과 열정을 불태우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런 성공을 가능하게 한 비결이 있다면?
무수한 도전과 노력, 선택에 대한 인내지요. 대중의 요구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결코 저의 생각을 포기한 적이 없었죠. 저는 유행이나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항상 제가 느끼는 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했어요. 타협하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성장했죠.
세계 최고의 셰프 인터뷰 290쪽_““제 전투는 그릇의 움푹한 곳에서 일어나죠" 중 발췌
태권도를 배우면서 어려웠던 점은요?
태권도 고급 과정을 밟게 되면서 선수 제의를 받았죠. 정비사인 제 직업을 그만두는 것은 물론 회사에서 제공하는 집이나 차도 다 반납해야 했어요.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었죠. 계속 정비공으로 일한다는 것은 뻔하잖아요? 모험을 하면 더 많은 추억이 생기고 살아가는 데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경험에서 얻는 것은 제게 피가 되고 살이 되죠. 도전하면 결과가 있고 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파리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인터뷰 278쪽_““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중 발췌
취미로 시작한 태권도였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한 청년의 이야기, 전 세계 셰프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거장이지만 여전히 행주를 손에서 놓지 않는 피에르 가니에르, 인도주의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상업적인 감각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편집숍 메르시의 아트 디렉터, 음식에 있어서는 까다로운 파리지앵으로 하여금 길거리에서 햄버거를 먹게 만든 열정적인 푸드 트럭 사장님까지 인터뷰에 등장한다. 이들을 통해 파리는 과거의 영광에 젖은 도시가 아니라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도시이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그들의 확신과 열정을 통해 삶을 대하는 용기가 샘솟는 것을 독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이토록 파리를 충동질하게 하는 책이 있었나!””
책을 읽으면서 파리를 천진난만한 얼굴로 누볐을 작가를 상상했다. 저절로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고 작가가 만나는 매력적인 파리지앵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파리의 구석구석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마법을 경험했다. 지금껏 이토록 파리를 충동질하게 만든 책이 있었나! 이제 문득 파리로 떠나고 싶을 때면 이 책을 들춰 보겠다. 부디 파리가 손안에 들어오는 기쁨을 모두 누리길.
- 배우 예지원
2016 제2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파리의 제빵사, 파리의 뮤지션 등. 파리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평범했던 대상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긴다. 에펠 탑과 루브르에 가려져 미처 알지 못했던 파리지앵의 매력을 친근한 인터뷰를 통해 소개했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책이 있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정한 파리의 속살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 2016 제2회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선정 이유 중 발췌
창작자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 브런치(http://brunch.co.kr)에서 독보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끈이승예 작가는 매력적인 도시, 파리 곳곳에 숨어 있는 인물을 인터뷰해 소개해 왔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승예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프랑스 리옹에서 잠시 살았던 시간이 나의 삶을 결정지었다. 그래서 학창시절 별명은 봉주르. 프랑스에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한다. 샹송, 영화, 소설, 음식, 풍광, 건물, 거리, 강, 사람 그리고 그들의 변덕까지도…. 내 안에는 밝고 행복한 에너지가 퐁퐁 솟아나는 듯하다. 친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밤새 수다를 떨고 엄청나게 먹어댈 때가 너무나 즐겁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이 나를 늘 설레게 한다. 삶을 더 사랑하고 싶다.
한영외고, 이화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에어프랑스 기내통역원으로 근무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용돈도 벌고 경험도 쌓기 위해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시음회 통역, KBS, MBC 등 각종 방송 번역, KBS다큐멘터리 ‘슈퍼피쉬’ 아프리카 촬영 동행, 국제난민지원 NGO 봉사, 주한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사진 : 황채영
시각디자인을 전공, 북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돌연 사진을 공부하기 위해 2012년 파리로 떠났다. 이후 파리에서 3년간 사진을 공부하고 스트릿 포토, 라이프 스타일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방인과 파리지앵 그 중간 어디쯤의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모순으로 가득 찬 이 도시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나는 이 아름다운 도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파리지앵,
당신의 인생에 반했어요!
빵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프랑스 대통령의 제빵사, 리다 카데
저는 행복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소르본 대학의 철학 교수, 미셸 퓌에슈
저에게 미소를 보여 주세요
파리 지하철의 행복 검표원, 에마뉘엘 아르노
그림은 계산도 질문도 아니에요
테르트르 광장의 화가, 삼벨
삶의 기쁨도 함께 비행해요
에어프랑스의 사무장, 베네딕트 데르세빌
당신에게 키스를 보냅니다
파리의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제 인생은 하나의 작품으로 남을 거예요
페르 라셰즈의 묘지 가이드, 베르트랑 베이에른
돈을 벌면 가족에게 돌아갈 거야
에펠탑의 열쇠고리 장수, 밤바
파리지앵,
당신의 예술에 반했어요!
이 시대는 시를 필요로 해
랑뷔토 가의 거리 시인, 앙투안 베라르
즉흥적이고 무질서한 게 사람 사는 모습 같았어
파리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또마 뷔에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영화에 담는 걸 좋아해요
파리의 영화감독, 세드릭 클래피쉬
우리는 젊었었고 또 미쳤었죠
로베르네 집의 예술가, 파스칼
춤을 추면 100년 전의 벨에포크가 되살아나요
물랑루즈의 무용수, 소피 에스코피에
늘 다음 작업이 더 나았으면 좋겠어요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솔르다드 브라비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에 초대할게
리옹 역의 뮤지션, 인더캔
어느 마임 아티스트로부터 온 편지
파리지앵,
당신의 추억에 반했어요!
헌책은 요물이에요
센 강의 부키니스트, 마담 코코
모든 물건에는 저마다 정겨운 이야기가 깃들어 있어
마레 지구의 우산 수리공, 띠에리 미에
무엇보다 쓸모없는 것을 좋아해요
빈티지숍의 주인, 샤를르 마스
인형이 다치면 기억도 다치는 거예요
파리의 인형의사, 앙리 로네
사진은 빛으로 건축하는 것과 같아요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부사장, 조르주 아이터
종은 영원할 거라는 안도감을 줘요
프랑스와 스위스의 종지기들, 클로드와 앙투안
종이 포스터의 천국, 파리 지하철
파리지앵,
당신의 열정에 반했어요!
도전이 없으면 결과도 없어요
파리의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스티븐 바클레
제 전투는 그릇의 움푹한 곳에서 일어나죠
세계 최고의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영감은 주지만 절대로 충고하지 않아요
메르시의 아트 디렉터, 다니엘 로젠스트록
요리라는 마당에 나 자신을 던지기로 했죠
보갸또의 파티시에, 아나이스 올메르
파리는 쥐도 흥분시키는 것 같아요
파리의 쥐 잡는 사나이, 레옹
파리지앵에게 진짜 미국 햄버거를 파는 거야
푸드 트럭 사장님, 크리스틴 프레데릭
치킨으로 통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파리 7대학의 한국학과 학생들, 타렉과 자와드
삶은 계속된다
에필로그: 내 평생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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