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영웅 테세우스는 파이드라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아들이면서 전처소생인 히폴리투스를 외조부에게 맡긴다. 시간이 흘러 히폴리투스는 외증조부의 뒤를 이어 트로이젠을 다스릴 청년으로 성장하고, 테세우스는 고국에서 추방당해 파이드라와 함께 트로이젠을 찾는다. 파이드라는 의붓아들 히폴리투스에게 연정을 느끼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시름시름 앓는다. 유모 편에 파이드라의 마음을 전해들은 히폴리투스의 반응은 냉담하다. 파이드라는 수치심을 못 이겨 자살하고, 이때 테세우스가 외출에서 돌아온다. 히폴리투스가 파이드라를 욕보인 것으로 오해한 테세우스는 포세이돈에게 아들의 죽음을 간청한다.
히폴리투스에게 비극적인 종말을 안긴 것은 여신 아프로디테였다. 평소 아르테미스만을 숭배하고 아프로디테를 홀대한 것이 화근이었다. 아프로디테는 “나를 존중하는 자, 나도 존중하겠다. 하지만 나를 무시하는 자, 내가 반드시 파멸로 이끌리라”며 에로스를 시켜 파이드라의 마음에 금지된 정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에우리피데스는 인간의 정념과 억제할 수 없는 폭력에 내재한 비극성을 심도 있게 묘사하는 데 특히 뛰어났다.
▣ 작가 소개
저 :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므네사르코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그리 없다. 다만 부유한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좋은 가문에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만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에우리피데스는 기원전 455년에 데뷔한 이후 92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지만,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8편뿐이다.
소포클레스가 비극 작품을 통해 그리스의 전통적 가치관을 재현했다면, 에우리피데스는 전통적 가치에 의문을 표하고 비판을 가하면서 진보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극적 수법을 통해 그리스 비극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는데, 인물 묘사의 사실성과 사실적인 재현에 그 어느 작가보다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사랑을 둘러싼 인간의 정념과 여성 심리 묘사에 뛰어난 극작가다.
또한 에우리피데스는 인간 욕망과 폭력성, 사랑과 증오, 인종 간의 갈등, 남녀 간의 갈등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간의 정념과 억제할 수 없는 폭력에 내재한 비극성을 심도 있게 그려 냈다. 그리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를 “가장 비극적인 작가”라고 불렀다.
역 : 김종환
김종환은 1981년 계명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2년에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영어영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에 한국영어영문학회가 제정한 제4회 재남 우수논문상을 받았고, 1998년에는 제1회 셰익스피어학회 우수논문상을, 2006년에는 원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셰익스피어와 타자』, 『셰익스피어와 현대 비평』, 『셰익스피어 연극 사전』(공저)이 있는데, 세 권 모두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번역서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엘렉트라>, <오이디푸스 왕>, 아이스킬로스의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연극개론』(공역)이 있다. 편저로 『셰익스피어 명구와 명대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나오는 사람들
서막
제1삽화
제2삽화
제3삽화
제4삽화
종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영웅 테세우스는 파이드라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아들이면서 전처소생인 히폴리투스를 외조부에게 맡긴다. 시간이 흘러 히폴리투스는 외증조부의 뒤를 이어 트로이젠을 다스릴 청년으로 성장하고, 테세우스는 고국에서 추방당해 파이드라와 함께 트로이젠을 찾는다. 파이드라는 의붓아들 히폴리투스에게 연정을 느끼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시름시름 앓는다. 유모 편에 파이드라의 마음을 전해들은 히폴리투스의 반응은 냉담하다. 파이드라는 수치심을 못 이겨 자살하고, 이때 테세우스가 외출에서 돌아온다. 히폴리투스가 파이드라를 욕보인 것으로 오해한 테세우스는 포세이돈에게 아들의 죽음을 간청한다.
히폴리투스에게 비극적인 종말을 안긴 것은 여신 아프로디테였다. 평소 아르테미스만을 숭배하고 아프로디테를 홀대한 것이 화근이었다. 아프로디테는 “나를 존중하는 자, 나도 존중하겠다. 하지만 나를 무시하는 자, 내가 반드시 파멸로 이끌리라”며 에로스를 시켜 파이드라의 마음에 금지된 정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에우리피데스는 인간의 정념과 억제할 수 없는 폭력에 내재한 비극성을 심도 있게 묘사하는 데 특히 뛰어났다.
▣ 작가 소개
저 :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므네사르코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그리 없다. 다만 부유한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좋은 가문에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만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에우리피데스는 기원전 455년에 데뷔한 이후 92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지만,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8편뿐이다.
소포클레스가 비극 작품을 통해 그리스의 전통적 가치관을 재현했다면, 에우리피데스는 전통적 가치에 의문을 표하고 비판을 가하면서 진보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극적 수법을 통해 그리스 비극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는데, 인물 묘사의 사실성과 사실적인 재현에 그 어느 작가보다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사랑을 둘러싼 인간의 정념과 여성 심리 묘사에 뛰어난 극작가다.
또한 에우리피데스는 인간 욕망과 폭력성, 사랑과 증오, 인종 간의 갈등, 남녀 간의 갈등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간의 정념과 억제할 수 없는 폭력에 내재한 비극성을 심도 있게 그려 냈다. 그리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를 “가장 비극적인 작가”라고 불렀다.
역 : 김종환
김종환은 1981년 계명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2년에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영어영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5년에 한국영어영문학회가 제정한 제4회 재남 우수논문상을 받았고, 1998년에는 제1회 셰익스피어학회 우수논문상을, 2006년에는 원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셰익스피어와 타자』, 『셰익스피어와 현대 비평』, 『셰익스피어 연극 사전』(공저)이 있는데, 세 권 모두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번역서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소포클레스의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엘렉트라>, <오이디푸스 왕>, 아이스킬로스의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연극개론』(공역)이 있다. 편저로 『셰익스피어 명구와 명대사』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나오는 사람들
서막
제1삽화
제2삽화
제3삽화
제4삽화
종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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