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차이나 -완전한 개혁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 중국 경제를 대해부한다-

고객평점
저자우징롄 외
출판사항틔움, 발행일:2016/12/06
형태사항p.256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17129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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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은 혁신 중이다.

영국의 EU 탈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한국 대통령 게이트 등 전 세계가 심각한 정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강력한 정치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18인은 중국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중국 정치 지도자의 개혁 선언에 맞춰 정·관계, 학계, 경제계 18인의 지성이 생각하는 중국 혁신의 방향을 담고 있다.

중국 고속 경제 성장을 이끌던 삼두마차(노동력, 자본, 생산성) 시대는 끝났다.
효율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도모하라.

덩샤오핑의 경제 교사이자 중국 시장경제학의 태두로 불리는 경제학자 우징롄은 중국이 노동력, 자본, 생산성이라는 삼두마차를 통해 이룩한 고속 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중속 성장을 위한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우징롄은 혁신과 체질 개선으로 경제 효율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도모하라고 덧붙이면서, 작은 개혁의 성공 경험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불공평이 문제다.

세계은행 부총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린이푸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은 중국 사회 일부 계층이 과거 35년간 이룬 고속 성장의 과실을 독점한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소득 불평등과 불공정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로비를 통해 각종 이권을 챙기려는 ‘지대 추구 행위’와 정부 보조금을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 행정 계획이 아니라 시장의 원리에 따라 자원이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중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는 아버지보다 부자로 살 자신이 없다.
세습의 고리를 끊어야 공평한 사회로 진보한다.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 역시 중국의 혁신 방향에 관한 조언을 덧붙였다. 피케티는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더 빠른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첫째, 세습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하는 것을 막아라. 둘째, 자본소득비율이 경제 성장률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경계하라. 셋째, 소득에 관한 투명한 자료를 통해 자본이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을 정당하게 거둬라.

자원이 많아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틀렸다.
창업을 통해 경제 체질을 바꿔라.

샤오미의 창업자 겸 CEO인 레이쥔은 부족한 자본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일군 신화를 얘기하며 자본과 자원이 없어도 창업의 기회는 무수히 존재하며, 중국은 창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 신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레이쥔은 특히 한 가지 특징에 집중하는 힘, 최고의 제품, 입 소문, 신속한 서비스 등 네 가지 요소가 창업 동력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사례를 들며 창업을 독려한다.

▣ 작가 소개

우징롄: 경제학자. 덩샤오핑의 경제 교사이자 중국 시장경제학의 태두로 불림
리이닝: 경제학자. 리커창 총리의 경제 스승으로 중국 경제 개혁 이론 제기
린이푸: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 세계은행 부총재 역임
토마 피케티: 프랑스 경제학자. 『21세기 자본』 저자. 파리경제대 교수
양웨이민: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
량젠장: 씨트립 창업주 겸 CEO, 인구학자. 『중국인이 너무 많다고?』 저자
레이쥔: 샤오미 테크놀로지 창업자 겸 CEO
저우훙후이: 웹 검색 서비스 기업 3721닷컴 설립자
위민훙: 신둥팡 교육그룹 회장
쉬샤오녠: 중국유럽국제공상학원 경제학과 교수
저우치런: 경제학자.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선임 교수
선젠광: 미즈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다오쿠이: 칭화대학교 경제관리학원 석좌교수.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
펑썬: 중국 전국인민대표 재정위원회 부주임. 중국 경제체제개혁위원회 회장
관칭유: 중국 민생증권 리서치센터 집행원장. 『석유의 논리』 『중국, 세계 기후 변화 대처』 저자
화성: 경제학자. 옌징화교대학교 총장. 『중국 개혁, 옳게 한 것과 아직 하지 않은 것』 저... 자
주화신: 인민망 인터넷 여론 모니터링실 비서장
런젠타오: 중국 인민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 주요 목차

서문: 개혁을 통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1. 우징롄: 노동력, 자본, 생산성이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시대는 끝났다.
2. 리이닝: 맹목적인 초고속 성장과 지나치게 높은 성장률은 오히려 해롭다.
3. 린이푸: 부족함이 문제가 아니라 불공평이 문제다.
4. 토마 피케티: 나는 아버지보다 부자로 살 자신이 없다.
5. 양웨이민: 국민이 원하는 분야를 발전시키고 재산권 보호를 중시하며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라.
6. 량젠장: 고령화 사회에서는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
7. 레이쥔: 자원이 많아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대기업이 창업할수록 유리하다는 말과 같다.
8. 저우훙후이: 사용자는 왕이다. 체험이 우선이다.
9. 위민훙: 변화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생각과 행동 두 가지를 함께 바꿔야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
10. 쉬샤오녠: 산업 집중도를 높여야 기업도 생존한다.정부는 거래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대응하라.
11. 저우치런: 경제 생산 능력 밀도를 높여라.
12. 선젠광: 중국의 개혁 속도는 이미 빠르다.
13. 리다오쿠이: 10년을 갈아야 검 하나가 나온다.
14. 펑썬: 발전에는 다함이 없으며 개혁에는 한계가 없다.
15. 관칭유: 중국이 추구하는 개혁과 경제 성장은 결코 모순되지 않다.
16. 화성: 아시아 국가의 성공 경험에서 배워라.
17. 주화신: 인터넷을 공중화장실처럼 만들어서는 안 된다.
18. 런젠타오: 중국의 거버넌스를 다시 생각하라.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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