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올 겨울,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 팬들에게
전하는 아주 특별한 동화 선물!
국내에서도 이미 1천 3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자필로 쓴 한정판 일곱 권을 세상에 내보이며 화제가 됐던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헤르미온느에게 남겨준 마지막 유산이다.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감춰진 과거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된 책이기도 하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의하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 마법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야기책이며, 마법 세계의 모든 옛날이야기가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널리 읽혀 왔다. 또한 헤르미온느가 룬 문자로 된 원본 이야기를 번역하고, 현재 호그와트 교장인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동의를 얻어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 롤링의 재치 있는 설명이다.
조앤 K. 롤링은 이 책에서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마법 세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그녀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20여 컷의 일러스트는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각 동화에 딸린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은 동화 이상의 재미와 가치가 있다. 단순한 이야기 해설에서 그치지 않고 ‘머글’(Muggle. 마법사나 마녀들의 사이에 사용되는 단어로, 이른바 ‘보통 인간’을 뜻한다.) 독자에게 호그와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뒷이야기와, 마법 세계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해 주는 요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마법 세계와 머글 세계의 화해와 공존에 대한 이야기,「엄청난 행운의 샘」을 마법학교에서 공연하다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 동물로 변하는 애니마구스의 변신술에 대한 이야기와 그 역사, 그리고 마법 지팡이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까지, 그동안「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풍부한 마법 정보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야말로 ‘덤블도어 교수의 핵심마법 요점정리’라 해도 손색이 없다.
조앤 K. 롤링은 이 책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그녀와 엠마 니콜슨 유럽의회 의원이 설립한 취약아동 후원 단체 CHLG(Children’s High Level Group)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머글’에게 들려주는 마법 세계의 다섯 편의 동화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특히 우리의 흥미를 끄는 이유는, 인간 세계의 동화에서 대개 주인공의 조력자나 훼방꾼으로 등장하는 마녀나 마법사가 여기에서는 모두 동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인공이 되었을 때는 과연 어떻게 될까? 마법을 통해 어떤 시련도, 슬픔도, 장애물 없이 단박에 해결할 수 있을까? 조앤 롤링은 ‘비들 이야기’에서뿐 아니라「해리포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질문을 하나 던진다. “과연 마법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모든 인생의 고통이 마법으로 사라질 수 있을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하늘을 날고 집안일을 대신 해 주고 병을 고쳐 줄 수는 있어도, 마법으로 죽음을 이기지는 못하며, 진정한 사랑을 가져다 줄 수 없을뿐더러, 어리석은 욕망도 치유할 수 없다. 제아무리 뛰어난 마법사라도 사랑의 고통과 상실,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음유시인 비들이야기』에는 마법을 부릴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글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끙끙거리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대대로 마법사 부모들은 비들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린 자식들에게 이런 가슴 아픈 삶의 현실을 넌지시 가르쳐 왔던 것입니다. 마법은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하지만 근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조앤 K. 롤링의 「서문」 중에서
꿈과 상상력의 성찬인「해리포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역시 ‘상처를 입는 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인간적’이라는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처럼, 결국 이웃을 돕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겸손과 중용이 모든 인간의 ‘마법’이자 미덕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 준다.
진정한 마법은 지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실린 다섯 편의 동화는 결국 마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닌, 마법으로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에서는 젊은 마법사가 마법으로 이웃을 도와준 아버지와 달리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자, ‘깡충깡충 냄비’가 놋쇠 외발로 그를 따라 다닌다. 냄비는 이웃들의 눈물을 대얽 흘리고, 사마귀 난 얼굴로 뛰어다니는가 하면, 이웃의 통곡과 신음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며 젊은 마법사를 괴롭힌다. 이웃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마법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에서는 머글과 마법 세계의 공존에 대한 그의 혜안이 빛을 발한다.
마법 능력을 지닌 세 명의 마녀들이 질병과 가난, 실연의 고통으로 ‘엄청난 행운의 샘’을 찾아 극복한다는 이야기인 「엄청난 행운의 샘」은, 서로를 도와가며 배려하면서 ‘행운의 샘’에 도달하는 힘 자체가 놀라운 마법이라고 말한다. 질병이 치유되고 실연의 아픔을 떨치고 가난이 해결된 것은 모두 샘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덤블도어 교수는 마법학교에서 이 이야기를 대본 삼아 연극하던 도중, 소품으로 제작한 뜨거운 ‘알’이 마루판자를 태우면서 공연장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준다.
「마술사와 털 난 심장」은 자신의 ‘털 난 심장’을 크리스털 상자에 보관해 두어 사랑의 감정마저 마법으로 억누르는 한 마술사 이야기다. 결국 그의 몸속으로 도로 집어넣은 털 난 심장이 나오려 하지 않자, 심장을 도려내는 무시무시한 극약 처방을 내리며 파멸을 맞이한다. 덤블도어 교수는 해설에서 ‘육체와 영혼, 육체와 마음은 결코 분리하거나 합체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는 사기꾼에게 엉터리로 배운 마법으로 죽은 개를 살리려다 망신을 당한 어리석은 머글 세계 왕의 이야기다. 마법으로 말을 공중에 띄워 올리고 모자를 사라지게 하더라도, 마법이 욕망과 죽음마저 뛰어넘지 못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짚어 낸다. 마법사 배비티 래비티는 토끼로 변신한 뒤 그루터기에 숨어 어리석은 왕을 꾸짖는데, 덤블도어 교수는 해설에서 ‘배비티 래비티 이야기’가 변실술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학적 사료라면서, 마법사와 변신술에 대한 마법 세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삼 형제 이야기」는 이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7권 21장)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이야기다. ‘죽음’을 만난 세 형제가 죽음의 유혹에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는지 보여 준다. 첫째와 둘째는 막강한 힘을 지닌 마법 지팡이와, 죽은 자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힘을 얻은 반면 막내는 죽음을 피할 수 있는 투명 망토를 얻는다. 첫째와 둘째는 결국 자신의 힘에 죽임을 당하지만 막내는 죽는 날까지 죽음을 피해 살다 나이가 들어 아들에게 망토를 넘겨주고 당당히 죽음을 맞이한다.
롤링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서 진정한 ‘마법’의 힘을 발휘하는 곳은 마법 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머글 세계라고 말한다. 지혜와 용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희망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또 하나의 마법인 셈이다. 마법사 비들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동화와 덤블도어 교수의 마법 세계 뒷이야기, 그리고 롤링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 완결편의 여운과 아쉬움이 채 가시지 않은「해리포터」 팬들의 갈증을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뒷이야기
☆ 44억짜리 명품 책,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지난 2007년 조앤 K. 롤링은, 갈색 모로코가죽 장정에 해골 모양 은장식과 월장석으로 고풍스럽게 치장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단 7권만 수제로 제작했다. 그 중 6권은 그녀가 지난 17년 동안 도움을 준「해리포터」 시리즈에 관련된 편집자와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남은 한 권이 2007년 12월 런던 소더비에서 자선경매에 부쳐졌다. 이 책은 온라인서점 ‘아마존닷컴’이 예상가의 40배를 뛰어넘는 195만파운드(약 44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롤링이 단 1권만을 경매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해리포터」 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 사실을 안 롤링은, 한정판을 소장한 사람들에게 허락을 얻어 2008년 12월 4일, 이 책을 전 세계「해리포터」 팬들에게 동시 공개하게 된다. 롤링 역시 “이 책을 모든「해리포터」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한정판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 한함)
1. 배리 커닝햄: 영국 블룸즈베리 출판사의 전 편집자.「해리포터」를 세상에 내놓은 인물로 현재는 아동문학출판사 치킨하우스를 설립했다.
2. 아서 레빈: 미국판「해리포터」 편집자
3. 아마존닷컴: 소더비 자선경매를 통해 195만 파운드에 낙찰받았다.
☆ 칠드런 하이레벨 그룹(Children''s High Level Group, CHLG)이란?
CHLG는 2005년 조앤 K. 롤링과 엠마 니콜슨이 유럽의 취약 아동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자선단체다. 유럽 전역 복지 시설에는 100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이 가난하거나 장애아이거나 소수인종 어린이들이다. CHLG는 이 아이들이 복지 시설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가?이나 소규모 공동 양육 가정에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CHLG가 벌이는 캠페인을 통해 매년 약 25만 명의 아동들이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수십만 명의 아동들에게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전용 상담전화 라인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CHLG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에서 UN 아동권리조약을 온전히 실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의 수익금은 수십만 명이 넘는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액 기부된다.
웹사이트 정보: www.chlg.org
☆ 한국어판 「옮긴이의 말」 중에서
“결국 마법이 진정한 ‘마법’으로 힘을 발휘하는 곳은 마법사 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이 머글 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불가능한 줄은 알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믿게 되는 무엇이며, 터무니없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는 무엇입니다. 그 마법 때문에 우리 머글들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질 수밖에 없는 죽음과의 경주를 끝까지 계속하는 것입니다.” -최인자
▣ 작가 소개
저 : J.K. 롤링
1965년 7월 영국 웨일스의 시골에서 태어난 작가 조앤 롤링은 딸아이를 데리고 궁핍하게 살아가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조앤 롤링은 다섯 살 때 이미 홍역에 걸린 토끼에 관한 이야기를 썼으며 언제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희한한 사건이나 모험담을 꾸며내어 들려주는 등 일찍부터 소설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롤링은 엑스터 대학에서 불문학과 고전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졸업한 뒤에는 국제 사면 위원회에서 임시 직원으로 일하면서 틈틈히 글을 썼다. 1990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직장마저 잃게 되자 포르투칼로 영어강사를 하기 위해 가게 되고 현지 기자와 결혼 딸 제시카를 낳았다. 3년도 되지못해 그 결혼은 파경을 맞고 그녀는 에든버러로 돌아오게 된다.
일자리가 없어 3년여동안 주당 69프랑밖에 되지 않는 생활보조금으로 간신히 살아가야 했던 그녀는 마침내 오래 전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간에서 생각해냈던 해리 포터 이야기를 끝마치기로 결심했다. 미친듯이 글을 써낸 끝에 1996년 6월, 그녀는 마침내 원고를 완성했다. 처음 몇번은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했는데, 저작권 대행업자 크리스토퍼 리틀을 만나게되고 그는 롤링의 책을 블룸스베리 출판사에 팔아주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고아소년 해리 포터가 친척집에 맡겨져 천대받다가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환상소설로, 처음에는 출판사로부터 여러차례 거절당하다 서서히 소문이 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곧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는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세계 최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고, 유명한 스마티즈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호평과 각종 상을 휩쓰는 등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후속작인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아즈카반의 죄수』 3편은 1 년넘게 미국 <뉴욕 타임스> 일반도서 베스트 셀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에서 1~3편의 영화판권을 샀다. 또한 2003년에 나온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역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100여 개국에 약 2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성경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조앤 롤링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상상에 빠져 비서직에서 두번이나 해고를 당했고 이혼도 했으며, 생활비가 없어서 정부보조금으로 간신히 살았고 작가 지망생이였지만 글 쓸 공간이 없어서 동네 카페의 테이블을 빌려서 글을 썼다.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로 인해 그녀는 2005년 공식 재산 집계만 1조원에 이르렀고, <포브스>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4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 등의 가명을 사용하여 『캐주얼 베이컨시』, 『쿠쿠스 콜링』 등의 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역 : 최인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 당선으로 등단, 현재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 「에밀리 디킨슨의 여성 비평적 접근」, 「글쓰기와 권력적 주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세계 속의 길』, 『문학의 죽음』, 『재즈』, 『오즈의 에메랄드 시』, 『천 그루의 밤나무』, 『외국인 학생』, 『톰 소여의 아프리카 모험』,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프랑켄슈타인』, 『길가메시』, 『나의 삼촌 에밀리』, 『데이지 밀러』,『기쁨의 집』,『빌러비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2. 엄청난 행운의 샘
3. 마술사의 털 난 심장
4.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
5. 삼 형제 이야기
올 겨울,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 팬들에게
전하는 아주 특별한 동화 선물!
국내에서도 이미 1천 3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자필로 쓴 한정판 일곱 권을 세상에 내보이며 화제가 됐던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전 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헤르미온느에게 남겨준 마지막 유산이다.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감춰진 과거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된 책이기도 하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의하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 마법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야기책이며, 마법 세계의 모든 옛날이야기가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널리 읽혀 왔다. 또한 헤르미온느가 룬 문자로 된 원본 이야기를 번역하고, 현재 호그와트 교장인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동의를 얻어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 롤링의 재치 있는 설명이다.
조앤 K. 롤링은 이 책에서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하며 마법 세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그녀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20여 컷의 일러스트는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각 동화에 딸린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은 동화 이상의 재미와 가치가 있다. 단순한 이야기 해설에서 그치지 않고 ‘머글’(Muggle. 마법사나 마녀들의 사이에 사용되는 단어로, 이른바 ‘보통 인간’을 뜻한다.) 독자에게 호그와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뒷이야기와, 마법 세계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해 주는 요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마법 세계와 머글 세계의 화해와 공존에 대한 이야기,「엄청난 행운의 샘」을 마법학교에서 공연하다 화재가 발생했던 사건, 동물로 변하는 애니마구스의 변신술에 대한 이야기와 그 역사, 그리고 마법 지팡이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까지, 그동안「해리포터」 시리즈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풍부한 마법 정보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야말로 ‘덤블도어 교수의 핵심마법 요점정리’라 해도 손색이 없다.
조앤 K. 롤링은 이 책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그녀와 엠마 니콜슨 유럽의회 의원이 설립한 취약아동 후원 단체 CHLG(Children’s High Level Group)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머글’에게 들려주는 마법 세계의 다섯 편의 동화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특히 우리의 흥미를 끄는 이유는, 인간 세계의 동화에서 대개 주인공의 조력자나 훼방꾼으로 등장하는 마녀나 마법사가 여기에서는 모두 동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인공이 되었을 때는 과연 어떻게 될까? 마법을 통해 어떤 시련도, 슬픔도, 장애물 없이 단박에 해결할 수 있을까? 조앤 롤링은 ‘비들 이야기’에서뿐 아니라「해리포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질문을 하나 던진다. “과연 마법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모든 인생의 고통이 마법으로 사라질 수 있을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하늘을 날고 집안일을 대신 해 주고 병을 고쳐 줄 수는 있어도, 마법으로 죽음을 이기지는 못하며, 진정한 사랑을 가져다 줄 수 없을뿐더러, 어리석은 욕망도 치유할 수 없다. 제아무리 뛰어난 마법사라도 사랑의 고통과 상실, 죽음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음유시인 비들이야기』에는 마법을 부릴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글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끙끙거리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대대로 마법사 부모들은 비들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린 자식들에게 이런 가슴 아픈 삶의 현실을 넌지시 가르쳐 왔던 것입니다. 마법은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하지만 근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조앤 K. 롤링의 「서문」 중에서
꿈과 상상력의 성찬인「해리포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역시 ‘상처를 입는 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인간적’이라는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처럼, 결국 이웃을 돕는 마음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겸손과 중용이 모든 인간의 ‘마법’이자 미덕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 준다.
진정한 마법은 지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실린 다섯 편의 동화는 결국 마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닌, 마법으로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에서는 젊은 마법사가 마법으로 이웃을 도와준 아버지와 달리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자, ‘깡충깡충 냄비’가 놋쇠 외발로 그를 따라 다닌다. 냄비는 이웃들의 눈물을 대얽 흘리고, 사마귀 난 얼굴로 뛰어다니는가 하면, 이웃의 통곡과 신음 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며 젊은 마법사를 괴롭힌다. 이웃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마법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덤블도어 교수의 해설에서는 머글과 마법 세계의 공존에 대한 그의 혜안이 빛을 발한다.
마법 능력을 지닌 세 명의 마녀들이 질병과 가난, 실연의 고통으로 ‘엄청난 행운의 샘’을 찾아 극복한다는 이야기인 「엄청난 행운의 샘」은, 서로를 도와가며 배려하면서 ‘행운의 샘’에 도달하는 힘 자체가 놀라운 마법이라고 말한다. 질병이 치유되고 실연의 아픔을 떨치고 가난이 해결된 것은 모두 샘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덤블도어 교수는 마법학교에서 이 이야기를 대본 삼아 연극하던 도중, 소품으로 제작한 뜨거운 ‘알’이 마루판자를 태우면서 공연장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 에피소드 하나를 들려준다.
「마술사와 털 난 심장」은 자신의 ‘털 난 심장’을 크리스털 상자에 보관해 두어 사랑의 감정마저 마법으로 억누르는 한 마술사 이야기다. 결국 그의 몸속으로 도로 집어넣은 털 난 심장이 나오려 하지 않자, 심장을 도려내는 무시무시한 극약 처방을 내리며 파멸을 맞이한다. 덤블도어 교수는 해설에서 ‘육체와 영혼, 육체와 마음은 결코 분리하거나 합체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는 사기꾼에게 엉터리로 배운 마법으로 죽은 개를 살리려다 망신을 당한 어리석은 머글 세계 왕의 이야기다. 마법으로 말을 공중에 띄워 올리고 모자를 사라지게 하더라도, 마법이 욕망과 죽음마저 뛰어넘지 못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짚어 낸다. 마법사 배비티 래비티는 토끼로 변신한 뒤 그루터기에 숨어 어리석은 왕을 꾸짖는데, 덤블도어 교수는 해설에서 ‘배비티 래비티 이야기’가 변실술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학적 사료라면서, 마법사와 변신술에 대한 마법 세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삼 형제 이야기」는 이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7권 21장)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이야기다. ‘죽음’을 만난 세 형제가 죽음의 유혹에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는지 보여 준다. 첫째와 둘째는 막강한 힘을 지닌 마법 지팡이와, 죽은 자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힘을 얻은 반면 막내는 죽음을 피할 수 있는 투명 망토를 얻는다. 첫째와 둘째는 결국 자신의 힘에 죽임을 당하지만 막내는 죽는 날까지 죽음을 피해 살다 나이가 들어 아들에게 망토를 넘겨주고 당당히 죽음을 맞이한다.
롤링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서 진정한 ‘마법’의 힘을 발휘하는 곳은 마법 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머글 세계라고 말한다. 지혜와 용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희망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또 하나의 마법인 셈이다. 마법사 비들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동화와 덤블도어 교수의 마법 세계 뒷이야기, 그리고 롤링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진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 완결편의 여운과 아쉬움이 채 가시지 않은「해리포터」 팬들의 갈증을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뒷이야기
☆ 44억짜리 명품 책,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지난 2007년 조앤 K. 롤링은, 갈색 모로코가죽 장정에 해골 모양 은장식과 월장석으로 고풍스럽게 치장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단 7권만 수제로 제작했다. 그 중 6권은 그녀가 지난 17년 동안 도움을 준「해리포터」 시리즈에 관련된 편집자와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남은 한 권이 2007년 12월 런던 소더비에서 자선경매에 부쳐졌다. 이 책은 온라인서점 ‘아마존닷컴’이 예상가의 40배를 뛰어넘는 195만파운드(약 44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롤링이 단 1권만을 경매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해리포터」 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 사실을 안 롤링은, 한정판을 소장한 사람들에게 허락을 얻어 2008년 12월 4일, 이 책을 전 세계「해리포터」 팬들에게 동시 공개하게 된다. 롤링 역시 “이 책을 모든「해리포터」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한정판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 한함)
1. 배리 커닝햄: 영국 블룸즈베리 출판사의 전 편집자.「해리포터」를 세상에 내놓은 인물로 현재는 아동문학출판사 치킨하우스를 설립했다.
2. 아서 레빈: 미국판「해리포터」 편집자
3. 아마존닷컴: 소더비 자선경매를 통해 195만 파운드에 낙찰받았다.
☆ 칠드런 하이레벨 그룹(Children''s High Level Group, CHLG)이란?
CHLG는 2005년 조앤 K. 롤링과 엠마 니콜슨이 유럽의 취약 아동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자선단체다. 유럽 전역 복지 시설에는 100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살고 있다. 대부분이 가난하거나 장애아이거나 소수인종 어린이들이다. CHLG는 이 아이들이 복지 시설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가?이나 소규모 공동 양육 가정에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CHLG가 벌이는 캠페인을 통해 매년 약 25만 명의 아동들이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수십만 명의 아동들에게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전용 상담전화 라인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CHLG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에서 UN 아동권리조약을 온전히 실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의 수익금은 수십만 명이 넘는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액 기부된다.
웹사이트 정보: www.chlg.org
☆ 한국어판 「옮긴이의 말」 중에서
“결국 마법이 진정한 ‘마법’으로 힘을 발휘하는 곳은 마법사 세계가 아니라 오히려 이 머글 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불가능한 줄은 알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믿게 되는 무엇이며, 터무니없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는 무엇입니다. 그 마법 때문에 우리 머글들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질 수밖에 없는 죽음과의 경주를 끝까지 계속하는 것입니다.” -최인자
▣ 작가 소개
저 : J.K. 롤링
1965년 7월 영국 웨일스의 시골에서 태어난 작가 조앤 롤링은 딸아이를 데리고 궁핍하게 살아가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상상하기를 좋아했던 조앤 롤링은 다섯 살 때 이미 홍역에 걸린 토끼에 관한 이야기를 썼으며 언제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희한한 사건이나 모험담을 꾸며내어 들려주는 등 일찍부터 소설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롤링은 엑스터 대학에서 불문학과 고전을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졸업한 뒤에는 국제 사면 위원회에서 임시 직원으로 일하면서 틈틈히 글을 썼다. 1990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직장마저 잃게 되자 포르투칼로 영어강사를 하기 위해 가게 되고 현지 기자와 결혼 딸 제시카를 낳았다. 3년도 되지못해 그 결혼은 파경을 맞고 그녀는 에든버러로 돌아오게 된다.
일자리가 없어 3년여동안 주당 69프랑밖에 되지 않는 생활보조금으로 간신히 살아가야 했던 그녀는 마침내 오래 전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간에서 생각해냈던 해리 포터 이야기를 끝마치기로 결심했다. 미친듯이 글을 써낸 끝에 1996년 6월, 그녀는 마침내 원고를 완성했다. 처음 몇번은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했는데, 저작권 대행업자 크리스토퍼 리틀을 만나게되고 그는 롤링의 책을 블룸스베리 출판사에 팔아주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고아소년 해리 포터가 친척집에 맡겨져 천대받다가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마법사 세계의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 환상소설로, 처음에는 출판사로부터 여러차례 거절당하다 서서히 소문이 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곧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는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세계 최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고, 유명한 스마티즈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호평과 각종 상을 휩쓰는 등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후속작인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아즈카반의 죄수』 3편은 1 년넘게 미국 <뉴욕 타임스> 일반도서 베스트 셀러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에서 1~3편의 영화판권을 샀다. 또한 2003년에 나온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역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100여 개국에 약 2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성경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조앤 롤링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상상에 빠져 비서직에서 두번이나 해고를 당했고 이혼도 했으며, 생활비가 없어서 정부보조금으로 간신히 살았고 작가 지망생이였지만 글 쓸 공간이 없어서 동네 카페의 테이블을 빌려서 글을 썼다.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로 인해 그녀는 2005년 공식 재산 집계만 1조원에 이르렀고, <포브스>지 선정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4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 등의 가명을 사용하여 『캐주얼 베이컨시』, 『쿠쿠스 콜링』 등의 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역 : 최인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 당선으로 등단, 현재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 「에밀리 디킨슨의 여성 비평적 접근」, 「글쓰기와 권력적 주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세계 속의 길』, 『문학의 죽음』, 『재즈』, 『오즈의 에메랄드 시』, 『천 그루의 밤나무』, 『외국인 학생』, 『톰 소여의 아프리카 모험』,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프랑켄슈타인』, 『길가메시』, 『나의 삼촌 에밀리』, 『데이지 밀러』,『기쁨의 집』,『빌러비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2. 엄청난 행운의 샘
3. 마술사의 털 난 심장
4.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
5. 삼 형제 이야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