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계사 속 인물들과 떠나는 환상 여행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면 진시황, 클레오파트라, 노벨 등 세계사 속 유명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선생님들은 자신이 왜 갑자기 선생님이 되었는지도 모를 때가 많으며,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수업을 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뿐이다. 세계사의 인물들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데, 이 모험 속에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이다. 세계사의 주인공이 되어 겪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고민을 갖고 있거나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과학 발달은 과연 좋은 걸까?’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겪거나, 살면서 한번쯤 만나게 되는 고민들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고민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제시해 주는 대신에,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민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선생님과 역사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공감하고, 현명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 속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선생님이 되는 인물과 아이들이 모험을 하며 겪는 일들은 모두 실제 일어났던 세계사의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지만 말이다.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코너에서는 이야기 속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전해 준다. 동화를 걷어낸 진짜 정보가 담겨 있어, 세계사 상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의 세계사’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대한 역사적 흐름이나 발전사를 보여 준다. 이러한 코너들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주제를 살펴보도록 도와주고, 책의 주제와 역사의 연관성을 함께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같은 배경지식을 갖고 동화를 보면, 동화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즐거운 그림
이야기만큼이나 그림을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그림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나온 재미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등장인물 캐릭터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것은 물론, 즐거운 그림에 저절로 웃음이 날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은 책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로,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독자 스스로의 생각을 써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발명가 노벨의 사라진 유언장을 찾아라!
‘노벨두리’라고 불릴 정도로 똑똑한 과학 소년 두리는 과학의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믿는다. 짝궁 소담이가 과학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며 걱정할 때마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무시하기 일쑤다. 전국 어린이 과학 발명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두리는 시상식 날 우연히 교실지기 로봇을 만나 ‘노벨의 과학 교실’에 가게 된다. 과학 교실의 선생님은 바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그것도 영혼이라고 한다. 노벨은 자신의 유언장이 사라졌다며 두리에게 유언장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두리와 노벨은 가짜 유언장의 내용을 근거로 스웨덴 국민들, 노벨의 조카와 친구를 찾아가 보지만 모두 범인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노벨은 자신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벌어진 끔찍한 전쟁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두리 역시 전쟁의 참상을 보며 과학 발달이 꼭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두리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도 빠른 과학의 발전에 놀라면서도 그 편리함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환경 오염, 전쟁 등 과학 발전에는 수많은 부작용이 따라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물론 과학의 발전은 인류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발전 방향에 대해, 특히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벨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인 다이너마이트가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를 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과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며 노벨상을 만들었다. 진짜 노벨의 유언장대로 만들어진 노벨상은 세계 평화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노벨이 노벨상을 만들게 된 과정과 그 생각처럼, 다시는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류가 비참해지는 일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과학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두리도 과학은 반드시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꼭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듯이 말이다.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
노벨의 과학 교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속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는 코너이다. ‘과학의 세계사’에서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 발명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짚어 보고, ‘책 속 정보, 책 속 사건’에서는 노벨의 일생, 노벨상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 노벨상의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과학 발달에 대한 두리와 소담이의 생각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서술해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이향안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3회 SBS TV 문학상을 받았고,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2016년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첫 동화 『광모 짝 되기』를 시작으로 창작 동화를 비롯해 역사, 인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그 여름의 덤더디』, 『채채의 그림자 정원』, 『팥쥐 일기』, 『나도 서서 눌 테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노준구
”『꿈꾸는 행성』을 작업하는 동안, 존재하지 않은 공간을 상상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스스로를 통제해야만 하는 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제약 없는 삶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에 만족하며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고디자인을 공부하던 대학 시절 과제보다는 낙서나 드로잉에 남다른 재미와 열정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국내외 크고 작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사 속 인물들과 떠나는 환상 여행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면 진시황, 클레오파트라, 노벨 등 세계사 속 유명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선생님들은 자신이 왜 갑자기 선생님이 되었는지도 모를 때가 많으며,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수업을 하지도 않는다. 단지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뿐이다. 세계사의 인물들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는데, 이 모험 속에는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담겨 있다. 책, 인권, 과학, 아름다움, 돈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인문학적 주제들이다. 세계사의 주인공이 되어 겪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이러한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고민을 갖고 있거나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 ‘과학 발달은 과연 좋은 걸까?’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겪거나, 살면서 한번쯤 만나게 되는 고민들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고민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제시해 주는 대신에,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고민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수상한 인문학 교실의 선생님과 역사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고민을 자신의 고민처럼 공감하고, 현명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 속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선생님이 되는 인물과 아이들이 모험을 하며 겪는 일들은 모두 실제 일어났던 세계사의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지만 말이다.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코너에서는 이야기 속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전해 준다. 동화를 걷어낸 진짜 정보가 담겨 있어, 세계사 상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의 세계사’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대한 역사적 흐름이나 발전사를 보여 준다. 이러한 코너들은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주제를 살펴보도록 도와주고, 책의 주제와 역사의 연관성을 함께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같은 배경지식을 갖고 동화를 보면, 동화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즐거운 그림
이야기만큼이나 그림을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그림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에서 나온 재미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등장인물 캐릭터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려진 것은 물론, 즐거운 그림에 저절로 웃음이 날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은 책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로,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독자 스스로의 생각을 써 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발명가 노벨의 사라진 유언장을 찾아라!
‘노벨두리’라고 불릴 정도로 똑똑한 과학 소년 두리는 과학의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믿는다. 짝궁 소담이가 과학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며 걱정할 때마다 고리타분한 생각이라고 무시하기 일쑤다. 전국 어린이 과학 발명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된 두리는 시상식 날 우연히 교실지기 로봇을 만나 ‘노벨의 과학 교실’에 가게 된다. 과학 교실의 선생님은 바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그것도 영혼이라고 한다. 노벨은 자신의 유언장이 사라졌다며 두리에게 유언장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두리와 노벨은 가짜 유언장의 내용을 근거로 스웨덴 국민들, 노벨의 조카와 친구를 찾아가 보지만 모두 범인이 아니었다. 그 와중에 노벨은 자신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벌어진 끔찍한 전쟁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두리 역시 전쟁의 참상을 보며 과학 발달이 꼭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두리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너무도 빠른 과학의 발전에 놀라면서도 그 편리함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환경 오염, 전쟁 등 과학 발전에는 수많은 부작용이 따라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말이다. 물론 과학의 발전은 인류를 위해 필요한 일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발전 방향에 대해, 특히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노벨은 자신이 만든 발명품인 다이너마이트가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를 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과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며 노벨상을 만들었다. 진짜 노벨의 유언장대로 만들어진 노벨상은 세계 평화와 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노벨이 노벨상을 만들게 된 과정과 그 생각처럼, 다시는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류가 비참해지는 일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과학 발전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던 두리도 과학은 반드시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에 꼭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듯이 말이다.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
노벨의 과학 교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속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는 코너이다. ‘과학의 세계사’에서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 발명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짚어 보고, ‘책 속 정보, 책 속 사건’에서는 노벨의 일생, 노벨상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 노벨상의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에서는 과학 발달에 대한 두리와 소담이의 생각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서술해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이향안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3회 SBS TV 문학상을 받았고,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2016년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첫 동화 『광모 짝 되기』를 시작으로 창작 동화를 비롯해 역사, 인물, 교양 분야의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그 여름의 덤더디』, 『채채의 그림자 정원』, 『팥쥐 일기』, 『나도 서서 눌 테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노준구
”『꿈꾸는 행성』을 작업하는 동안, 존재하지 않은 공간을 상상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스스로를 통제해야만 하는 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제약 없는 삶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에 만족하며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고디자인을 공부하던 대학 시절 과제보다는 낙서나 드로잉에 남다른 재미와 열정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국내외 크고 작은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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