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화창한 날씨를 만들고 싶은 ‘해님’과 눈을 뿌리고 싶은 ‘구름’이 만났다. 각자 의견이 다르자, 해님은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구름과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고, 구름이 이기자 해님은 다른 구름 뒤에 숨어 잠들어 버렸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구름은 기뻐하며 눈을 뿌렸고, 함박눈이 내리자 신이 난 아이들은 “야호!” 하고 소리치며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눈사람을 만들고 나자 아이들은 눈사람 코는 뭐로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돌멩이로 하자고 제안한 한 아이의 말에 눈사람은 싫다며 코를 당근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이들은 눈사람에게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하고 눈사람이 이기면 당근으로 코를 해 주겠다고 말했다. “가위, 바위, 보!” 누가 이겼을까?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는 반복적인 리듬감으로 아이들을 재미있는 ‘가위바위보’의 세계로 이끄는 이 책은 어떤 상황이든 각자의 생각이 다를지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하나의 의견으로 모을 수 있도록 의견의 차이를 좁히는 방법과 약속이 있는 그림책이다. 또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지더라도 진 사람은 울거나 떼쓰는 모습 없이 그 결과에 깨끗하게 따르며 서로가 정한 규칙과 약속을 소중하게 지킨다.
그림책 『가위바위보』를 통해 재미있게 가위바위보 놀이를 즐기며, 의견이 다를 때 먼저 양보하고 조율해 나가는 법, 또 서로 정한 규칙과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으며 흥미진진한 가위바위보 게임의 결과에 주목하며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 것이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세나 케이코
세나 게이코 선생님은 1932년 도쿄에서 태어나 다케이 다케오 선생님에게 동화를 배우며 아동 도서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로 유령이나 토끼 등을 주로 그리며, 『유령 같은 건 없어』로 제5회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고, 싫어 싫어 시리즈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앙-앙 시리즈를 비롯하여 『잠 안 자는 아이 누구?』 『숨바꼭질』 『유령 튀김』 등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 아동 출판 미술가연맹 회원으로, 그림책 외에도 그림 연극이나 삽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주
김영주 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눈이 그치면』 『혼자 집 보는 날』 『늘었어요, 늘었어』 『한밤중의 눈사람』 『괴도 퀸 1,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구깃구깃 육체백과』『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습니다.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화창한 날씨를 만들고 싶은 ‘해님’과 눈을 뿌리고 싶은 ‘구름’이 만났다. 각자 의견이 다르자, 해님은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고 명쾌하게 말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구름과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고, 구름이 이기자 해님은 다른 구름 뒤에 숨어 잠들어 버렸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구름은 기뻐하며 눈을 뿌렸고, 함박눈이 내리자 신이 난 아이들은 “야호!” 하고 소리치며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눈사람을 만들고 나자 아이들은 눈사람 코는 뭐로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돌멩이로 하자고 제안한 한 아이의 말에 눈사람은 싫다며 코를 당근으로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이들은 눈사람에게 “그럼,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하고 눈사람이 이기면 당근으로 코를 해 주겠다고 말했다. “가위, 바위, 보!” 누가 이겼을까?
‘우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는 반복적인 리듬감으로 아이들을 재미있는 ‘가위바위보’의 세계로 이끄는 이 책은 어떤 상황이든 각자의 생각이 다를지라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하나의 의견으로 모을 수 있도록 의견의 차이를 좁히는 방법과 약속이 있는 그림책이다. 또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지더라도 진 사람은 울거나 떼쓰는 모습 없이 그 결과에 깨끗하게 따르며 서로가 정한 규칙과 약속을 소중하게 지킨다.
그림책 『가위바위보』를 통해 재미있게 가위바위보 놀이를 즐기며, 의견이 다를 때 먼저 양보하고 조율해 나가는 법, 또 서로 정한 규칙과 약속을 소중히 지키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으며 흥미진진한 가위바위보 게임의 결과에 주목하며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 것이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세나 케이코
세나 게이코 선생님은 1932년 도쿄에서 태어나 다케이 다케오 선생님에게 동화를 배우며 아동 도서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로 유령이나 토끼 등을 주로 그리며, 『유령 같은 건 없어』로 제5회 유치원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고, 싫어 싫어 시리즈로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앙-앙 시리즈를 비롯하여 『잠 안 자는 아이 누구?』 『숨바꼭질』 『유령 튀김』 등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 아동 출판 미술가연맹 회원으로, 그림책 외에도 그림 연극이나 삽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영주
김영주 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으로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본 문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흰곰 가족의 5층짜리 신발 가게』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눈이 그치면』 『혼자 집 보는 날』 『늘었어요, 늘었어』 『한밤중의 눈사람』 『괴도 퀸 1,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구깃구깃 육체백과』『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일하지 않습니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서 외우는 생생 일단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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