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도 궁금해하는 바다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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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웅서
출판사항지성사, 발행일:2016/12/15
형태사항p.260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88932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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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진과 쓰나미, 온난화, 자원고갈 문제까지
인류의 미래가 달린 바다에 관한 거의 모든 상식을 담은 책!
예고 없는 지진이 발생하더니 쓰나미가 밀려오고, 지구온난화라더니 폭설과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 흔들리는 지구촌,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 이변의 중심에는 언제나 ‘바다’가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생태계이자 인류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에너지와 자원의 보고, 바다.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미래가 바다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바다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들다.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일부는 바다의 식물플랑크톤이나 대형 해조류가 만들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도 바다이다. 바다는 인구 증가와 자원 고갈 문제에 직면한 인류의 식량 창고이자 자원 광산이며, 약국이자 병원이고 놀이터인 동시에 미래의 생존 터전이다. 이 때문에 바다를 신중하게 활용하고 보호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바다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이 책은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바다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사회 이슈를 엄선해 담았다.


열수분출공에서 망간단괴까지, 인공 아가미에서 해저 도시까지
바다의 과거와 미래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책!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생물을 품고 있는 바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바다는 얼마나 넓고 깊을까. 파도는 왜 칠까. 바닷물은 왜 하필 소금물일까. 수많은 바다생물은 어떻게 소금물을 먹고도 살 수 있을까. 햇빛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에서 생물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바다의 노다지, 망간단괴는 어떤 보석을 간직하고 있을까. 이 책은 이 같은 바다의 생성과 변화를 둘러싼 생물학적, 지구과학적 비밀을 재미있게 해설해준다.
또한 SF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인공 섬을 만들어 거주 공간을 육지에서 바다로 옮기고, 바닷속 아파트에 살며 잠수정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저자는 바다가 미래 인류의 생활공간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한다. 바닷속에 건물을 짓는 기술이 발달하면 해중도시가 탄생하고, 해저빌딩 사이로 투명한 아크릴 튜브를 설치해 해중산책로를 만들며, 해상공장의 기계가 쉴 사이 없이 돌아가 물건을 생산하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인간이 바다에서 물고기처럼 호흡할 수 있는 인공 아가미가 개발되었으니, 먼 훗날 인류는 육지에서 살다가 바다로 돌아간 고래처럼 바다에서 살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바다상식 안내서이다.


30년간 바다를 연구해온 해양생태학자가 들려주는
신비한 미지의 세계 바다 이야기
한국인 최초로 태평양 심해 5000미터 탐사에 성공한 저자는 평생 바다를 연구하며 대중에게 미지의 바다를 알려온 해양생태학자이다. 평생 바다를 연구해왔지만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비한 세계가 바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중들이 바다를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첫째 장 ‘바다는 카멜레온을 닮았다’에는 바닷물 빛깔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해 바다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바닷물은 왜 그리고 얼마나 짠지, 바닷물도 강물처럼 흐르는지, 파도는 누가 만드는지 등 바다에 대해 흔하게 품는 궁금증을 풀어줄 시원한 대답이 실려 있다.
둘째 장 ‘모든 생명체의 고향, 바다’에는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이 살까, 심해에도 생물이 살까, 우주에 또 다른 바다가 있을까, 소행성이 바다에 떨어진다면, 해저지진으로 생긴 지진해일(쓰나미)이 밀려온다면, 바닷물이 다 증발해 버린다면 바닷속은 어떤 모습일지, 바다가 없었더라면 등 한 번쯤은 품어보았을 의문에 대한 답변을 모았다.
셋째 장 ‘바다의 건강을 지켜라’에는 지구온난화로 더워지는 바다, 매립으로 사라지는 갯벌, 쓰레기로 골치를 앓는 바다, 유류 유출 사고로 만신창이 된 바다 등 바다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을 모았다. 바다는 지구에서 최초로 생명체가 탄생한 고향이자 지구를 생명력 넘치는 행성으로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지구 생명체가 의존하고 깃들여 사는 보금자리 바다가 병들면 우리도 아프다. 우리가 바다를 아끼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풀어놓았다.
넷째 장 ‘자원의 보물창고, 바다’에는 바다 보물창고 속에 저장된 온갖 자원에 대한 글을 모았다. 우리는 바다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바다는 우리의 식량 창고이자 광산이며 병원, 약국, 발전소, 저수지, 온도조절기, 정수기, 고속도로, 놀이터의 역할을 한다. 인간의 삶에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느낄 수 있는 장이다.
마지막 장 ‘세계 속의 우리 바다’에는 바다를 둘러싼 세계 여러 나라의 경쟁, 우리 바다 지키기, 남?북극에 우리의 영향력을 펼쳐나가는 등 바다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김웅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해양학과, 동 대학원 해양학과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바다를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이기도 하다. 2013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장을 맡았다.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1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해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물과 땅이 만나는 곳, 습지』『바다에 오르다』 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 『아름다운 바다』등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갯벌을 살려 주세요』 등 어린이를 위한 바다 책도 여러 권 썼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바다는 카멜레온을 닮았다_ 바닷물 이야기
바다는 얼마나 넓고 깊을까? | 바닷물은 왜 짤까? | 바다생물은 어떻게 소금물을 마시고도 살 수 있을까? | 바닷물은 카멜레온을 닮았다 | 바닷물도 흐른다 | 파도는 왜 생길까? | 바다가 고요하다고? | 바닷물이 끈적거린다고? | 플랑크톤은 왜 작을까? | 바다는 천연 온도조절기

2장 모든 생명체의 고향, 바다_ 지구와 바다, 생물의 기원
바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우주에 또 다른 바다가 있다 | 소행성이 바다에 떨어지면 | 지진으로 흔들리는 지구촌 | 지진해일에 휩쓸린 해양 생태계 | 바다가 육지라면 | 바다는 가장 큰 생태계 |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이 살고 있을까? | 심해 생물은 어떻게 살까? | 해저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열수분출공

3장 바다의 건강을 지켜라_ 개발과 오염으로 파괴되는 바다
바다의 건강검진 | 바다가 더워지면 어떻게 될까? | 지구온난화인데 왜 폭설과 추위가 찾아올까? | 바닷물이 산성화된다 | 해안선이 줄어들고 있다 | 지구의 콩팥, 갯벌이 아프다 |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바다 | 환경호르몬이 암컷을 수컷으로 | 재앙을 부르는 검은 파도 | 미세조류로 신음하는 바다 | 바다의 침입자들 | 바다생물이 죽어간다 | 바다를 푸르게, 바다 식목일

4장 자원의 보물창고, 바다_ 생물자원과 에너지자원, 해저유물까지
바다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 | 바다는 우리의 식량 창고 | 바다는 약국이자 병원 | 해조류가 자동차를 움직인다 | 바다는 노다지 광산 | 바다에서 얻는 화석연료 | 심해의 검은 황금, 망간단괴 | 바다가 만드는 전기 | 미래 에너지는 바다에서 얻는다 | 바닷물도 자원이다 | 인간의 미래 생활공간, 바다 | 물고기가 안 부럽다 | 바다라는 놀이터, 관광자원 | 바닷길을 달리는 배 | 바다에서 건진 타임캡슐

5장 세계 속의 우리 바다_ 해양강국으로 가는 길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 천리안으로 우리 바다를 본다 | 우리나라의 등대 | 바람 잘 날 없는 독도 | 자존심을 건 한중일 심해탐사 경쟁 | 심해유인잠수정, 수천 길 바다가 부른다 | 이어도, 전설의 섬이 카오스 섬으로 | 심해해양플랜트, 공장이 바다로 간다 | 자원의 보고 남극 속 우리 기지 | 북극해의 자원 개발 경쟁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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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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