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의사결정의 구체적인 사례와 혁신의 메커니즘 분석!
문제 인지 → 의제 설정 → 논의 → 입장 정립 → 자원 배분·규칙 제정 → 집행
저자는 다양한 사안들을 ‘제도 변화, 기관 형성, 하드웨어 사업, 인사, 가치 지향적 기부, 갈등과 미완 사안, 의식, 자신의 거취’의 8가지로 나누어 탐구한다. 또한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중요한 명제도 함께 정리했다.
제도 변화의 결정은 특히 중요한데, 기존 규칙을 변경하는 제도 변화는 논의의 가치가 크다. 이 결정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갈등 요인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도 변화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구심력에 성패가 달려 있다. 반면 기관 형성과 관련된 결정은 기존 질서나 규칙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갈등의 여지는 적지만 내부 에너지를 잘 결합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그밖에 하드웨어 사업의 결정은 건물과 시설의 구축을 다루는데, 재원 확보가 핵심이다. 의식에 대한 결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가볍게 다룰 수 없다. 인사 결정은 리더 자신의 기준과 비전에 따라 이루어지며 조직 시스템을 움직이는 출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리더는 자신의 거취 문제를 다룰 때도 공적 결정을 할 때와 같은 무게를 느끼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이 책은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의사결정의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며, 갈등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선택과 결정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리더들은 이 책에서 불확실성을 돌파할 수 있는 용기와 비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연천
195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N.Y.U)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교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서울대 특별재정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서울대 아시아개발센터(ADI) 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기업학회, 한국조세학회, 한국공공선택학회의 회장 등을 맡으면서 공공경제 부문의 연구 증진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제10대 울산대학교 총장으로 있다.
문민정부 이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단장과 ‘지방세제분과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회의 ‘재단법인 의회발전연구회’ 이사장,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위원 등 명예직 책임을 맡으면서 재정, 공기업, 지방부문, 입법과정 등의 영역에서 공공정책 수립에 일조해왔다. 2005년에는 IT분야의 대외협력 및 국가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2015년에는 청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재정과 경제복지』(공저), 『한국지방재정론』, 『한국조세론』, 『강한 시장, 건강한 정부』, 『대학이 희망이다』, 『함께하는 긍정』, 『결정의 미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Ⅰ 제도 변화에 관한 결정
01 반대 진영에 대한 근원적 이해와 인내심이 서울대학교 법인 전환을 이루어내다
02 총장 선출: 이사회의 선임으로 일단락되었으나 논의의 여지를 남기다
03 부설학교를 서울대학교로 귀속시키다
04 논란을 예견하고 교수 연구비 지급을 결정하다
05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의 교수 초청을 결정하다
06 ‘정년 후 특별 임용’을 실행하다
07 발전기금 부이사장 직제를 신설했다 임기 말에 폐지하다
Ⅱ 기관 형성에 관한 결정
01 농생대 교수들의 일심동체로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을 설립하다
02 ‘아시아언어문명학부’를 신설하다: 표적을 우회한 순조로운 결정
03 국립대학 최초로 인권센터를 설립하다
04 공대 교수가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주도하다
05 미래교육 담당 부처장 직제를 신설하다 108
06 아시아개발센터(ADI)를 신설하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다
Ⅲ 하드웨어 사업의 결정
01 LH공사 사장과 분당병원 팀이 ‘헬스케어 혁신클러스터’ 단추를 꿰다
02 기업, 대학, 동문이 법학전문대학원 강의동을 신축하다
03 동문들의 후원이 신약개발센터의 기반을 다지다
04 미대 학장의 장인정신이 예술동 신축을 이루다
05 투혼을 불사른 여성 교수가 문전옥답 약초원을 이루다
06 원로 체육 교수의 끈질긴 집념이 운동장에 우레탄을 깔다
07 매순간의 치열함이 행정대학원 강의동을 신축하다
08 울산대 본부 광장의 교통 혼잡 인지 후 즉각 대처하다
Ⅳ 인사에 관한 결정
01 직원 인사를 합의제 방식으로 운영하다
02 내부 직원을 대학 행정교육원장과 시설국장으로 승진·임용하다
03 이임 직전인 외교통상부 장관의 서울대학교 영입을 결정하다
04 직원들의 불법 총장실 점거를 불문에 부치다: 온건론이 강경론을 이기다
05 인사 참모의 과민한 예단이 치과병원장 임명의 혼선을 빚다
Ⅴ 가치 지향적 기부 결정
01 고된 삶을 통해 이룩한 부를 대학에 환원하다
02 행복 연구를 촉발하는 기금을 조성하다
03 인문학을 사랑하는 두산가족이 인문관을 신축하다
04 김재익 수석의 미망인이 ‘개도국 공무원 장학기금’을 조성하다
05 암 환자에게 희망의 상상력을 불어줄 조형물을 설치하다
Ⅵ 갈등과 미완의 결정
01 시각 차이가 학술림 양여 결정을 답보 상태에 머물게 하다
02 베트남캠퍼스 구상이 무위로 끝나다
03 ‘분당병원 오산분원 구상’을 결정으로 오해한 오류를 시정하다
04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주무장관이 겪는 험로를 목격하다
Ⅶ 의식에 관한 선택
01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전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를 추서하다
02 시진핑 주석 초청 행사의 자리 배치를 대학의 입장에서 결정하다
03 학생들의 본부 점거 농성 중에 카블리재단을 방문하다
04 대학 행사 사회를 학생이 맡게 하다: 사소한 일도 소중한 가치를 만들 수 있다
05 정년 교수 중심으로 정년식 단상을 정리하다
06 히토츠바시 입학식 축사를 위해 일본 출장을 결정하다
Ⅷ 자신의 참여에 관한 결정
01 국회의원직 제안을 냉정하게 판단하다
02 중견 학자의 기대 욕구가 인사권자의 임용 의지와 일치하다: 기획예산위원회 위원 임용
03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하다
04 ‘캠퍼스 기획을 맡아달라’는 총장의 요청에 재정연구회 결성을 제안하다
05 장관직 후보 제안을 정중히 사양하다
06 스탠포드 대학 방문 교수직을 선택하다
07 대통령비서실 주요 인사의 요청에 정중히 대응하다
08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부지선정위원장직 제안을 수용하지 못하다: 주위의 만류로 참여 의지를 접다
09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직을 맡다
Ⅸ 사례 분석에서 얻은 명제
01 결정의 씨앗
02 결정의 진행
03 책임자의 자세
의사결정의 구체적인 사례와 혁신의 메커니즘 분석!
문제 인지 → 의제 설정 → 논의 → 입장 정립 → 자원 배분·규칙 제정 → 집행
저자는 다양한 사안들을 ‘제도 변화, 기관 형성, 하드웨어 사업, 인사, 가치 지향적 기부, 갈등과 미완 사안, 의식, 자신의 거취’의 8가지로 나누어 탐구한다. 또한 사례 분석을 통해 얻은 중요한 명제도 함께 정리했다.
제도 변화의 결정은 특히 중요한데, 기존 규칙을 변경하는 제도 변화는 논의의 가치가 크다. 이 결정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갈등 요인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도 변화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구심력에 성패가 달려 있다. 반면 기관 형성과 관련된 결정은 기존 질서나 규칙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갈등의 여지는 적지만 내부 에너지를 잘 결합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그밖에 하드웨어 사업의 결정은 건물과 시설의 구축을 다루는데, 재원 확보가 핵심이다. 의식에 대한 결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가볍게 다룰 수 없다. 인사 결정은 리더 자신의 기준과 비전에 따라 이루어지며 조직 시스템을 움직이는 출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리더는 자신의 거취 문제를 다룰 때도 공적 결정을 할 때와 같은 무게를 느끼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이 책은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의사결정의 방법을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알려주며, 갈등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선택과 결정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리더들은 이 책에서 불확실성을 돌파할 수 있는 용기와 비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오연천
195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N.Y.U)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교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서울대 특별재정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서울대 아시아개발센터(ADI) 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공기업학회, 한국조세학회, 한국공공선택학회의 회장 등을 맡으면서 공공경제 부문의 연구 증진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제10대 울산대학교 총장으로 있다.
문민정부 이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단장과 ‘지방세제분과위원회’ 위원장,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회의 ‘재단법인 의회발전연구회’ 이사장,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위원 등 명예직 책임을 맡으면서 재정, 공기업, 지방부문, 입법과정 등의 영역에서 공공정책 수립에 일조해왔다. 2005년에는 IT분야의 대외협력 및 국가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2015년에는 청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재정과 경제복지』(공저), 『한국지방재정론』, 『한국조세론』, 『강한 시장, 건강한 정부』, 『대학이 희망이다』, 『함께하는 긍정』, 『결정의 미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Ⅰ 제도 변화에 관한 결정
01 반대 진영에 대한 근원적 이해와 인내심이 서울대학교 법인 전환을 이루어내다
02 총장 선출: 이사회의 선임으로 일단락되었으나 논의의 여지를 남기다
03 부설학교를 서울대학교로 귀속시키다
04 논란을 예견하고 교수 연구비 지급을 결정하다
05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의 교수 초청을 결정하다
06 ‘정년 후 특별 임용’을 실행하다
07 발전기금 부이사장 직제를 신설했다 임기 말에 폐지하다
Ⅱ 기관 형성에 관한 결정
01 농생대 교수들의 일심동체로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을 설립하다
02 ‘아시아언어문명학부’를 신설하다: 표적을 우회한 순조로운 결정
03 국립대학 최초로 인권센터를 설립하다
04 공대 교수가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주도하다
05 미래교육 담당 부처장 직제를 신설하다 108
06 아시아개발센터(ADI)를 신설하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다
Ⅲ 하드웨어 사업의 결정
01 LH공사 사장과 분당병원 팀이 ‘헬스케어 혁신클러스터’ 단추를 꿰다
02 기업, 대학, 동문이 법학전문대학원 강의동을 신축하다
03 동문들의 후원이 신약개발센터의 기반을 다지다
04 미대 학장의 장인정신이 예술동 신축을 이루다
05 투혼을 불사른 여성 교수가 문전옥답 약초원을 이루다
06 원로 체육 교수의 끈질긴 집념이 운동장에 우레탄을 깔다
07 매순간의 치열함이 행정대학원 강의동을 신축하다
08 울산대 본부 광장의 교통 혼잡 인지 후 즉각 대처하다
Ⅳ 인사에 관한 결정
01 직원 인사를 합의제 방식으로 운영하다
02 내부 직원을 대학 행정교육원장과 시설국장으로 승진·임용하다
03 이임 직전인 외교통상부 장관의 서울대학교 영입을 결정하다
04 직원들의 불법 총장실 점거를 불문에 부치다: 온건론이 강경론을 이기다
05 인사 참모의 과민한 예단이 치과병원장 임명의 혼선을 빚다
Ⅴ 가치 지향적 기부 결정
01 고된 삶을 통해 이룩한 부를 대학에 환원하다
02 행복 연구를 촉발하는 기금을 조성하다
03 인문학을 사랑하는 두산가족이 인문관을 신축하다
04 김재익 수석의 미망인이 ‘개도국 공무원 장학기금’을 조성하다
05 암 환자에게 희망의 상상력을 불어줄 조형물을 설치하다
Ⅵ 갈등과 미완의 결정
01 시각 차이가 학술림 양여 결정을 답보 상태에 머물게 하다
02 베트남캠퍼스 구상이 무위로 끝나다
03 ‘분당병원 오산분원 구상’을 결정으로 오해한 오류를 시정하다
04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주무장관이 겪는 험로를 목격하다
Ⅶ 의식에 관한 선택
01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전 사무총장에게 명예박사를 추서하다
02 시진핑 주석 초청 행사의 자리 배치를 대학의 입장에서 결정하다
03 학생들의 본부 점거 농성 중에 카블리재단을 방문하다
04 대학 행사 사회를 학생이 맡게 하다: 사소한 일도 소중한 가치를 만들 수 있다
05 정년 교수 중심으로 정년식 단상을 정리하다
06 히토츠바시 입학식 축사를 위해 일본 출장을 결정하다
Ⅷ 자신의 참여에 관한 결정
01 국회의원직 제안을 냉정하게 판단하다
02 중견 학자의 기대 욕구가 인사권자의 임용 의지와 일치하다: 기획예산위원회 위원 임용
03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하다
04 ‘캠퍼스 기획을 맡아달라’는 총장의 요청에 재정연구회 결성을 제안하다
05 장관직 후보 제안을 정중히 사양하다
06 스탠포드 대학 방문 교수직을 선택하다
07 대통령비서실 주요 인사의 요청에 정중히 대응하다
08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부지선정위원장직 제안을 수용하지 못하다: 주위의 만류로 참여 의지를 접다
09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직을 맡다
Ⅸ 사례 분석에서 얻은 명제
01 결정의 씨앗
02 결정의 진행
03 책임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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