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작은 눈덩이 이야기에 담긴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
눈밭 위를 구르는 작은 눈덩이의 하루하루는 우리 인생과도 같다.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삶의 지혜와 힘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낙담과 실망을 하기도 한다. 작은 눈덩이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큰 눈덩이의 모습에 반해 크고 멋진 눈덩이가 되겠다는 꿈을 품는다. 타인에 의해 자극을 받고 꿈을 품게 되는 것,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목표이자 에너지가 된다.
삶을 사는 데 있어서 뚜렷한 목표와 롤모델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확고하다면 때로 방황하더라도 바로잡아 주는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작은 눈덩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구르면 된다는 큰 눈덩이의 말을 가슴에 품고 데굴데굴 굴렀다. 나무에 부딪힐 뻔하고, 경사진 비탈길을 굴러 무서울 때도 있었지만, 큰 눈덩이가 되는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다른 큰 눈덩이들을 만나면서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다. 첫 번째 만난 부서진 큰 눈덩이는 왕년에 꽤 굴러 본 눈덩이이다. 단단하고 동그래서 잘 구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바위에 부딪혀 산산조각 나서 더 이상 구를 수 없게 된 것이다. 삶이 늘 성공적이고 잘 풀릴 수만은 없다. 누구나 부서질 수 있다. 하지만 부서진 상태에서 주저앉아 버린다면, 차가운 눈바람에 그대로 얼어 버릴 것이다.
두 번째 만난 울퉁불퉁한 큰 눈덩이는 귀가 솔깃한 제안을 한다. 굳이 힘들게 구를 필요 없이 커다란 자신의 몸에 붙으면 된다는 것이다. 노력 없이도 큰 눈덩이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작은 눈덩이는 마음이 조금 흔들리지 않았을까? 누구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작은 눈덩이는 결국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내 힘으로 굴러 얻는 결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만난 녹고 있는 큰 눈덩이는 죽음을 앞둔 존재와도 같다. 햇볕에 서서히 녹고 있는 눈덩이는 원래 눈덩이란 녹는 존재라며 함께 잠이나 자자고 말한다. 한창 꿈을 향해 굴러 가는 눈덩이에게 녹는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언젠가 녹아 없어질 존재라는 생각에 얽매여 걱정만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일단 한번 큰 눈덩이가 되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작은 눈덩이는 세상의 여러 참견과 유혹을 뿌리치고 자신의 롤모델인 큰 눈덩이를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간다. 당장 하루아침에 큰 눈덩이가 될 수 없다. 날마다 노력하고, 자신의 힘으로 한 발자국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그것이 인생의 오묘한 법칙이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전과 용기를 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믿음과 위로를 주는 친구의 존재는 소중하다!
내리막길을 구르다가 머리에 나뭇가지가 박힌 작은 눈덩이는 까마귀의 도움을 받으면서 처음 친구라는 존재를 만난다. 인생에서 친구는 부모와 가족에 버금갈 정도로 소중한 존재이다.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야기 속 까마귀는 작은 눈덩이와 동행하며 여러 번 질문을 한다. “어디로 가는 거야?” “넌 왜 큰 눈덩이가 되고 싶어?” “아까 만난 눈덩이가 네가 말한 큰 눈덩이야?” 궁금증이 많은 까마귀의 질문에 작은 눈덩이는 곰곰이 자신의 구르기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었다. ‘나는 정말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왜 큰 눈덩이가 되고 싶을까? 왜 크고 둥근 눈덩이가 멋져 보였을까?’ ‘내가 만난 큰 눈덩이는 어떤 눈덩이였지?’
까마귀는 작은 눈덩이가 무작정 구르지 않고, 큰 눈덩이라는 롤모델을 거듭 생각하고, 구르는 의미와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게끔 도와준 친구이다. 때로는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무한 신뢰를 나타냄으로써 말이다. 작은 눈덩이는 까마귀 덕분에 두려움을 이겨 내고, 외롭고 힘들지 않게 구를 수 있었다. 친구는 그런 것이다. 그저 옆에 함께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과 위로가 되는 존재······.
마지막 장면에서 “너와 함께 가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는 작은 눈덩이의 말을 통해 우리는 굴러서 되는 그 무엇, 즉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친구와 함께 가는 여정이 값지고 의미 있는 것임을 되새기게 된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재경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의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 산타모니카에 살며 영화와 광고 비주얼의 콘셉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일하면서 스토리 제작과 그림 그리기에 재미를 느끼다가 스토리와 그림이 절묘하게 만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그림을 만드는 원동력이며, 1년 반 동안 작은 눈덩이의 꿈을 준비하여 첫 그림책으로 선보이게 됐다.
작은 눈덩이 이야기에 담긴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
눈밭 위를 구르는 작은 눈덩이의 하루하루는 우리 인생과도 같다.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삶의 지혜와 힘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낙담과 실망을 하기도 한다. 작은 눈덩이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난 큰 눈덩이의 모습에 반해 크고 멋진 눈덩이가 되겠다는 꿈을 품는다. 타인에 의해 자극을 받고 꿈을 품게 되는 것,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목표이자 에너지가 된다.
삶을 사는 데 있어서 뚜렷한 목표와 롤모델이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확고하다면 때로 방황하더라도 바로잡아 주는 이정표가 되기 때문이다. 작은 눈덩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구르면 된다는 큰 눈덩이의 말을 가슴에 품고 데굴데굴 굴렀다. 나무에 부딪힐 뻔하고, 경사진 비탈길을 굴러 무서울 때도 있었지만, 큰 눈덩이가 되는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다른 큰 눈덩이들을 만나면서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다. 첫 번째 만난 부서진 큰 눈덩이는 왕년에 꽤 굴러 본 눈덩이이다. 단단하고 동그래서 잘 구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바위에 부딪혀 산산조각 나서 더 이상 구를 수 없게 된 것이다. 삶이 늘 성공적이고 잘 풀릴 수만은 없다. 누구나 부서질 수 있다. 하지만 부서진 상태에서 주저앉아 버린다면, 차가운 눈바람에 그대로 얼어 버릴 것이다.
두 번째 만난 울퉁불퉁한 큰 눈덩이는 귀가 솔깃한 제안을 한다. 굳이 힘들게 구를 필요 없이 커다란 자신의 몸에 붙으면 된다는 것이다. 노력 없이도 큰 눈덩이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작은 눈덩이는 마음이 조금 흔들리지 않았을까? 누구나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작은 눈덩이는 결국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내 힘으로 굴러 얻는 결과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만난 녹고 있는 큰 눈덩이는 죽음을 앞둔 존재와도 같다. 햇볕에 서서히 녹고 있는 눈덩이는 원래 눈덩이란 녹는 존재라며 함께 잠이나 자자고 말한다. 한창 꿈을 향해 굴러 가는 눈덩이에게 녹는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언젠가 녹아 없어질 존재라는 생각에 얽매여 걱정만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일단 한번 큰 눈덩이가 되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
작은 눈덩이는 세상의 여러 참견과 유혹을 뿌리치고 자신의 롤모델인 큰 눈덩이를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간다. 당장 하루아침에 큰 눈덩이가 될 수 없다. 날마다 노력하고, 자신의 힘으로 한 발자국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그것이 인생의 오묘한 법칙이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전과 용기를 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믿음과 위로를 주는 친구의 존재는 소중하다!
내리막길을 구르다가 머리에 나뭇가지가 박힌 작은 눈덩이는 까마귀의 도움을 받으면서 처음 친구라는 존재를 만난다. 인생에서 친구는 부모와 가족에 버금갈 정도로 소중한 존재이다.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야기 속 까마귀는 작은 눈덩이와 동행하며 여러 번 질문을 한다. “어디로 가는 거야?” “넌 왜 큰 눈덩이가 되고 싶어?” “아까 만난 눈덩이가 네가 말한 큰 눈덩이야?” 궁금증이 많은 까마귀의 질문에 작은 눈덩이는 곰곰이 자신의 구르기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었다. ‘나는 정말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왜 큰 눈덩이가 되고 싶을까? 왜 크고 둥근 눈덩이가 멋져 보였을까?’ ‘내가 만난 큰 눈덩이는 어떤 눈덩이였지?’
까마귀는 작은 눈덩이가 무작정 구르지 않고, 큰 눈덩이라는 롤모델을 거듭 생각하고, 구르는 의미와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게끔 도와준 친구이다. 때로는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무한 신뢰를 나타냄으로써 말이다. 작은 눈덩이는 까마귀 덕분에 두려움을 이겨 내고, 외롭고 힘들지 않게 구를 수 있었다. 친구는 그런 것이다. 그저 옆에 함께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과 위로가 되는 존재······.
마지막 장면에서 “너와 함께 가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는 작은 눈덩이의 말을 통해 우리는 굴러서 되는 그 무엇, 즉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친구와 함께 가는 여정이 값지고 의미 있는 것임을 되새기게 된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재경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의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 산타모니카에 살며 영화와 광고 비주얼의 콘셉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일하면서 스토리 제작과 그림 그리기에 재미를 느끼다가 스토리와 그림이 절묘하게 만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그림을 만드는 원동력이며, 1년 반 동안 작은 눈덩이의 꿈을 준비하여 첫 그림책으로 선보이게 됐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