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MBC 카메라 출동 취재 기자, 한국기자상 수상자
이상로 교수의 지금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
80년대 초 카메라 고발 기자로 활약하던 언론인 출신의 대학교수가 이번에는 카메라 대신에 책을 들고 사회의 해답을 찾아 나섰다. 독서클럽을 조직하여 매주 한 권씩, 10년 동안 500권이 넘는 세계 석학들이 저술한 책 속에서 지금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중요한 내용들을 모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겸손한 제안’을 하게 된다. 제목은 겸손하지만 내용은 파격적이고 획기적이다.
2016년 말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 그리고 내년에도 추가로 3번이나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1300조나 되는 가계부채의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청년실업률은 높아지고 출산율을 낮아지기만 한다. 수출 총액도 줄어들고 있다. 언론은 각종 게이트를 쏟아내고 있다. 이것이 2016년 말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가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하는가?
500권의 독서 내공, 현실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각 분야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겸손한 제안 [경제] 편에서 저자는 5만 원 권과 1만 원 권 지폐의 유통을 금지시키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미 스웨덴에서는 고액권 지폐의 유통을 금지시켰다. 덴마크도 지폐의 폐지에 착수했다. 인도는 올해(2016년) 11월에 고액권 유통을 전격 금지시켰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100달러 지폐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08년 경제 위기 때 100달러 지폐를 폐지했다면 미국의 경제 위기는 이미 끝났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어느 나라든 고액권 지폐의 대부분은 검은 거래에 사용되거나 유통되지 않고 장롱 속에 숨어 있다. 정부가 아무리 돈을 많이 찍어도 돈이 돌지 않으면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한국의 5만 원 권 지폐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 전에는 마늘 밭에서 5만 원 권 지폐 뭉치를 파내기도 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달러 대비 세 자리 숫자가 넘어가는 환율로 표시되는 원화를 디노미네이션(예를 들면 1000원을 1환으로) 하기 위한 논의들을 해오고 있었다. 저자는 하루 빨리 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자고 주장한다. 물론 이때 고액권 지폐를 폐지할 것을 아울러 제안하고 있다.
겸손한 제안 [문화·복지·교육] 편에서 저자는 출산 장려금으로 1억 원의 현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아기를 낳은 부모에게 지급되는 출산 장려금은 전액 무기한, 무이자 채권을 발행하여 한국은행에 인수시켜 조달한다. 이와 같은 국채 발행 방법은 저리(低利)의 정부채권 대부분을 일본중앙은행이 인수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일본 정부는 GDP대비 세계에서 제일 높은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 유명 경제학자들이 “일본은 곧 망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일본의 경제는 부활하고 있다. 일본 대졸자의 대부분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미국의 폴크루그먼 교수는 “경제학에 공짜 점심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는 일부 낭비적인 부분이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경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폴크루그먼 교수는 “한국도 과감한 재정정책을 펴라”고 권유한다.
저자는 “국채에는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다. 좋은 부채는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부채이다. 가장 우량한 자산은 인구다”라고 주장한다. 매년 120만 명(현재 47만 명)의 아이를 낳으면 당장 우유와 기저귀가 필요하고, 5-6년 후에는 교실이 부족하며, 20년이 지나면 아파트를 더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구를 늘이는 방법 이외에 내수를 살리는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또 국가의 행정 행위는 합리적이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절을 방문하지도 않는 국립공원 등산객에게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말고, 국가가 사찰 부지의 일부를 수용하여 도로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겸손한 제안 [정치] 편에서는 국가가 인재를 선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청중들의 평가 하나 만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MBC의 [나는 가수다]와 KBS의 [불후의 명곡] 방식을 제안한다. 고위 인사를 채용할 때 인사청문회를 열고 심사위원들이 채점결과를 실명으로 발표케 하는 것이다. 물론 심사위원을 선정할 때부터 낙하산 인사의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채점표가 실명 기록으로 남고, 이 기록은 평생 따라다닌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이 인지한다면 낙하산 인사의 실현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
겸손한 제안 [국방·언론] 편에서는 NTP(핵확산금지조약) 체제 속에서 현실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원자폭탄 대신에 방사능 폐기물폭탄(dirty bomb: 더티 범브)을 제안한다. 또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모병제 대신에 남녀 모두 6개월을 현역으로 근무하게 하고 현역병을 마친 사람에 한해 직업군인을 선발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어떤 이유로든 병역을 필하지 않은 사람은 선출직 공무원이 될 수 없도록 하자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언론인 출신인 저자는 병원의 의사가 오진을 하지 않기 위해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과 혈액검사 등 모든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사회적 의사인 언론인의 상당수가 이미 취재 전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결론을 내려놓고 기사를 작성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시청자와 독자들은 언론인을 100퍼센트 신뢰하지 말 것을 제안한다. 특히 유명 기자와 인기 TV앵커 등이 사실을 누락시키거나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또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인은 “암 환자에게 체했다”고 진단하는 의사와 같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을 위한 겸손한 제안』은 제목처럼 겸손하지 만은 않은 도발적이고 신선한 제안들로 그득하다. 저자는 이런 제안들마다 세계 유명석학들의 견해를 인용하여 자신의 제안 에 대한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만약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첫 번째 조건은 대한민국이 저자가 제안한 내용을 모두 채택한다는 가정이고, 두 번째는 그 결과가 저자의 예상대로 이루어진다는 가정이 성립되는 경우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상로
1981년 가을에 MBC 카메라 출동을 시작으로 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절 저녁 9시 시보와 함께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로 시작되는 [TV땡전 뉴스]를 할 때면, 시청자들은 저돌적인 자세로 국어책을 읽듯 또렷한 발음을 내는 겁없는 이상로 기자의 카메라 출동을 기다렸다. 카메라 출동은 당시 유일한 사회 비판 뉴스였다. 새벽에 난지도에서 폐수를 몰래 버리는 폐기물 차량을 취재하다가 생포되어 쓰레기 매립장 속에 생매장 될 뻔했고, 화재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주택화재실험과 산불화재실험을 했다. 1984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고, 1989년 파리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일주일 전 동베를린으로 잠입했다.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처형된 다음날 한국기자로는 최초로 루마니아 국경선을 넘어 들어갔다.
파리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드골공항에 도착했을 때 “나는 파리에 왔다.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처럼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자료를 수집했다. 파리에서 돌아온 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방송... 등의 발전적인 제안을 위해『파리특파원의 교통정책르포』,『케이블 TV에 투자하려는 사람을 위해』,『뭐야 카메라 치워』등 8권이 넘는 책을 출판했다. 1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전 출판한『민선서울특별시장』에서 저자는 한강을 통해 배가 들어올 수 있게 서울의 청계천을 복원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2기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공약을 팝니다』라는 책을 출판했다.
MBC 프로덕션 전략사업팀장 시절 MBC 영화 제목 [꽃을 든 남자]를 화장품 브랜드로 판매하는 등 방송의 산업적 영역을 개척했다. MBC 편성부국장, 심의국장, iMBC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에게 기사작성법을 가르치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PART 1 : 대한민국에서 지폐가 모두 사라진다면
겸손한 제안 - [경제] 편
대한민국에서 지폐가 모두 사라진다면
IMF 외환 위기에 정부가 은행 대신 개인을 구제했더라면
쌀 과잉 공급, 국가가 논을 매입하면 해결됩니다
법인세율과 근로자 임금의 상관 관계
투기적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부동산 양도소득세, 매년 조정하면 어떨까요
고용안정을 위한 두 가지 제안
PART 2 :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1억 원을 준다면
겸손한 제안 - [문화·복지·교육] 편
아이를 낳으면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합시다
학생이 골라가는 고등학교, 교육 상품권 제도
급식 제도는 프랑스처럼 합리적으로 할까요
캐나다 슈퍼마켓의 푸드 뱅크처럼 나눠줘요
절에 안 가는 등산객이 왜 입장료를 내야 하죠?
약 처방만 하지 말고 운동 처방도 해주면 안 됩니까
100세 시대, 건강한 사람들에겐 정년을 연장해준다면
PART 3 : 대통령이 [나는 가수다]에서 배워야 할 것들
겸손한 제안 - [정치] 편
법을 만들지 마세요, 대신 토론하세요
대통령이 [나는 가수다]에서 배워야 할 것들
대통령에 당선되는 순간, 당적을 포기하자
부패하고 무능한 보수, 사악하고 무능한 진보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지도자
PART 4 : 원자폭탄만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까요?
겸손한 제안 - [국방·언론] 편
남녀 모두 군대에 갑시다
원자폭탄만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까요?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속마음
위안부 문제와 국가의 이익, 분리해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후배 언론인에게 고하는 글
포털도 언론사, 책임도 함께 집시다
MBC 카메라 출동 취재 기자, 한국기자상 수상자
이상로 교수의 지금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
80년대 초 카메라 고발 기자로 활약하던 언론인 출신의 대학교수가 이번에는 카메라 대신에 책을 들고 사회의 해답을 찾아 나섰다. 독서클럽을 조직하여 매주 한 권씩, 10년 동안 500권이 넘는 세계 석학들이 저술한 책 속에서 지금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중요한 내용들을 모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겸손한 제안’을 하게 된다. 제목은 겸손하지만 내용은 파격적이고 획기적이다.
2016년 말 미국이 금리를 올렸다. 그리고 내년에도 추가로 3번이나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1300조나 되는 가계부채의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청년실업률은 높아지고 출산율을 낮아지기만 한다. 수출 총액도 줄어들고 있다. 언론은 각종 게이트를 쏟아내고 있다. 이것이 2016년 말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가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하는가?
500권의 독서 내공, 현실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각 분야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겸손한 제안 [경제] 편에서 저자는 5만 원 권과 1만 원 권 지폐의 유통을 금지시키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이미 스웨덴에서는 고액권 지폐의 유통을 금지시켰다. 덴마크도 지폐의 폐지에 착수했다. 인도는 올해(2016년) 11월에 고액권 유통을 전격 금지시켰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100달러 지폐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08년 경제 위기 때 100달러 지폐를 폐지했다면 미국의 경제 위기는 이미 끝났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어느 나라든 고액권 지폐의 대부분은 검은 거래에 사용되거나 유통되지 않고 장롱 속에 숨어 있다. 정부가 아무리 돈을 많이 찍어도 돈이 돌지 않으면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한국의 5만 원 권 지폐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 전에는 마늘 밭에서 5만 원 권 지폐 뭉치를 파내기도 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달러 대비 세 자리 숫자가 넘어가는 환율로 표시되는 원화를 디노미네이션(예를 들면 1000원을 1환으로) 하기 위한 논의들을 해오고 있었다. 저자는 하루 빨리 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자고 주장한다. 물론 이때 고액권 지폐를 폐지할 것을 아울러 제안하고 있다.
겸손한 제안 [문화·복지·교육] 편에서 저자는 출산 장려금으로 1억 원의 현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아기를 낳은 부모에게 지급되는 출산 장려금은 전액 무기한, 무이자 채권을 발행하여 한국은행에 인수시켜 조달한다. 이와 같은 국채 발행 방법은 저리(低利)의 정부채권 대부분을 일본중앙은행이 인수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일본 정부는 GDP대비 세계에서 제일 높은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 유명 경제학자들이 “일본은 곧 망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일본의 경제는 부활하고 있다. 일본 대졸자의 대부분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미국의 폴크루그먼 교수는 “경제학에 공짜 점심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는 일부 낭비적인 부분이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경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폴크루그먼 교수는 “한국도 과감한 재정정책을 펴라”고 권유한다.
저자는 “국채에는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다. 좋은 부채는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부채이다. 가장 우량한 자산은 인구다”라고 주장한다. 매년 120만 명(현재 47만 명)의 아이를 낳으면 당장 우유와 기저귀가 필요하고, 5-6년 후에는 교실이 부족하며, 20년이 지나면 아파트를 더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구를 늘이는 방법 이외에 내수를 살리는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또 국가의 행정 행위는 합리적이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절을 방문하지도 않는 국립공원 등산객에게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말고, 국가가 사찰 부지의 일부를 수용하여 도로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겸손한 제안 [정치] 편에서는 국가가 인재를 선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청중들의 평가 하나 만으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MBC의 [나는 가수다]와 KBS의 [불후의 명곡] 방식을 제안한다. 고위 인사를 채용할 때 인사청문회를 열고 심사위원들이 채점결과를 실명으로 발표케 하는 것이다. 물론 심사위원을 선정할 때부터 낙하산 인사의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채점표가 실명 기록으로 남고, 이 기록은 평생 따라다닌다는 것을 심사위원들이 인지한다면 낙하산 인사의 실현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
겸손한 제안 [국방·언론] 편에서는 NTP(핵확산금지조약) 체제 속에서 현실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원자폭탄 대신에 방사능 폐기물폭탄(dirty bomb: 더티 범브)을 제안한다. 또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모병제 대신에 남녀 모두 6개월을 현역으로 근무하게 하고 현역병을 마친 사람에 한해 직업군인을 선발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어떤 이유로든 병역을 필하지 않은 사람은 선출직 공무원이 될 수 없도록 하자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언론인 출신인 저자는 병원의 의사가 오진을 하지 않기 위해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과 혈액검사 등 모든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사회적 의사인 언론인의 상당수가 이미 취재 전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결론을 내려놓고 기사를 작성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시청자와 독자들은 언론인을 100퍼센트 신뢰하지 말 것을 제안한다. 특히 유명 기자와 인기 TV앵커 등이 사실을 누락시키거나 왜곡하고 있지는 않은지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또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언론인은 “암 환자에게 체했다”고 진단하는 의사와 같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을 위한 겸손한 제안』은 제목처럼 겸손하지 만은 않은 도발적이고 신선한 제안들로 그득하다. 저자는 이런 제안들마다 세계 유명석학들의 견해를 인용하여 자신의 제안 에 대한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만약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첫 번째 조건은 대한민국이 저자가 제안한 내용을 모두 채택한다는 가정이고, 두 번째는 그 결과가 저자의 예상대로 이루어진다는 가정이 성립되는 경우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상로
1981년 가을에 MBC 카메라 출동을 시작으로 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전두환 대통령 집권 시절 저녁 9시 시보와 함께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로 시작되는 [TV땡전 뉴스]를 할 때면, 시청자들은 저돌적인 자세로 국어책을 읽듯 또렷한 발음을 내는 겁없는 이상로 기자의 카메라 출동을 기다렸다. 카메라 출동은 당시 유일한 사회 비판 뉴스였다. 새벽에 난지도에서 폐수를 몰래 버리는 폐기물 차량을 취재하다가 생포되어 쓰레기 매립장 속에 생매장 될 뻔했고, 화재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주택화재실험과 산불화재실험을 했다. 1984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고, 1989년 파리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일주일 전 동베를린으로 잠입했다.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처형된 다음날 한국기자로는 최초로 루마니아 국경선을 넘어 들어갔다.
파리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드골공항에 도착했을 때 “나는 파리에 왔다.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처럼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자료를 수집했다. 파리에서 돌아온 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방송... 등의 발전적인 제안을 위해『파리특파원의 교통정책르포』,『케이블 TV에 투자하려는 사람을 위해』,『뭐야 카메라 치워』등 8권이 넘는 책을 출판했다. 1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전 출판한『민선서울특별시장』에서 저자는 한강을 통해 배가 들어올 수 있게 서울의 청계천을 복원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2기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공약을 팝니다』라는 책을 출판했다.
MBC 프로덕션 전략사업팀장 시절 MBC 영화 제목 [꽃을 든 남자]를 화장품 브랜드로 판매하는 등 방송의 산업적 영역을 개척했다. MBC 편성부국장, 심의국장, iMBC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에게 기사작성법을 가르치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PART 1 : 대한민국에서 지폐가 모두 사라진다면
겸손한 제안 - [경제] 편
대한민국에서 지폐가 모두 사라진다면
IMF 외환 위기에 정부가 은행 대신 개인을 구제했더라면
쌀 과잉 공급, 국가가 논을 매입하면 해결됩니다
법인세율과 근로자 임금의 상관 관계
투기적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부동산 양도소득세, 매년 조정하면 어떨까요
고용안정을 위한 두 가지 제안
PART 2 :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1억 원을 준다면
겸손한 제안 - [문화·복지·교육] 편
아이를 낳으면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합시다
학생이 골라가는 고등학교, 교육 상품권 제도
급식 제도는 프랑스처럼 합리적으로 할까요
캐나다 슈퍼마켓의 푸드 뱅크처럼 나눠줘요
절에 안 가는 등산객이 왜 입장료를 내야 하죠?
약 처방만 하지 말고 운동 처방도 해주면 안 됩니까
100세 시대, 건강한 사람들에겐 정년을 연장해준다면
PART 3 : 대통령이 [나는 가수다]에서 배워야 할 것들
겸손한 제안 - [정치] 편
법을 만들지 마세요, 대신 토론하세요
대통령이 [나는 가수다]에서 배워야 할 것들
대통령에 당선되는 순간, 당적을 포기하자
부패하고 무능한 보수, 사악하고 무능한 진보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지도자
PART 4 : 원자폭탄만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까요?
겸손한 제안 - [국방·언론] 편
남녀 모두 군대에 갑시다
원자폭탄만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까요?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속마음
위안부 문제와 국가의 이익, 분리해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후배 언론인에게 고하는 글
포털도 언론사, 책임도 함께 집시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